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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I FANTINE
BOOK THIRD - IN THE YEAR 1817(1817년의 일)
CHAPTER VI - A CHAPTER IN WHICH THEY ADORE EACH OTHER(뜨거운 사랑, 열렬한 사랑의 장)
Chat at table, the chat of love; it is as impossible to reproduce one as the other; the chat of love is a cloud; the chat at table is smoke. Fameuil and Dahlia were humming. Tholomyes was drinking. Zephine was laughing, Fantine smiling, Listolier blowing a wooden trumpet which he had purchased at Saint-Cloud. Favourite gazed tenderly at Blachevelle and said:-"Blachevelle, I adore you." This called forth a question from Blachevelle: -"What would you do, Favourite, if I were to cease to love you?" "I!" cried Favourite. "Ah! Do not say that even in jest! If you were to cease to love me, I would spring after you, I would scratch you, I should rend you, I would throw you into the water, I would have you arrested." Blachevelle smiled with the voluptuous self-conceit of a man who is tickled in his self-love. Favourite resumed:- "Yes, I would scream to the police! Ah! I should not restrain myself, not at all! Rabble!" Blachevelle threw himself back in his chair, in an ecstasy, and closed both eyes proudly. 식탁에서의 수다와 사랑의 속사임, 그것은 막을 수 없는 것들이었다. 사랑의 속삭임은 구름과 같고 식탁의 수다는 연기와 같다. 파뵈유와 달리아는 콧노래를 부르고, 톨로미에스는 술을 마시고, 제핀은 웃고, 팡틴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파부리트는 블라슈벨을 바라보면서 정답게 말했다. 파부리트는 블라슈벨을 바라보면서 정답게 말했다. “블라슈벨, 난 너를 열렬히 사랑한다.” 이 말이 블라슈벨의 질문을 불러냈다. “파부맅, 만약에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게 된다면 너는 어떻할테야?” “내가 어떻할 테냐고?” 파부리트는 말해싿. “아이! 그런 말하지마. 농담이라도! 만약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게 된다면 네게 달려들어 할퀴고, 쥐어뜯고, 물을 끼얹고, 너를 잡아가게 할 거야.” 블라슈벨은 자존심에 만족감을 느낀 사람처럼 득의만면하여 빙그레 웃었다. 파부리트는 다시 말을 이어싿. “암, 난 야단법석을 칠 거야! 아! 난 곤란할 거야. 정말! 나쁜 사람!” 블라슈벨은 황홀하여, 의자 위에서 몸을 뒤로 젖히고 거만하게 눈을 감았다.
Dahlia, as she ate, said in a low voice to Favourite, amid the uproar:- "So you really idolize him deeply, that Blachevelle of yours?" "I? I detest him," replied Favourite in the same tone, seizing her fork again. "He is avaricious. I love the little fellow opposite me in my house. He is very nice, that young man; do you know him? One can see that he is an actor by profession. I love actors. As soon as he comes in, his mother says to him: 'Ah! mon Dieu! my peace of mind is gone. There he goes with his shouting. But, my dear, you are splitting my head!' So he goes up to rat-ridden garrets, to black holes, as high as he can mount, and there he sets to singing, declaiming, how do I know what? so that he can be heard down stairs! 달리아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그 시끌시끌한 속에서 파부리트에게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넌 그럼 저 사람을 정말 열렬히 사랑하니? 저 블라슈벨을?” “난 저 사람 싫어.” 파부리트는 포크를 다시 잡으면서 역시 나지막한 목소리로 대답햇다. “구두쇠든. 그보다는 우리 집 앞에 사는 그 깜찍한 남자가 난, 좋아. 참 좋은 사람이야. 그 젊은이는 너도 아니? 무슨 배우 같아. 나느 배우가 좋더라. 그가 돌아오자마자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한다. ‘에구! 조용히 지내기란 다 글렀네. 저 애가 고함을 지를 테니.” 아니 얘야, 너는 날 골치 아프게 하는구나! 거긴 쥐새끼가 기어 다니는 다락같은 방이야. 새카만 구멍 같은 방이야. 높디높은 꼭대기 방이거든. 그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무얼 낭동하는데, 뭔지 내가 알게 뭐야? 아래에서 소리가 들릴 뿐이지!
