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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진 산야초 원문보기 글쓴이: 아진
구분 |
사과 200g |
토마토 100g |
바나나 200g |
포도 400g |
양파 100g |
우유 180cc |
칼슘 |
52개 |
65개 |
52개 |
2송이 |
37개 |
3병 |
비타민 A |
405개 |
25개 |
20개 |
- |
- |
45개 |
비타민 B1 |
3개 |
1.4개 |
1.9개 |
0.56송이 |
3개 |
4.6병 |
비타민 B2 |
7개 |
28개 |
5.5개 |
7송이 |
28개 |
2.3병 |
비타민 C |
9.5개 |
9.5개 |
9.5개 |
9.5송이 |
19개 |
210병 |
5) 당근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태음인에게 맞음.
당근은 '채소 중의 왕자'라 불릴 만큼 당근에 함유 되어 있는 카로틴은 인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당근을 자 주 먹으면 동물의 간을 먹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 또 비타민B군, C 등이 풍부하고,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등도 골고루 들어 있다. 조혈작용, 식욕증진, 변비 및 신경쇠약 치료에 효과적이며 여성의 미용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당근즙을 마시면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 킴으로써 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 며, 근시, 노안, 눈이 침침한 증상, 야맹증과 같은 시력장애를 방지하며, 피부점막에 탄력성을 주고, 호흡기와 소화기의 점막을 견실하게 하고, 각종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므로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당근의 절반 비율로 셀러리를 섞어 즙을 마시면 뇌신경을 활발하게 해 정신, 육체의 피로 회복과 스태미너 증강에 효과가 높다. 또 양배추와 사과를 동일 비율로 섞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여드름이나 주근깨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당근은 이밖에도 자양강장 보온, 심장, 궤양, 간장, 신장에 좋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과 예방에 필수적이다.
6) 비트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에게 가장 잘 맞다.
비트 즙
비트 즙은 적혈구를 만들고 혈액 전부를 조절해 주는 데 가장 좋은 야채즙 중의 하나이다.특히 부인들은 당근과 비트의 혼합 즙을 날마다 400㎖ 이상씩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 때 혼합 즙의 비율은 비트 뿌리와 잎 15~50%, 당근 50~85%를 섞어서 혼합 즙을 만든다.
※비트즙(단독즙)- 한 번에 양주잔 한 잔 이상 마시면 약간 어지럽고 메스꺼워질 수 있다. 이것은 비트즙이 인체에 아주 강하게 반응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간장을 깨끗이 씻어주는 정화작용에 의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불쾌감을 주어 마실 수 없게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처음엔 단독 즙보다는 당근과 비트 혼합 즙을 마시되 비트의 비율을 15%로 시작하여 점차 그 비율을 높여나가면서 반응을 조절한다.
당근과의 비율을 1:1이 될 때까지 서서히 높여나가면서 섭취하면 된다.
월경 장애에 비트 즙이 대단히 좋다. 월경기한 중에 한 번에 양주잔으로 한잔 정도로 하루에 2~3번 마시면 효과가 아주 좋다.
또한 월경폐지기(폐경기)에도 이 비트 즙이 다른 약이나 합성호르몬제의 변성적 결과보다 훨씬 항구적인 효과가 있다. 어떤 약이나 무기성의 화학제품은 일시적인 효능밖에 없다.
※우리는 몸의 병적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보다 완전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몸의 병적인 상태를 완전히 치료하여 준다고 주장하는 화학합성 약은 장래의 어느 때에 가서는 좀 더 악화된 병적 상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순수한 자연의 산물은 이러한 병적인 상태를 근본적으로 치유해 줄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주위의 자연산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제1 첩경이다. 붉은 비트에 포함되어 있는 철 함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혈구에 대해서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비트 중에 포함된 화학원소의 특징은 나트륨이 50% 이상이고 칼슘은 불과 5%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런 비율은 칼슘의 용해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가열한 음식물을 먹을 때 무기성 칼슘이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주 좋은 것이다. 만일 무기성 칼슘이 몸에 자꾸 축적되게 되면 정맥류와 동맥경화 등 혈관이 경화되고 때로는 혈액을 농축시켜서 고혈압이나 다른 종류의 심장병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한 20%의 칼륨은 우리 몸의 모든 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주는 구실을 한다.
