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들에게만 한번 지고 백전백승한 이성계</p><p><br>1360년 부친의 죽음으로 27세에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가 된 이성계는<br>다음 해 개경(開京-松都)을 함락한 홍건적(紅巾賊) 10만을 물리쳤다.<br>1362년 공민왕(恭愍王)의 반원 정책(反元政策)에 대한 응징으로 원나라 명장 나하추(納哈出)가<br>수만의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탁월한 용병술로 대승을 거두었다.<br>1364년 최유(崔濡)가 기황후(奇皇后)를 통해 덕흥군(德興君)을 고려왕으로 세우고<br>군사 1만을 동원 평안도로 침입하자 최영(崔瑩)과 함께 달천(獺川)에서 이들을 섬멸했다.<br>1369년 기씨(奇氏) 일족이 동녕부(東寧府)를 점거했으나 이 역시 물리쳤다.<br>그 외에도 왜구(倭寇) 섬멸 등 많은 전투에서 백전백승(百戰百勝)했는데,<br>나중에 재위 7년 왕자의 난(王子-亂)에서만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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