He earns twenty sous a day at an attorney's by penning quibbles. He is the son of a former precentor of Saint-Jacques-du-Haut-Pas. Ah! he is very nice. He idolizes me so, that one day when he saw me making batter for some pancakes, he said to me: 'Mamselle, make your gloves into fritters, and I will eat them.' It is only artists who can say such things as that. Ah! he is very nice. I am in a fair way to go out of my head over that little fellow. Never mind; I tell Blachevelle that I adore him- how I lie! Hey! How I do lie!" Favourite paused, and then went on:- "I am sad, you see, Dahlia. It has done nothing but rain all summer; the wind irritates me; the wind does not abate. Blachevelle is very stingy; there are hardly any green peas in the market; one does not know what to eat. I have the spleen, as the English say, butter is so dear! and then you see it is horrible, here we are dining in a room with a bed in it, and that disgusts me with life." 소송대리인한테 재판 서류를 써 주는데, 지금은 하루에 20수씩 받는대. 그 사람은 생자크뒤오파의 예전 성가대원의 아들이야. 참 멋쟁이야! 내가 홀딱 반했어. 어느 날인가 과자를 만들려고 밀가루 반죽을 하고 있는데, 나를 보고 글쎄 ‘아가씨, 당시 ㄴ장갑으로 튀김을 만들어요. 그러면 내가 그걸먹을게요.’ 이렇게 말하지 않겠니 예술가가 아니고서는 그런 말은 못할 거야. 아! 정말 좋은 사람이야! 나도 이 멋쟁이한테 점점 홀려 드는 것 같아. 하지만 상관없어. 블라슈벨한테는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해 두는 거야. 나 참 거짓말 잘하지! 안그래? 근사하지! 파부리트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이봐, 달리아, 난 침울해. 여름 내내 비만 오지. 짜증나게 바람을 불지. 바람이 노여움을 가라앉혀 주지도 않지. 블라슈벨은 더럽게 인색하지. 시장에는 완두콩도 있을지 없을지 하니 무얼 먹어야 할지 모르겠지. 영국 사람들 말마따나 난 우울해. 버터는 또 왜 그렇게 비싼지! 그리고 봐. 이건 끔찍스러운 일이야. 이렇게 침대가 있는 곳에서 저넉밥을 먹고 있는데, 이래서 사는 게 지겹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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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THIRD - IN THE YEAR 1817(1817년의 일)
CHAPTER VII - THE WISDOM OF THOLOMYES(톨로미에스의 지혜)
In the meantime, while some sang, the rest talked together tumultuously all at once; it was no longer anything but noise. Tholomyes intervened. "Let us not talk at random nor too fast," he exclaimed. "Let us reflect, if we wish to be brilliant. Too much improvisation empties the mind ina stupid way. Running beer gathers no froth. No haste, gentlemen. Let us mingle majesty with the feast. Let us eat with meditation; let us make haste slowly. Let us not hurry. Consider the springtime; if it makes haste, it is done for; that is to say, it gets frozen. Excess of zeal ruins peach-trees and apricot-trees. Excess of zeal kills the grace and the mirth of good dinners. No zeal, gentlemen! Grimod de la Reyniere agrees with Talleyrand." A hollow sound of rebellion rumbled through the group. 그들은 무척이나 소란스러웠다. 한쪽에서는 노래를 불렀고 다른 한쪽에서는 왁자지껄 웃어 댔다. 잠자코 있던 톨로미에스가 나섰다. 그는 소리쳤다. “그렇게 닥치는 대로 지껄이고 잽싸게 입을 놀리지들 마.” 그는 외쳤다. “정말 즐거우려면 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돼. 너무 즉흥적인 것만 하고 있으면 머리가 텅 비어 멍텅구리가 되는 법이야. 흐르는 맥주는 거품이 일지 않는다. 여러분, 서둘지 마. 잔치에도 장엄미를 더하지 않으면 안 돼. 잘 생각하며서 먹고 유유히 음식을 즐기자. 조급하게 굴지마. 봄을 봐. 봄도 급히 굴면 망해. 다시 말해서 얼지. 과도한 열중은 복숭아 나무와 살구나무를 망쳐, 과도한 열중은 진수성찬의 풍미와 쾌락을 말살해. 열중하지 마. 여러분! 그리모 드 라 레니에르도 탈레앙의 의견에 찬성했다고!” 좌중에서 은연중에 반향이 터지려 했다.