당근과 비트 즙을 합해 준 것은 한 쪽으로는 적당한 비율로 인(P)과 황(S)을 공급해 주며 또 다른 한 쪽으로는 칼륨 및 다른 알칼리 원소를 공급해 주는 데 이런 것들과 비타민A의 많은 함량은 적혈구의 자연적 형성을 위한 최고의 배합 혹은 처방이라 할 수 있다.
비트생즙
*재료의 선별법 - 재료는 잎과 뿌리를 사용한다. 생즙용은 짙은 흑색으로 육질(肉:고기 질/質:바탕 질)이 좋은 것을 선별한다.
*효능 및 성분 - 생즙은 혈액정화의 효과가 있다. 성분은 비타민 B1,B2.C 이외에 갈륨, 나트륨,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도 미네랄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만드는 법과 먹는 법 - 뿌리와 잎을 함께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쥬서에 넣고 짜낸다.
1. 단용보다 혼용이 좋다.
단용으로 80cc 이상 마시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당근, 사과를 혼용해서 마시면 좋다.
2. 단용 재료 분량은 1회 약 200g 정도 요한다.
3. 생즙을 아침 공복 시 한 컵씩 마신다.
*배합을 할 경우
자라는 동안 이파리도 붉은 색이며 잎자루와 뿌리 모두 붉은 색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감자인지? 고구마인지? 붉은 적환 무? 인지 구분을 하지 잘 못한다.
비트는 조리 시 붉으스럼 하고, 선명하고, 청량감이 나도록 색소로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잎을 말려 시레기로 이용하면 부드럽고 녹즙용으로 사용 된다
효능으로는 월경 장애에 매우 효과적이며 간장이나 담낭 신장 등 장기의 정화제로서 뛰어난 가치가 있고 혈관 벽을 깨끗하게 하게 하는 효력이 있다. 담이나 신장, 요로에 결석이 생긴 것을 녹여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텃밭에 길러보는 것도 좋으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올리거나 녹즙으로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식물이다.
7) 컴프리(Comfrey)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 태양인에 맞는 야채임.
컴프리(Comfrey)는 프랑스어로 '병을 다스린다' 는 뜻으로 나라에 따라서 "기적의 풀", "밭의 우유', 야채의 왕" 등으로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뛰어난 영초(靈草)이다. 컴프리는 푸른 야채 중에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 민, 미네랄이 동물의 간에 비교할 만큼 골고루 풍 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이다. 일반 성분은 다른 채소 와 비슷하나 특수성분으로는 약효면에서 비타민 B12와 유기 게르마늄, 베타카로틴, 칼슘, 철 등의 미네랄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일반 다른 식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비타민 B12는 컴프리의 잎털 부분에 들어 있는데 조혈작용, 간세포 재생에 효과가 있고, 당뇨환자의 말초신경장애 치료에도 유효하다. 아란토인 성분은 항암 작용을 하고 게르마늄은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하므로 간 환자에게 매우 좋다. 유기 게르마늄은 체내의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산소가 생물에 필수적인 성분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데 흡수된 유기 게르마늄 (무기 게르마늄은 흡수되지 않고 배설된다)은 체내에서 산소를 신체의 구석구석에 공급하는 작용을 해서 활력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또 게르마늄은 탈수소(脫水素) 효과가 있어 치조, 농루와 같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모든 병에 대하여 탁월한 살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컴프리차는 증혈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조직세포 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세균류에 대한 저항을 증대하므로 위산과다, 십이지장궤양 등에 효력을 나타내며, 고혈압, 저혈압의 혈압이상이나 피부병 등에 유효하다. 특히 강장강정의 효과는 뛰어나다.
8) 미나리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을 위한 채소임.
미나리는 간장질환의 생즙에 필수적으로 첨가해야 할 식품으로, 해열, 혈압강하, 황달에 효과가 있다. 미나리 종류에는 재배하는 논 미나리와, 야생하는 멧미나리가 있는데 멧미나리의 효과가 더 우수하다. 복수, 부종이 있을 때는 미나리를 100g 정도 생즙으로 섭취하면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에도 좋다. 미나리나 멧미나리는 성분상의 차이는 없으며 비타민 A, B1, B2, 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백 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미나리는 거머리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있다. 미나리를 그릇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은 후 놋수저를 함께 담아두면 거머리가 빠져 나와 가라앉는다.
