캐나다에 살고있는 유장로입니다. 22년전 사춘기로 방황하던 아들에게 환경을 바꿔주기위해 캐나다로 아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민생활은 순탄치가 않았고 언어장벽에다 먹고사는 문제도 그렇고 영적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별로 달라지는 게 없었습니다.
늘~ 갈급하므로 인터넷으로 이 말씀 저 말씀 들으며 만족해야했고 영적 육적이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6년전 아들이 죄의 수렁에 빠져 악한 영에 시달리며 몸이 너무 아파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간절히 매달리던 차에 영성학교 신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온몸과 영혼이 만신창이가 된 채 한국에 영성학교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아들에게 연락이 오기를 참 진리를 찾았고 몸과 마음도 많이 회복되었다며, 엄마 아빠도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영성학교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던 비지니스를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갔습니다. 아들 부부와 함께 주말마다 영성학교에 가서 제대로 기도훈련을 받으며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몸이 적응이 안 되어 많이 힘들었지만, 마음은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참 진리를 가르치고 훈련하는 영성학교가 참 진짜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과 코치님들이 가르쳐준 대로 온몸을 쥐어짜며 간절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통곡이 나오며, 그동안 40여년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교회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섰고, 목사님께 순종하며, 온갖 감투는 다 쓰고, 새벽기도와 성가대 등 열심을 다한 그것이 구원의 길인줄 착각하고, 희생적인 종교 생활만 해오면서 교만하고 가식적인 나의 모습이 얼마나 더러운지 가슴에 사무치고,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고 내가 더 인정받으려 했던 모든 것들과 그동안 귀신에게 속아 가짜로 살아왔다는 생각이 나서 회개와 눈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그 후 3주 정도 지났을 때, 귓속에서 물이 쏟아지는 꿈을 꾸었는데, 다음날 잘 안들렸던 한쪽 귀가 들리기 시작했고, 오랫동안 냄새를 맡지 못했던 코가 뚫리며 온갖 주변 냄새로 황홀했고, 과민성 대장염과 오래된 목과 허리의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같이 기도하던 아내도 육신의 질병도 많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영적으로 너무 많은 부분들이 회복되었음에, 늘 감사와 평안함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 종일 찬송과 말씀을 들으며, 천국 소망으로 가득 차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목사님이 늘 피를 토하듯 말씀하시던 성령 임재의 기적이 우리가정에 일어남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저희가 이 글을 쓰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셨기 때문이 아니라, 내병을 고치셨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만나주시는 하나님이 너무 좋았고, 날 위해 그 귀한 생명 버리신 예수님과 영원히 같이 살고 싶고 순종하고 싶고 찬송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런 귀한 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또 우리 가정을 구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이 기도생활을 통하여 이곳 캐나다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기 원합니다! 보잘 것 없는 저희를 부르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