"Leave us in peace, Tholomyes," said Blachevelle. "Down with the tyrant!" said Fameuil. "Bombarda, Bombance, and Bambochel!" cried Listolier. "Sunday exists," resumed Fameuil. "We are sober," added Listolier. "Tholomyes," remarked Blachevelle, "contemplate my calmness [mon calme]."
"You are the Marquis of that," retorted Tholomyes. This mediocre play upon words produced the effect of a stone in a pool. The Marquis de Montcalm was at that time a celebrated royalist. All the frogs held their peace. "Friends," cried Tholomyes, with the accent of a man who had recovered his empire, "Come to yourselves. “톨로미에스, 우리를 방해하지 마.” 블라슈벨이 말했다. “푹군을 타도하라!” 파뫼유가 말했다. “부어라, 마셔라, 봉바르다여.” 리스톨리에가 덧붙였다. “톨로미에스.” 블라슈벨이 말햇다. “몽 칼름(내 침착함)을 좀 보게나.” “옳아, 너는 몽칼름 후작이구나.” 톨로미에스가 대답했다. 이 시시한 농담은 늪에 돌을 던진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몽칼름 후작은 당신 유명했던 앙당파의 한 사람이었다. 개구리들은 모두 입을 다물어 버렸다. “친구들.” 톨로미에스는 다시 제국을 장악한 사람 같은 어조로 외쳤다.
This pun which has fallen from the skies must not be received with too much stupor. Everything which falls in that way is not necessarily worthy of enthusiasm and respect. The pun is the dung of the mind which soars. The jest falls, no matter where; and the mind after producing a piece of stupidity plunges into the azure depths. A whitish speck flattened against the rock does not prevent the condor from soaring aloft. Far be it from me to insult the pun! I honor it in proportion to its merits; nothing more. All the most august, the most sublime, the most charming of humanity, and perhaps outside of humanity, have made puns. Jesus Christ made a pun on St. Peter, Moses on Isaac, AEschylus on Polynices, Cleopatra on Octavius. And observe that Cleopatra's pun preceded the battle of Actium, and that had it not been for it, no one would have remembered the city of Toryne, a Greek name which signifies a ladle. That once conceded, I return to my exhortation. 희묽은 똥이 바위 위에 잘파닥 깔려도 독수리는 비상하기를 여전히 그만두지 않는다. 내 앞에서 재담을 모욕하지는 마라. 나는 그 가치 여하에 따라 재담을 존중하는 사람이다. 다만 그 뿐이다. 인류 중에서, 그리고 아마 인류 밖에서도 그렇겠지만, 가장 존엄하고, 가장 숭고하고, 가장 아름다운 자치고 말장난을 아니한 자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 베드로에 관해서, 모세는 이삭에 관해서, 모세는 이삭에 관해서, 아이스킬로스는 성 베드로에 관해서, 모세는 이삭에 관해서, 아이스키로스는 폴리네이케스에 관해서, 클레오파트라는 옥타비아누스에 관해서 재담을 했다. 그리고 알아 둬야 할 것은 클레오파트라의 재담은 악티움 해전 이전에 있었던 일인데, 만약에 그런 재담이 없었더라면 그리스어로 주걱이라는 뜻을 가진 저토리네라는 도시 이름을 기억할 사람을 없을 것이다. 그건 그렇다 하고, 나는 아까 하던 나의 권고의 말로 되돌아가겠다. 형제들이여,