미나리는 약초로도 효능이 인정되고 있는데 동의보감에는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좋다고 했다. 또한 열을 내리게 하며 식욕을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는 작용도 한다. 근래에는 혈압을 내리는 약효도 인정되어 고혈압 환자가 즐겨 찾는 식품이며 심장병, 류머티스, 신경 통,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한 땀띠에는 즙을 바르면 낫는다. 멧미나리에서 주의할 것은 산에 나는 "독미나리" 와 혼돈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독미나리는 향이 없고 그 대신 나쁜 냄새가 나며 뿌리가 죽순처럼 생겼으며 녹색이고 자르면 누른 즙이 나오므로 쉽게 구별된다. 미나리 뿌리는 옆으로 뻗고 희 다. 뿌리에도 향기가 있다. 우리는 흔히 미나리의 줄기를 먹고 뿌리는 버리는 데 뿌리에도 영양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다듬고 데 쳐서 나물로 먹도록 한다. 당근, 셀러리, 시금치 등을 섞어 마시면 건강증진 에 효과적이며 치아가 나쁜 사람이 이 생즙을 꾸준히 마시면 효과가 좋다.
9) 배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 체질에 제일 맞는 과일임. 태양인에게도 맞다.
체내에서 오랜 소화기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에너지를 공급하며, 천연 이뇨제인 동시에 살균 해독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고, 해열, 소화에 좋다.
10) 포도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태양인에게 제일 맞는 과일이며, 소양인에게도 맞다.
포도에는 전화당, 주석산, 칼리, 사과산, 살신산 등이 많다. 살신산은 몸 속에 있는 독소들이나 동 맥경화를 일으키는 찌꺼기를 녹여주기 때문에 지방 간 또는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각종 성인병에 탁 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포도단식으로 도움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몸이 약한 사람이 장기간 마시면 튼튼해진다. 갈증을 풀거나 피로할 때 마시 면 더 높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케일과 당근 등을 함께 섞어 마시면 피로회복뿐 만 아니라 정장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변비, 신경쇠약, 결핵, 치질, 상기증 등에 좋다.
11) 아스파라거스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모든 체질에 맞는 채소임.
백합과 다년초로 특수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이 많고 칼슘, 인, 칼륨, 비타민 A, B1, B2,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주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은 콩팥의 기능을 돕고 요산 배설을 촉진시키며 신장이나 전근육계의 옥산살 결정을 파괴하므로 요산 축척에 의한 신경 통, 류마티즘에 효과적이다. 아스파라거스 자체만으로도 신장에 불쾌할 정도로 강한 반응을 보여 강력 한 이뇨작용을 하며 특히 당근과 혼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2) 셀러리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맞는 야채임.
미나리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으로 비타민 B1, B2가 다른 채소보다 많이 들어 있고 유기성 나트륨이 다량 함유되고 있어서 체내에 축적된 무기성 칼슘을 녹여 배출시킴과 동시에 일산화탄소의 배출 을 돕는다. 또한 마그네슘과 철분이 많으므로 혈구 생성을 돕는다. 그러므로 신결석, 관절염, 기관지 천식, 신경쇠약, 빈혈 등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각기, 천식, 위궤양, 당뇨, 피부 미용에 좋다
13) 상추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맞는 채소임.
상추에는 비타민A가 특히 많이 들어 있다. 마그네슘, 철, 규소, 칼슘, 인, 동 등의 미네랄도 많다. 그중 철분은 간과 비장에 저장되었다가 급성 출혈 시 사용되며, 혈액을 정화한다. 마그네슘은 근육 조직, 뇌, 신경계에 활성을 넣어준다.
상추 속의 규소는 황, 인과 더불어 모발의 성장을 도와준다. 또한 위장병환자에게도 좋은 영양이 될 수 있다.
생즙을 마시면 뇌나 신경에 활력을 주어 신경의 흥분을 진정시켜 준다. 불면증이나 정신피로에 효과가 있다. 또 계속 마시면 빈혈, 냉증, 습진, 거친 피부예방, 최유에도 좋다. 당근, 셀러리, 양배추와 섞어 마시면 신경계통을 안정시켜 주고 오랫동안 마시면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14) 파슬리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 체질에 맞다.
