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믿음♡
26.01.25(일)
◉성경: 이사야 7장 3~9절
◉찬송: 370, 393, 410, 419
◉설교: 이 경준 목사님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 못 수도 끝 세탁 자의 밭 큰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 하리라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 하리라 하시니라(이사야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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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은 의심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신 것과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독생자이며 구세주이시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역사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도그마(dogma)입니다. 도그마는 불문율입니다. 이성과 논리로 비판과 증명을 허용하지 않는 전제된 것입니다.
오늘은 이 믿음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본문 9절 하반 절에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 하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에는 의심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굳건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굳건하지 못하면 어떤 도우심이나 기도의 응답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본문의 전후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원전 735년경에 북이스라엘과 아람 나라가 연합하여 유다로 쳐들어왔습니다. 원래는 북이스라엘과 유다는 같은 나라였었는데 솔로몬 왕이 죽자, 두 나라로 갈라졌습니다. 그런 두 나라에 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이 아람 나라와 연합하여 유다를 정복하려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유다는 북이스라엘과 아람 군대가 쳐들어오자 크게 동요하였습니다.
본문 앞 2절에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 유다 왕 아하스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도움을 구하였으면 좋았을 터인데 그렇게 하지를 않았습니다. 자기 힘으로 전쟁을 대비해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먹을 식량과 물 공급이 제일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하스 왕은 ‘윗못’이라 부르는 수원지를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왕의 심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려 하니 청컨대 올라와서 그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라고 했던 것입니다.
굴종의 외교를 자처한 것입니다. 다윗의 혈통을 이어가는 유다는 하나님께서 지극히 관심을 가지고 계신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는커녕 하나님께 기도조차 드리지 않은 채 오히려 앗수르 왕에게 스스로 자기는 그의 종이라고 하면서 도움을 구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의 금과 은을 다 가져다가 그에게 바쳤습니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고 모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유다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셨는데 유다 왕이라는 사람이 이방의 왕에게 자신은 종이라고 하면서 도움을 구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보내서 유다를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이사야가 윗물 가에서 아하스 왕을 만나 말씀을 전합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이 연합하여 쳐들어오지만, 결코 그들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아람은 이스라엘과 또 유다와 동맹을 맺고, 앗수르를 치려고 했었는데, 유다의 왕 아하스가 말을 듣지 않자, 아하스를 쫓아내고 말을 잘 듣는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려고 유다를 침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 7절 하반 절에 “그 일은 서지 못할 것이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서지 못한다는 말은 이루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아하스 왕은 하나님께 죄를 범한 왕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지켜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은 날마다 핵으로 우리나라를 협박하고 있고,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원한 가질만한 짓만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중국 또한 그렇습니다. 미국도 믿을 수 없는 나라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누구 십니까?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지 않습니까?
그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까짓 환율이 두렵습니까? 경제난이 두렵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위협하는 세력들을 모닥불에서 연기나 내는 부지깽이에 불과한 것들이라고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매운 연기가 날 때 잠시 괴롭기는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하나님께서 소멸시켜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에는 ‘존 낙스’ 라는 종교개혁자가 있었습니다.
‘존 낙스’는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에게 대항하여서 종교개혁 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종교 개혁운동이 본격화되자 ‘메리’ 여왕은 ‘존 낙스’를 소환했습니다. 이 ‘메리’ 여왕은 피의 여왕이라고 알려진 잔인한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의 염려 가운데서 ‘존 낙스’는 당당하게 여왕의 소환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돌아와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화가 난 많은 사람의 앞에 섰었지만,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메리 여왕은 그 후에 무어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교회 역사에 전해지는 유명한 말인데 “나는 만 명의 군대보다 ‘존 낙스’ 한 사람이 두려웠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아하스 왕과 대조되는 왕이 있었습니다. 유다의 네 번째 왕 여호사밧입니다. 여호사밧 왕은 아하스 왕보다 120년 전쯤에 유다를 다스린 왕입니다. 여호사밧 왕도 잘못했던 일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과 손을 잡았던 일입니다. 그러나 여호사밧 왕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애를 쓴 왕입니다. 선한 정치를 펼치기 위해서 또 올바른 재판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였던 사람입니다.
여호사밧은 재판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역대하 19장 6절부터 7절에 “너희가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하여 할 것인지 여호와를 위하여 할 것인지를 잘 살피라 너희가 재판할 때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심이니라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사람들 앞에서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라고 했었습니다. 이런 왕이 있었기에 유다는 강대해졌습니다. 성경은 여호사밧 왕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왕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살이는 늘 문제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욱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호사밧 왕 때에도 모압과 압몬이 쳐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여호사밧이 모압과 암몬 군대가 쳐들어왔을 때 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싸울 사람들에게 많이 먹고 힘을 기르라고는 하지 않고 금식하면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시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고 오직 주 만 바라보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 후에 드고아 들판에 나가서 싸웠습니다. 군대가 드고아 들판으로 싸우러 나갈 때 여호사밧은 이렇게 외칩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아하스 왕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나는 구하지 않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말을 돌려서 이야기했지만 나는 여호와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지 못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로 승리해야 합니다.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적을 향해서 싸우러 나갈 때 이렇게 했습니다. 역대하 20장 21절을 보니까 군대 앞에 예복을 입은 노래하는 자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싸움에 나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이 싸움에서 적군은 전멸당하였습니다.
여호사밧 왕의 믿음이 이겼습니다. 전리품이 얼마나 많았던지 사흘 동안 거두어들였다고 합니다. 여호사밧 왕의 믿음이 환란을 이겨내고 전화위복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9절에 말씀하십니다.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 하리라.”라고 하십니다. 반대로 굳게 믿으면 굳게 서게 된다는 말입니다. 누구처럼 하겠습니까? 아하스 왕처럼 여호와를 믿지 못하고 쩔쩔매겠습니까? 아니면 여호사밧 왕처럼 굳게 믿고 승리하겠습니까?
굳게 믿는다는 것은 어설프게 믿는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확실하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뜨겁게 믿는 것입니다. 지금은 뜨겁게 믿을 때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이 가장 어려운 때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승리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 말씀에서
아람과 북이스라엘 연합군의 침략을 받은 남유다의 아하스 왕과 그 백성들이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을 때 그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두려워하며 인간적 방법으로 앗수르 왕에게 나는 왕의 심복이요 왕의 아들이라고 하며 저급한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할 때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와 그 아들 스알야숩을 아하스왕에게 보내어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 하리라 하시니라”(이사야 7:8~9)고 하신 것을 생각하며
이 민족이 비록 사방에 우겨 싸임을 당한 것과 같은 상황일지라도 여호사밧과 함께 하시고, 존 낙스와 함께 하시고 모든 믿음의 선진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굳건히 믿고 의지하여 모든 힘든 상황들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복된 민족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간구하옵기는 이념과 자원 무역분쟁과 서해공해분쟁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민족과 지구촌을 긍휼히 여겨주시어 먼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지난 잘못을 회개하며 무릎꿇고 기도하여 우리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새롭게 되어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이민족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고 열방의 제사장 국가로 지구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은총의 역사가 임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