I repeat, brothers, I repeat, no zeal, no hubbub, no excess; even in witticisms, gayety, jollities, or plays on words. Listen to me. I have the prudence of Amphiaraus and the baldness of Caesar. There must be a limit, even to rebuses. Est modus in rebus. "There must be a limit, even to dinners. You are fond of apple turnovers, ladies; do not indulge in them to excess. Even in the matter of turnovers, good sense and art are requisite. Gluttony chastises the glutton, Gula punit Gulax. Indigestion is charged by the good God with preaching morality to stomachs. And remember this: each one of our passions, even love, has a stomach which must not be filled too full. In all things the word finis must be written in good season; self-control must be exercised when the matter becomes urgent; the bolt must be drawn on appetite; one must set one's own fantasy to the violin, and carry one's self to the post. The sage is the man who knows how, at a given moment, to effect his own arrest. 되풀이하여 말하지만, 열중하지 마라. 혼란을 일으키지 마라. 도늘 넘지 마라. 재치나 감흥, 환희, 재담에서도 그건 마찬가지다. 내 말을 들어 봐라. 나는 암피아라오스의 조심성과 카이사르의 대머리를 갖고 있다. 한도가 있다. 재담에도 그렇다. ‘만사에 한도가 있다.’ 한도가 있어야 한다. 만찬에도 그렇다. 숙녀 여러분, 당신들은 사과 파이를 좋아들하지만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되오. 사과 파이를 먹는 데도 상식과 기술이 필요하오. 폭식은 폭식자를헤친다. ‘대식은 대식가를 벌한다’ 소화불량은 하느님의 명을 받아 밥통에 훈계를 준다. 그리고 이걸 잘 알아 둬라. 우리들의 정열도, 심지어 연애마저도, 저마다 하나의 밥통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너무 가득 채워서는 안된다. 모든 일은 적당한 시기에 ‘끝판’이라는 글자를 써 붙여야 한다. 절박해졌을 때에는 자제햐야 하고, 제 욕망에 빗장을 걸고, 흥취를 구속하고, 자기 자신을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정한 시기에 자기 자신의 체포를 실행할 줄 아는 사람이 현인이다.
Have some confidence in me, for I have succeeded to some extent in my study of the law, according to the verdict of my examinations, for I know the difference between the question put and the question pending, for I have sustained a thesis in Latin upon the manner in which torture was administered at Rome at the epoch when Munatius Demens was quaestor of the Parricide; because I am going to be a doctor, apparently it does not follow that it is absolutely necessary that I should be an imbecile. I recommend you to moderation in your desires. It is true that my name is Felix Tholomyes; I speak well. Happy is he who, when the hour strikes, takes a heroic resolve, and abdicates like Sylla or Origenes." Favourite listened with profound attention. "Felix," said she, "what a pretty word! I love that name. It is Latin; it means prosper." 내게 좀 신뢰를 가져라. 왜냐하면 나는 내 시험을 쳤다는 것만으로 법률 공부를 조금 한 셈이니까. 나는 목하의 문제와 미결 문제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으니까. 나는 로마에서 무나티우스 데멘스가 시역죄의 검찰관으로 있었을 당시 어떠한 고문을 했던가에 관하여 라틴어 학원 논문을 발표했으니가, 나는 곧 박사가 될 것 같으니까. 이러한 모든 점으로 미루어 보아, 내가 필연적으로 밥통이라는 결혼을 나오지 않는다. 나는 여러분에게 욕망의 절제를 권한다. 내 이름이 펠릭스 톨로미에스라는 것이 진실이듯이 나는 진심으로 말하고 이싿. 때가 왔을 때 씩씩하게 결심을 하고 술라나 오리게네스처럼 박차 버리는 자는 행복할진저! 파부리트는 몹시 유심히 듣고 있었다. “펠릭스!” 그녀는 말했다. “참 좋은 이름이야! 난 그 이름이 좋아. 라틴어로, 번영이라는 뜻이지.”