부신, 갑상선 등 내분비선의 정상기능을 도와주고, 비뇨 생식기, 신결석, 방광결석, 단백뇨, 신장염 에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 또한 눈과 시신경에 대 한 갖가지 병-시력약화, 각막궤양, 황달, 백내장, 결막염 등의 각종 안질에 좋고, 활력, 당뇨, 신경 쇠약, 건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영양 성분 비교
구분 |
파슬리 |
브로콜리 |
시금치 |
당근 |
쑥갓 |
부추 |
강남콩 |
단호박 |
칼륨(mg) |
810 |
530 |
720 |
400 |
610 |
450 |
280 |
370 |
칼슘(mg) |
190 |
49 |
55 |
39 |
90 |
50 |
60 |
24 |
인(mg) |
55 |
120 |
60 |
36 |
47 |
32 |
50 |
37 |
철(mg) |
9.3 |
1.9 |
3.7 |
0.8 |
1.9 |
0.6 |
1.0 |
0.6 |
총카로틴 (㎕) |
7500 |
720 |
3100 |
7300 |
3400 |
3300 |
480 |
850 |
비타민 A (㎕) |
1261 |
120 |
510 |
1231 |
570 |
540 |
81 |
141 |
비타민 B1(㎕) |
0.20 |
0.12 |
0.13 |
0.07 |
0.09 |
0.06 |
0.11 |
0.10 |
비타민 B2(㎕) |
0.24 |
0.27 |
0.23 |
0.05 |
0.21 |
0.19 |
0.13 |
0.08 |
비타민 C (mg) |
200 |
160 |
65 |
6 |
21 |
26 |
9 |
39 |
칼륨, 칼슘, 인, 철은 일본 나가노캔식품위생협회, 비타민류는 일본여자영양대학
타 제품은 조리를 위한 식품성분표(일본) 참조함.
15) 레몬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에게 맞는 과일임.
레몬즙은 아주 좋은 천연 청소제로, 껍질 채 짠 생즙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간장, 담낭, 신장 을 청소하고 신장이나 담낭에 축적된 칼슘을 녹이는데도 도움을 준다. 반대로 찬물과 마시면 장운동 을 자극해서 변을 내보낸다. 원산지가 인도인 레몬은 비타민E의 함량이 특히 많아 젊음을 낳는 과일로 알려질 만큼 미용이나 스태미너에 좋다. 장기간 마시면 얼굴색과 피부가 고와지고 여드름, 주근깨도 없어진다. 레몬은 비타민C, P와 칼슘, 구연산이 풍부하다. 레몬 100g중 50mg의 비타민C가 있다. 비타민 P는 비타민 C의 보조 역할을 하며 모세혈관을 튼튼하 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뇌일혈로 고민하는 이는 평소에 꼭 섭취해야 할 비타민 중의 하나이다. 그 중 비타민 C, 구연산과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면 세포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전신에 활기가 돌게 되므로 레몬은 우리 몸에 활기를 주는 꼭 필요한 식품이다 본초습유(本草拾遺)에서는 "레몬 껍질은 기를 내 리고 심장병, 두통, 담을 없앤다"라고 전한다. 레몬은 특유의 신맛이 강하므로 다른 재료와 섞어 마시는 것이 좋다. 오이나 사과, 당근을 적당량 섞 어 즙을 마시면 이뇨 작용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16) 양배추
성질 : 약온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모든 체질에 맞는 채소임.
양배추는 생즙을 내 먹기 좋은 야채이다. 양배추 에 포함된 다량의 유황과 염소는 위장의 점막을 강 화시키고 궤양을 치료한다. 특히 십이지장궤양에 효과적이며, 당근과 함께 사용하면 잇몸에 고름이 생기는 치조 농루증에 좋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이며, 주근깨, 여드름 기타 피부병 등에도 유효하다.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 꾸준히 마 시면 효과가 높다 ◈ 양배추의 성분(가식부분 100g당) : 수분 94.3%, 단백질 1.5g, 지방 0.6g, 당질 4.4g, 섬유 0.7g, 회분 0.5g 칼슘 18mg, 인 31mg, 철분 0.7mg, 비타민C27mg 양배추에는 위의 성분 외에 비타민A, 비타민B1과 비타민B2가 들어있다.
