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경로당 허약노인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 허약노인 일상생활 사고예방과 체력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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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3 오후 1:3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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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취약계층 허약노인들에 대한 건강 위험요인에 대해 자가 관리 능력과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로당 허약노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소장 홍현설)는 오는 24일 연수동 주공7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동지역 31개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허약노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전담의사와 치과 및 한방의사, 방문건강관리사, 사업담당자 등으로 운영팀을 구성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혈압과 당뇨 체크는 물론 구강과 영양, 운동, 한방 등 노인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 실시 후 낙상예방과 우울증,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개별 구강검진을 통한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과 건강 박수치기, 근력강화 운동 등을 실시하며, 인지기능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 관절 이완운동,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한방의사의 침·부황 시술, 질환별 예방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허약노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생활습관의 변화는 물론 노년기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해 우식예방과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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