Tholomyes went on:- "Quirites, gentlemen, caballeros, my friends. Do you wish never to feel the prick, to do without the nuptial bed, and to brave love? Nothing more simple. Here is the receipt: lemonade, excessive exercise, hard labor; work yourself to death, drag blocks, sleep not, hold vigil, gorge yourself with nitrous beverages, and potions of nymphaeas; drink emulsions of poppies and agnus castus; season this with a strict diet, starve yourself, and add thereto cold baths, girdles of herbs, the application of a plate of lead, lotions made with the subacetate of lead, and fomentations of oxycrat." "I prefer a woman," said Listolier. "Woman," resumed Tholomyes; "distrust her. Woe to him who yields himself to the unstable heart of woman! Woman is perfidious and disingenuous. She detests the serpent from professional jealousy. The serpent is the shop over the way." "Tholomyes!" cried Blachevelle, "you are drunk!" "Pardieu," said Tholomyes. "Then be gay," resumed Blachevelle. 톨로미에스는 말을 이었다. “시민들이여, 신사들이여, 기사들이야, 친구들이여! 그대들은 하등의 육욕도 안 느끼고, 화촉동방에도 안들어가고, 사랑도 무시하기를 바라는가? 그보다 간단한 건 없다. 여기에 그 처방이 있다. 레몬 주스, 과도한 운동, 노역, 피로, 돌덩어리 끌기, 불명, 철야, 초산수와 수련의 탕약 복용, 양귀비와 서양 모형의 유액 섭취, 거기에 첨가하여 엄격한 절식으로 아사지경 만들기, 거기에ㅣ 더하여 냉수욕, 허비 띠, 연판 사용, 그리고 납 용액으로 몸 씻기와 초산 섞은 물로 찜질하기.” “난 여자를 더 좋아한다.” 리스톨리에가 말했다. “여자라고!” 토로미에스는 응수했다. “그런 건 믿지 마라. 여자의 변하기 쉬운 마음에 모믈 맡기는 자는 불행할진저! 여자는 부정하고 엉큼하다. 여자는 직업적인 질투심에서 간사한 자를 싫어한다. 간사한 자, 그것은 맞은편 가게다.” “톨로미에스.” 블라슈벨이 외쳤다. “너 취했구나!” “물론이지!” 톨로미에스는 말했다. “그렇다면 더 유쾌하게 놀자.” 블라슈벨이 다시 말했다.
"I agree to that," responded Tholomyes. And, refilling his glass, he rose. "Glory to wine! Nunc te, Bacche, canam! Pardon me ladies; that is Spanish. And the proof of it, senoras, is this: like people, like cask. The arrobe of Castile contains sixteen litres; the cantaro of Alicante, twelve; the almude of the Canaries, twenty-five; the cuartin of the Balearic Isles, twenty-six; the boot of Tzar Peter, thirty. Long live that Tzar who was great, and long live his boot, which was still greater! Ladies, take the advice of a friend; make a mistake in your neighbor if you see fit. The property of love is to err. A love affair is not made to crouch down and brutalize itself like an English serving-maid who has callouses on her knees from scrubbing. It is not made for that; it errs gayly, our gentle love. It has been said, error is human; I say, error is love. Ladies, I idolize you all. O Zephine, O Josephine, face more than irregular, you would be charming were you not all askew. You have the air of a pretty face upon which some one has sat down by mistake. “동감이다.” 톨로미에스는 대답했다. 그리고 자기 잔에 술을 가득 부으면서 일어섰다. “술에 영광이 있을진저!‘ 눈크 테, 바크, 카남! 미안하고, 아가씨들, 이건 스페인어올시다. 그리고 세뇨라스, 그 증거는 이렇고 즉 주민에 그 술통이라. 카스티야의 술통에는 16리터가 들어 있고, 알리칸테의 술통에는 12리터, 카나리아제도의 술통에는 25리터, 발레아레스제도의 술통에는 26리터, 표트르 대제의 술통에는 30리터가 들어 있다. 위대했더너 표트르 대제 만세! 그리고 더 위대했던 그의 술통 만세! 숙녀 여러분, 친구로서의 충고 한다디요. 괜찮으시다면 이웃 남자를 혼동하시라. 연애의 특성은 떠도는 것. 연애는 무릎에 못이 박인 영국 식모처럼 멍하니 쪼그리고 앉아 잇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야. 그러락 만들어진 것이 아니야. 연애는 즐겁게 떠돈다. 즐거운 연애는! 사람들은 또도는 것이 인간적이라고 말했는데 나는 떠도는 것이 연애적이라고 말한다. 숙녀 여러분, 나는 그대들을 모두 숭배하오. 오 제핀, 오, 조제핀, 반반하진 않아도 싫지 않은 얼굴이여, 그대는 배틀어지지만 않았으면 매력저거이겠다. 잘못 주저앉아 쭈그러진 귀여울 얼굴 같구나”