비타민A는 푸른 겉잎에 많으므로 버리지 말고 전부 사용한다. 양배추는 칼슘 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데 칼슘의 형태가 우유에 못지않게 잘 흡수되는 모양으로 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C는 양배추 200g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섭취가 가능한 셈이다. 단백질로는 아미노산중 생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많아 발육 기의 어린이에게는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 양배추2/3분량의 당근이나, 레몬즙을 약간 섞어서 생즙을 만들면 몸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양배추의 달콤한 향기는 이소티오시아나아트(Iso- thiocyanate)라고 하는 성분으로, 이것이 면역력을 높여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17) 치커리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양체질(소양인, 태양인)에게 맞다.
곱슬곱슬한 상추의 일종으로써 시신경에 필요한 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간과 쓸개가 좋지 않을 때 효과적이다. 뿌리는 잘 게 썰어 말린 후 달여 마시면 강장, 소화 작용에 뛰어나다.
잎은 주로 샐러드에 쓰이며 쌉쌀한 맛이 나고 습포제로도 쓰여 염증을 잘 낳게 해준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가 많고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담석증과 간장질환의 치료제로 쓰인다. 쓴맛을 내는 인비틴 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18) 감자
성질 : 중온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소음인과 태음인에 맞는 야채임.
비만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당뇨의 경우 식사량을 조절하면 공복감 때문에 식이요법을 도중 하차하는 경우가 있다.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한 감자는 위 속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 공복을 적게 느끼게 하므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밥이나 빵, 면류 대신 주식으로 사용하면 좋다. 특히 감자에는 인슐린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될 칼륨이 풍부하다. 생 감자즙은 구충과 매우 강력한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종 약물의 급성중독에 걸렸을 경우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다량의 나트륨, 황, 인, 염소 등 때문 이다. 감자의 생즙은 유아의 영양부족과 설사에 좋으며 충치를 예방하는 동시에 기관지천식, 피부병 등에 마시면 잘 나으며 위궤양 치료에도 좋다. 또한 고혈압이나 심장병에도 안전하며 효과가 인정되는 경우가 많다.
중년기에 비대해지는 데 마시면 지방이나 수분이 빠져 날씬한 몸매가 된다. 시금치, 양배추, 당근 등을 섞어 먹으면 마시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빈혈이나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19) 석류
성질 : 온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며, 소음인, 태음인에 맞는 과일임.
나트륨과 비타민 B군과 C가 풍부하다. 또한 체 내에 침착된 무기칼슘을 녹여 주며, 혈액의 좋은 양분이기도 하다.
◈ 석류의 성분(가식부분 100g당) : 수분 80.1%, 단백질 0.6g, 지방 0.2g, 당질 16.7g, 섬유 0.8g, 회분 0.6g, 비타민B1 0.06mg, 비타민B2 0.01mg, 나이아신 0.4mg, 비타민C 10mg 약효는 예로부터 강장제로 알려져 왔으며 특히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 설사, 이질, 복통, 대하증 등에 마시면 구충제의 작용도 한다.
20) 알팔파(Alfalfa)
• 이용할 수 있는 부위 : 말린 잎, 줄기, 개화되지 않은 꽃봉오리
• 주된 효능 : 영양보조, 항염증, 항산화, 이뇨작용
• 이용 방법 : 캡슐에 담아서 먹이거나 오일에 확산시킨 뒤 이 오일을 먹인다(oil infusin). 추출액을 사용하거나 건조시킨 허브를 음식에 섞어서 먹여도 됨.
Oil infusion : 허브를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한가지 방법으로 일반적인 준비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금속이 아닌 보관병(유리병 등)에 허브를 담고 허브가 잠길 정도로 오일을 부은 뒤 적어도 한달 동안 따뜻한 곳에 보관하여 오일만을 따라내어 사용한다. 이 오일은 약 1년간 냉장 보관할 수 있다.
• 특징 :
알팔파는 상당량의 단백질(전체 무게의 절반 이상)과 미량 미네랄, 식이 섬유, 비타민 A, B1, B12, C, D, E, K 등의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다. 혈액에서 항산화 역할을 하는 chlorophyll(엽록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관절염, 류마티즘, 통풍에 효과가 좋은 허브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사람의 경우 알팔파를 섭취할 경우 적어도 10~20% 정도의 사람들이 고통스런 통증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경험했으며 동물의 경우에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관절염 비롯한 여러가지 관절염을 앓는 동물에게 매일 조금씩 먹이면 오랜 기간 동안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나이 많은 동물들에게 도움이 된다. 치료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민들레, 유카(yucca), 감초(licorice) 등과 함께 사용한다.
