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형통의 복을 누리십시오.
01/26목(木) 수 1:1-9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주 나의 하나님이 함께 있겠다”(수 1:9)
주님이 나의 주인이라고 믿고 믿음의 의지를 동원하여 순종하면 몸의 행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롬 8:3-4).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에게 주신 약속이라고 믿고 행하니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복된 길이 열립니다. 이것이 형통의 복입니다. 형통이란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 길이 열립니다. 올 한해 여러분에게 형통의 복이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열리는 형통의 복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언약)은 주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 서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수 1:3-4).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이미 우리의 필요를 다 이루어 놓았습니다. 이것을 믿고 기도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은 반드시 사람을 통하여 이루십니다.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굳세고 용감하여라 내가 이 백성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을 이 백성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사람이 바로 너다”(수1:5-6).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이 비워지고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져야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직 너는 크게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수 1:7).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께서 그 율법을 지키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이 역사하도록 내 자아를 주님께 넘기는 것입니다.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여 주님으로부터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책에 씌어진 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수 1:8-9). 행하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이 하십니다. 나를 통해 주님이 일하시도록 내가 앞서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주님이 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면 됩니다. 주님과 함께할 때 힘을 주십니다.
And...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로리 베스 존스가 ‘주식회사 예수’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렸는데 성공(형통)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는 것’이었다”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 관점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많은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 자녀에게 주시는 언약의 축복은 이미 다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미 이루어진 것을 찾기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가 뜻을 정하고 하나님께 떼를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어 놓으신 것들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 해결을 위해 금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을 버리기 위해 금식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주신 축복은 이미 준 것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형통은 눈에 보이는 성공이나 높아지고,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람의 외적 환경을 보고 복을 받았다고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복은 내적 평강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믿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내가 길을 찾아가는 것과 이미 열려진 길을 가는 것은 다릅니다. 성령의 사람에게 주시는 형통의 복은 이미 여려진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 길은 절로 열매를 맺으며 풍성한 열매가 맺힙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비움과 채움의 원리입니다. 나의 모든 것이 비워지고, 주님의 모든 것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내가 열심히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나를 통해 그 일을 하시도록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이 바로 형통의 복입니다. 형통의 복을 받아 삶의 풍성함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https://youtu.be/5OnNWHc68u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