As for Favourite, O nymphs and muses! one day when Blachevelle was crossing the gutter in the Rue Guerin-Boisseau, he espied a beautiful girl with white stockings well drawn up, which displayed her legs. This prologue pleased him, and Blachevelle fell in love. The one he loved was Favourite. O Favourite, thou hast Ionian lips. There was a Greek painter named Euphorion, who was surnamed the painter of the lips. That Greek alone would have been worthy to paint thy mouth. Listen! before thee, there was never a creature worthy of the name. Thou wert made to receive the apple like Venus, or to eat it like Eve; beauty begins with thee. I have just referred to Eve; it is thouwho hast created her. Thou deservest the letters-patent of the beautiful woman. 파부리트로 말하자면, 오 님프요, 뮤즈로구나! 어느 날 블라슈벨이 게랭부아소 거리의도랑을 지나가다가 휜 양말을 바짝 추켜 신었으나 다리를 드러내고 있는 아름다운 처녀를 보았겠다. 이 서곡이 마음에 들어 블라슈벨은 사랑했지. 그가 사랑한 것이 파부리트였다. 오, 파부리트여! 그대 입술은 이오니아식이다. 에우포리온이라는 그리스의 화가가 있었는데, 입술의 화가라는 별명을 들었다. 오직 이 그리스 사람만이 그대 입술을 그릴 자격이 있으리라. 이봐! 그대 이전에는 그 이름에 어울리는 인간이 없었다. 그래는 비너스처럼 사과를 받고 이브처럼 사과를 먹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름다움은 그대에게서 시작된다. 방금 이브 이야기를 했는데, 이브를 만들어 낸 건 그대다. 그대는 미인의 발명 특허권을 받을 만하다.
O Favourite, I cease to address you as 'thou,' because I pass from poetry to prose. You were speaking of my name a little while ago. That touched me; but let us, whoever we may be, distrust names. They may delude us. I am called Felix, and I am not happy. Words are liars. Let us not blindly accept the indications which they afford us. It would be a mistake to write to Liege [2] for corks, and to Pau for gloves. Miss Dahlia, were I in your place, I would call myself Rosa. A flower should smell sweet, and woman should have wit. I say nothing of Fantine; she is a dreamer, a musing, thoughtful, pensive person; she is a phantom possessed of the form of a nymph and the modesty of a nun, who has strayed into the life of a grisette, but who takes refuge in illusions, and who sings and prays and gazes into the azure without very well knowing what she sees or what she is doing, and who, with her eyes fixed on heaven, wanders in a garden where there are more birds than are in existence. 오 파부리트(총애를 받는 사람이라는 뜻)여, 나는 당신을 그대라고 부르기를 그만두련다. 당신은 아까 내 이름에 대해 말했겠다. 나는 그 말에 감동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이름을 경계해야 한다. 이름도 틀릴 수가 있으니까. 이름을 펙릭스라도 행복하지는 못하다. 말은 거짓말쟁이다. 말이 우리에게 가리키는 것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다. 병마개를 사기 위해 리에즈(벨기에의 도시, 발음이 같은 liege는 코르크라는 뜻) 시에 편지를 내고, 장갑을 사기 위해 포(프랑스 남부 지방의 도시, 발음이 같은 peau는 가죽이라는 뜻) 시에 편지를 내는 건 잘못이다. 그리고 미스 달리아. 내가 만약 당신이라면 로자라고 하겠다. 꽃에는 향기가 있어야 하고, 여자에게는 재치가 있어야 한다. 팡틴에 관해서는 아무 말 안 했는데, 그녀는 몽상적이고 환상적이고 명상적이고 민감한 여자, 님프같은 자태와 수녀 같은 정절을 가진 하나의 환영, 어쩌다가 바람기 있는 여직공의 생활에 잘못 발을 들여 놓았지만, 환상 속으로 도피하여 노래를 부르고 기도를 드리고, 무엇을 보는지 무엇을 하는지 저도 잘 모르면서 창공을 바라보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보다 더 많은 새들이 있는 정원을, 하늘을 우러러보며 헤매는 여자다.