알팔파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알팔파는 복합적인 특별한 세포 기능을 일으켜서 간과 소장에서 발암물질이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활동을 억제 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
알팔파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K는 장기간의 항생제, 항응고제, 경련방지제 사용으로 인해 유발 되기도 하는 출혈 관련 장애를 치료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알팔파의 쿠머린성분(방향성 물질의 일종)은 혈액의 항응고 성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많은 혈액 항응고 약품이 이 성분으로부터 만들어 진다. 신선한 알팔파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거나 높은 농도의 추출물을 사용하는 것은 빈혈을 앓고 있는 동물들에게 적합하지 않으나 이와 관련된 몇몇 질병의 경우 적절한 양을 급여할 경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알팔파에 함유된 사포닌은 소장에서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를 도우며 체내에서 성장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어서 가축에게 많이 먹이기도 한다. 이런 효과는 유카(yucca)와 비슷한 과정을 통해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유카(yucca)에 비해 위장을 덜 자극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런점 때문에 허약해지는 질병을 앓고 있어서 체중을 증가시켜야 하지만 신체에 더 이상의 부담을 주는 것이 불가능한 동물에게 특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알팔파는 소변을 알칼리화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산성뇨를 동반하는 방광염과 결석(옥살산 칼슘 결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뇌에서 정신적인 활력(mental vigor)를 향상시키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 주의할 점 :
알팔파는 미국 FDA로 부터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허브이다. 부작용이 무척 드물긴 하지만 신선한 알팔파를 말에게 너무 많이 먹일 경우 산통(배앓이)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알팔파의 사포닌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비록 이 성분이 의학적으로 유용하긴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위장에 자극을 주어 구역질과 위염을 잃으킬 수 있다. 말과 토끼의 경우 구토를 할 수가 없어서 이들에게는 심각한 부작용일 수 있다. 건조시킨 알팔파를 먹일 경우 이런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상랑량 함유된 비타민K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이론적으로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여겨지나 실제로 알팔파를 섭취하여 이런 현상을 일으켰다는 사례는 보고된 적 없다. 반면 적절한 양을 급여하면 빈혈을 앓고 있는 동물에게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적절한 양의 비타민 K는 오히려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알팔파의 씨앗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서 혈액 관련 이상을 일으키는 독성 아미노산인 L-canavanine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화하기 이전의 알팔파를 사용해야 한다. 알팔파는 꽃가루에 특별히 민간함 동물에게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으로 비타민 A, E, 미네랄,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상적인 건강식품이라고 하여 화제에 오르고 있는 야채이다. 모양은 숙주나물과 비슷하며 날 것으로 먹으면 향긋한 풀 냄새가 난다.
향기가 싫은 사람은 살짝 데치거나 기름 또는 버터에 볶아 먹으면 좋다. 당뇨병에 좋다고 하여 생즙으로 많이 이용된다.
21) 부추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 체질에 맞는다.
영양가가 높고 독특한 향미가 있으며 소화작용을 돕는 달래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부추는 자양강장약으로 분류되어 있는 한약재로 특히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좋은 효능이 있다. 몸을 보온하는 효과가 높아 몸이 냉한 체질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부추에는 나쁜 피를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서 생리 양을 증가시키고 생리통을 없애주며, 빈혈치료의 효과도 있다. 음식물에 체해 설사를 할 때 부추를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으며 구토가 날 때 부추의 즙을 만들어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면 잘 멎는다. 산후통에도 감초와 함께 달여 먹으면 효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사, 기침 치료에도 좋으며, 부추만으로 즙 을 짜서 먹기가 힘들면 양배추, 셀러리, 당근, 케일이나 계절과일과 배합하는 것도 좋다. 부추김치는 항암 효과 큰데 위암세포 증식억제 효과(85~94%)가 배추김치(70%)보다 항암 효과가 크다.
