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부터 2박3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공항 2층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비행기 탑승을 기다린다.
진에어 여객기는 처음이다. 비행기가 참 이쁘다. 승무원들이 친절하다. 좌석이 좁고 의자가 좀 불편했지만 제주도까지는 큰 불편이 없었다. 청바지 스타일의 키가 훤칠한 예쁜 승무원들이 음료와 물을 서빙한다. 50분만에 제주 공항에 도착했다.
처음 들른곳은 용두암과 풍경이 수련한 용연계곡을 거닐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풍경에 신나게 취해버렸다.
이어서 봉고를 타고 수목원 테마파크로 이동하여 아이스뮤지엄에서 다양한 얼음 조각을 체험하고, 착시 미술관을 관람! 밖에서 바라 본 수목원의 야간 풍경이 넘 아름다웠다.
저녁 식사로 제주 돼지고기로 만든 도야지 해물 샤브샤브, 색이고운 칼국수, 육수로 만든 죽으로 맛있게 먹었다.
제주시 금호훼밀리 호텔에서 따뜻한 밤을 보냈다.
둘째날 호텔이 제공한 간단한 아침 식사후 08시20분에 관광버스를 탔다.
40대 초반 여성 가이드의 안내 멘트가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다. 자기를 자칭 비바리 (처녀)라고 한다. 제주도의 명물 보리빵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각하는 정원 (분재예술원), 유리의성, 귤과 상황버섯, 알로에 농원을 관람한후 점심식사로 제주도 명물 고등어 조림을 맛나게 먹었다.
이어서 서귀포 유람선을 1시간쯤 탔다.
기억에 남는것은 총각인지... 젊은 안내원의 안내 멘트가 얼마나 재미있고 웃겼는지 손님들이 안내 멘트에 빵 터진다. 이어서 제주도 새섬 올레길을 30분쯤 걸었다.
다음 코스로 코끼리쇼를 관람했다. 손님들은 코끼리의 훈련된 쇼에 열광 했지만, 푸른 초원에서 위용을 떨치며 자유롭게 살아야 할 코끼리가 넘 가엽고 불쌍해 보였다. 코끼리의 선한 눈을 보니 더 더욱 그랬다.
석식으로 제주맛집에서 흑돼지 삽결살과 목살을 맛있게 구워 먹었다.
삼일째 에코랜드, 마상쇼, 승마체험, 민속마을, 허브동산, 우도 잠수함, 해녀촌, 공항 면세점 등을 차례로 관람/체험하고 약1시간 지연된 21시 25분에 진에어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24시가 좀 지났다.
트래킹 회원들 끼리 국내 여행으로는 가장 먼곳을 다녀 온것 같다. 재미있고 행복하고 마냥 즐겁고 정다웠던, 짧고 굵은 2박3일의 제주도 늦가을 여행이었다~🍁

김포공항 대합실~~



용두암~~






용연교~~





































생각하는 정원에서~~











유리의 성~~




삼성농원~~




고등어 조림~

범섬~~






새섬 둘래길~~


코끼리 쇼~~


기념품 가게~~



애코랜드~~



몽골 마상쇼~~






허브동산~~


해저탐험~



첫댓글 여행 내내 웃게해주시고
글도 생생하게 올려주셨네요~
같이해주셔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되였답니다
예쁜 사진도 감사드려요~^^
우리 참 엄청도 웃었지요!
함께라서 넘 즐거웠고 행복했답니다! 감사해요^^
늦가을 힐링~~바람난 여인들의 수다를 끝까지 함께해주신 솔로몬님~~함께한시간 상세하게도 남겨주시구~~예쁜사진에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선씨가 넘넘 수고해 주셔서 뿌듯하고 보람있는
여행을 하게 됐어요~
사진도 참 밝고 예쁘시네요!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김언니..후기와 사진 감사드려요
반장님과 모처럼 먼곳까지
같이하니 무척 즐거웠어요!
짱! 감사합니다~
ㅎㅎ언니 그러니까 웃음나요ㅋ
언니니까 데려가 주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