O Fantine, know this: I, Tholomyes, I am all illusion; but she does not even hear me, that blond maid of Chimeras! as for the rest, everything about her is freshness, suavity, youth, sweet morning light. O Fantine, maid worthy of being called Marguerite or Pearl, you are a woman from the beauteous Orient. Ladies, a second piece of advice: do not marry; marriage is a graft; it takes well or ill; avoid that risk. But bah! what am I saying? I am wasting my words. Girls are incurable on the subject of marriage, and all that we wise men can say will not prevent the waistcoat-makers and the shoe-stitchers from dreaming of husbands studded with diamonds. Well, so be it; but, my beauties, remember this, you eat too much sugar. You have but one fault, O woman, and that is nibbling sugar. O nibbling sex, your pretty little white teeth adore sugar. 오 팡틴이여, 이것을 알아라. 나 토로미에스는 환영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녀는 내 말을 듣지 않는다. 이 공상의 금발 처녀는! 그런데 그녀 속에 있는 것은 모두가 싱그러움, 감미로움, 청춘, 아침의 고요한 빛, 오, 팡틴이여. 마르그리트(데이지)나 페를(진주)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처녀여, 그대는 가장 아름다운 동방의 여인이다. 숙녀 여러분, 두 번재 충고다. 결코 결혼하지 말라. 결혼은 접붙이다. 잘되기도 하지만 잘 안되기도 한다. 그런 위험은 피하라. 그런데 제기랄! 이게 무슨 잠꼬대 같은 이야기냐? 좋은 말만 귀양 보내고 있다. 처녀들은 결혼에 관해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우리 현인들이 제 아무리 말을 해도 조끼를 짓고 구두를 꿰매는 계집애들까지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남편을 꿈꾼다. 뭐, 그것도 좋다. 그러나 미인 여러분, 이 점을 잘 이걱해 두어라. 그대들을 사탕을 너무 많이 먹는다. 오 여자들이야. 그대들의 결점은 단 한 가지, 즉 사탕을 갈아서 먹는다는 것이다. 오, 쏠기 좋아하는 여성들아, 너희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휜 이는 사탕을 열애한다.
Now, heed me well, sugar is a salt. All salts are withering. Sugar is the most desiccating of all salts; it sucks the liquids of the blood through the veins; hence the coagulation, and then the solidification of the blood; hence tubercles in the lungs, hence death. That is why diabetes borders on consumption. Then, do not crunch sugar, and you will live. I turn to the men: gentlemen, make conquest, rob each other of your well-beloved without remorse. Chassez across. In love there are no friends. Everywhere where there is a pretty woman hostility is open. No quarter, war to the death! a pretty woman is a casus belli; a pretty woman is flagrant misdemeanor. All the invasions of history have been determined by petticoats. Woman is man's right. 그런데 잘 들어 봐라. 사탕은 일종의 소금이다. 모듬 소금은 수분을 건조시킨다. 사탕은 모든 소금 중에서도 가장 건조력이 강하다. 사탕은 혈관을 통해 혈액의 수분을 훕수한다. 그래서 혈액의 응결과 응고를 초래한다. 그래서 폐에 결핵을 일으키고 죽음을 초래한다. 당뇨병과 폐병이 인접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탕을 깨물지 마라. 그러면 너희들은 장수하리라! 이제 남자들 쪽으로 몸을 돌린다. 신사 여러분, 정복하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너희들의 연인을 서로 빼앗아라. 연애에는 친구도 없다. 미인이 있는 곳 도처에서 싸움이 벌어진다. 가차없이 해치워라. 끝까지 싸워라! 미인은 ‘전쟁의 원인’이다. 미인은 범행의 현장이다. 역사상의 모든 침략은 여자의 속곳에서 결정돼싿. 여자는 남자의 권리물이다.