또 결장암 세포에 대한 억제효과도 배추김치 보다 월등히 높다. 부추김치의 항암성이 배추김치 보다 큰 것은 항암 물질인 엽록소가 상대적으로 풍 부하기 때문이며 적당히 익히거나 시어야 항암성이 커지는 배추김치와 달리 부추김치는 금방 담근 것 이 효과적이다. ◈ 부추
김치 재료 : 부추 1단, 멸치젓국 1/3컵, 고춧가루 3큰술, 마늘 3쪽, 생강 1톨, 통깨, 소금 조금.
① 부추는 통통하고 짧은 것을 준비한다.
② 멸치젓은 물에 붓고 달여 체에 밭인 젓국을 준비한다.
③ 생즙기에 고추와 마늘, 생강을 갈아 젓국에 섞는다.
④ 부추에 위의 양념을 넣어 가만가만 버무린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하고 통깨를 약간 뿌린다.
22) 쑥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 체질에 맞는다.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짙은 엽록소와 치네온, 세스커텔펜 등 정유성분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그 외 비타민 A, B1, B2, C 등이 있고 철분, 칼슘, 칼륨, 인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쑥은 주로 소화작용에 특효약으로 쓰이며 소염성 이담제로 소변량이 감소하고 발열, 황달에 특효다. 쑥은 우리나라의 역사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오랜 식물로써 약효 및 식용식물로 알려져 왔음을 단군 신화에서 볼 수 있다. 또 환웅이 신시를 건설하고 인간사를 다스릴 때 마늘과 쑥으로 병을 다스렸다 고도 적고 있어 예로부터 귀한 약초였음도 아울러 말해주고 있다. 쑥은 무기질, V-C, V-A, V-B1, V-B2 등이 풍부 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손쉽게 지혈제로 이용 되었으며 코피 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곧 지혈 되며 연장에 베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혈압강화와 소염 작 용도 인정되고 있으며 예로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다. 쑥은 간장질환, 부종, 복수, 황달 등의 소염성 이뇨제로 쓰이며 신경통에도 특효가 있다. 쑥을 소주 에 담그어 1개월 숙성시킨 쑥 술은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지혈, 식욕증진,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 하며 쑥차는 체질개선뿐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크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23) 피망
성질 : 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소음인에게 맞는 야채이다.
비타민 A, C가 풍부한데 비타민 C는 레몬에 필적할 만하다. 그 외에도 비타민 B1, B2, D, P와 식 물성 섬유, 철분, 칼슘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A 와 C가 세포의 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안을 깨끗하게 해준다.
여름을 타는 증세를 막아 주어 더위를 이기기에 더 없이 좋은 식품이며 눈이 침침한 데나 고혈압의 개선에 효과 를 나타낸다. 오렌지를 가하면 독특한 냄새가 줄고 마시기에 편하다.
24) 솔잎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태양인에게 맞는 나무 잎이다.
그 우수한 효능으로 선인식(仙人食)으로까지 불리어지는 소나무의 화학적 성분에는 혈당을 강화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의 축척을 막는 기능이 있다. 술 또는 차로 담아 사용하거나 떡, 죽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는 솔잎은 5~6월경이 좋은 채취시기이다. 솔잎 40%, 새순60%의 비율로 물에 끓여 마시거나 솔잎즙으로 마시면 당뇨에 좋다.
솔잎즙은 솔잎 10g과 물 20ml에 껍질 벗긴 레몬 1/4개를 함께 갈아 마시거나 솔잎에 당근 등의 야채를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이외에도 강장, 고혈압, 동맥경화, 모발, 회춘에 좋다고 한다.
25) 양파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에 맞는 야채이다.
양파에는 비타민B군이 특히 많이 들어 있다. 또 고급 유화물과 인산, 소다석회 등이 약간씩 들어 있다.
양파는 실파이드류 등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 시키는 작용과 당뇨로 인해 생기기 쉬운 각종 성인 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즉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므 로 혈액이 응고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도 혈전을 예 방해 혈액을 정상화시키므로 심근경색, 뇌경색을 예방하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특히 양파 속의 글루타치온 유도체는 당뇨의 주요 합병증인 백내장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신경통, 류마티즘,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양파와 당근, 계절과일을 같은 분량으로 섞어서 생즙을 마시면 동맥경화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된다.
26) 감잎
성질 : 냉한 성질을 가기고 있므며, 태양인에 맞는 잎이다. 또한 소양인에게도 맞다.
5월의 햇볕을 받고 눈이 부시도록 윤기 나는 감잎 은 바로 비타민C의 보고이다.