Romulus carried off the Sabines; William carried off the Saxon women; Caesar carried off the Roman women. The man who is not loved soars like a vulture over the mistresses of other men; and for my own part, to all those unfortunate men who are widowers, I throw the sublime proclamation of Bonaparte to the army of Italy: "Soldiers, you are in need of everything; the enemy has it." Tholomyes paused. "Take breath, Tholomyes," said Blachevelle. At the same moment Blachevelle, supported by Listolier and Fameuil, struck up to a plaintive air, one of those studio songs composed of the first words which come to hand, rhymed richly and not at all, as destitute of sense as the gesture of the tree and the sound of the wind, which have their birth in the vapor of pipes, and are dissipated and take their flight with them. This is the couplet by which the group replied to Tholomyes' harangue:- 로물루스는 사비네의 여자들을 약탈했고, 기욤은 색슬의 여자들을 약탈했고, 카이사르는 로마의 여자들을 약탈했다. 사랑 받지 못하는 남자는 독수리처럼 남의 애인 위를 날아다닌다. 나는 홀몸으로 있는 불쌍한 사내들에게 보나파르트가 이탈리아군에게 한 저 숭고한 선언을 던져 준다. “병사들이야 그대들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적들을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톨로미에스는 말을 끊었다. “숨이나 좀 쉬게. 톨로미에스.” 블라슈벨이 말했다. 동시에 블라슈벨은 리스톨리에와 파미유와 함께 한탄의 곡조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아무 말이나 주워 맞춰 만든 공장 노래의 하나로, 아무렇게나 풍부하게 운을 달고 나무의 흔들림이나 바람 소리처럼 아무 뜻도 없이 파이프 연기에서 태어나 연기와 더불어 흩어지고 날아가는 그런 노래의 하나였다. 톨로미에스의 장광설에 답하여 그들이 부른 노래 구절은 다음과 같다.
"The father turkey-cocks so grave Some money to an agent gave, That master good Clermont-Tonnerre Might be made pope on Saint Johns' day fair. But this good Clermont could not be Made pope, because no priest was he; And then their agent, whose wrath burned, With all their money back returned." This was not calculated to calm Tholomyes' improvisation; he emptied his glass, filled, refilled it, and began again:- "Down with wisdom! Forget all that I have said. Let us be neither prudes nor prudent men nor prudhommes. I propose a toast to mirth; be merry. Let us complete our course of law by folly and eating! Indigestion and the digest. Let Justinian be the male, and Feasting, the female! Joy in the depths! Live, O creation! The world is a great diamond. I am happy. The birds are astonishing. What a festival everywhere! The nightingale is a gratuitous Elleviou. Summer, I salute thee! O Luxembourg! O Georgics of the Rue Madame, and of the Allee de l'Observatoire! O pensive infantry soldiers! O all those charming nurses who, while they guard the children, amuse themselves! The pampas of America would please me if I had not the arcades of the Odeon. My soul flits away into the virgin forests and to the savannas. All is beautiful. The flies buzz in the sun. The sun has sneezed out the humming bird. Embrace me, Fantine!" He made a mistake and embraced Favourite. 그러나 클레르몽은 신부가 아니어서 교황이 될 수 없었네. 중개인은 격노하여 그 돈을 돌려주었네. 그것은 톨로미에스의 즉흥 연설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톨로미에스는 술잔을 다 비우고는 또 술을 따르고 다시 시작했다. “지혜를 타도하라! 내가 여태 말한 것은 다 잊어버려라. 정숙도 신중도 쳥렴도 다 버리자. 자, 환희를 위해 축배를 들자. 흥을 내자! 우리의 법률 강좌를 희롱과 잔치로 보충하자. 소화 불량과 법률 전서. 유스티니아누스는 남성이 되고 리파유는 여서잉 되어라! 깊은 내면의 희열이여! 살려무나, 오, 삼라만상이여! 우주는 거대한 다이아몬드! 나는 행복하다. 새들은 경이롭다. 도처에 향연이 있다. 꾀꼬리는 공짜로 들을 수있는 엘비우다. 여름이여, 나는 너를 환영한다. 오 뤽상부르여, 오 마담 거리와 옵세르바투아 가로수 길의 목가여! 오, 꿈꾸는 병졸들이여! 오, 어린아이들을 잘 보살피면서도 그들의 모습을 그리며 즐기는 저 모든 귀여운 하녀들이여! 만약에 오데옹의 궁륭 회랑이 없다면 나는 아메리카의 광막한 초원을 좋아하리라. 나의 마음은 그 처녀림과 허허벌판으로 날아간다. 모든 것이 아름답다. 파리는 햇빛 속에서 붕붕거리고, 벌새는 해를 보고 지저귄다. 나에게 키스를, 팡틴! 그는 잘못하여 파부리트를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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