성인병 발생의 한 원인으로 청년기에서 중년기에 이르는 사이 비타민C의 섭취부족이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그 까닭은 비타민C의 부족으로 양질의 콜라겐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조직세포를 이어주고 있는 물질로 이것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혈관을 비롯해 모든 기관이 약해져 뇌출혈 등의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비타민C의 공급이 형편없이 적다. 흔히 비타민C 하면 과실을 연상하기 마련인데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보는 감나무 잎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5월에 나는 어린잎 에는 100g 중 500mg이나 들어 있고 성숙한 잎에 는 200mg가량 비타민C가 함유하고 있다. 차를 만들어 마시면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이뇨제로 좋고 심장병이나 신장병 , 고혈압,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인정되고 있다.
27) 딸기
성질 : 약온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모든 체질에 맞다. 소양인에게는 더욱 더 그러하다.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고 맛이 산뜻하며 향기가 아주 좋은 딸기는 장미과의 다년초이다.
영양성분을 보면 비타민C가 과일 중에서는 가장 많은 편이며,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은 0.6∼ 1.5%이다. 딸기의 많은 비타민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정 하는 부신 피질(副腎 皮質)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 므로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풍, 류마티스 관절염, 신장에 좋다. 이 비타민 C는 약품으로 먹는 것 보다 천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설탕을 듬뿍 쳐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스태미너에 좋지 않다. 왜 냐하면 설탕이 비타민B1과 사과산, 구연산의 소모를 심하게 해서 영양 효율을 낮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딸기의 영양가를 체내에서 손실 없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설탕을 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으며, 설탕 보다 꿀, 우유, 유산 음료를 타는 것이 좋다.
28) 쑥갓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체질에 맞으나, 소음인에게는 특별하다.
향이 독특하고 맛이 산뜻해서 날로 먹어도 좋고 나물로 해서 먹어도 그 맛이 좋은 쑥갓은 국화과에 속하며 열량이 100g에서 26칼로리밖에 나오지 않으나 소화가 잘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인에 비해 칼슘이 많고 비타민A가 많아 쑥갓 120g 가량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공급하고도 남는다. 또한 비타민C와 B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엽록소가 많아 훌륭한 식품이다. 쑥갓은 예로부터 위를 따뜻하게 하고 장을 튼튼하 게 하는 채소로 이용되어 왔다. 어린이가 홍역을 앓으면 흔히 변비에 잘 걸리는데 쑥갓즙을 먹으면 잘 낫는다고 한다. 어른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29) 아욱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절대적으로 맞다.
비만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다이어트 차로 각 광을 받고 있는 동규자차의 주성분인 동규자가 바로 아욱의 씨이다. 아욱은 그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 배설기능과 비뇨 생식기능이 떨어지는 소양인의 체질에 좋은 음식이다.
한방에서 동규자는 비만은 물론 변비의 치료제 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 소변과 대변을 잘 나가게 한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요도질환과 변비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독소를 없애는 성질도 있다. 아욱 의 씨와 뿌리는 한방에서 이뇨제, 변비치료제, 유즙분비 촉진제 등으로 쓰이는데 임산부에게는 절대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돼 있다.
임산부에게는 이 약을 잘 못 쓰면 유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동규자를 살짝 볶아 물에 타 마시면 성병의 일종인 임질을 치료하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그러나 아욱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장이 안 좋아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나 지방, 칼슘이 시금치에 비해 2배 이상 들어있어 영양가 또한 매우 높은 식품인 아욱은 비타민도 골고루 들어 있어 여름철의 훌륭한 영양식 품이 될 수 있다. 아욱과 동규자차의 효능은 같으므로 아욱이 제철일 때에는 아욱을 먹어도 동규자 차를 마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욱의 약효를 더욱 높이려면 생아욱을 뿌리째 즙을 3홉쯤 만들고 거기에 생강즙 1홉을 타서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소변도 잘 보게 되고 대변도 원활해진다.
30) 근대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체질에 맞다.
근대는 줄기와 잎을 잘라먹으면 새순이 곧 돋아나 사철 언제나 식용하는 것이 특색이다. 일명 부단초(不斷草)라고도 불리는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비교적 많으며 질이 우수한 류신, 라 이신, 페닐알라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많다.
무더위 로 지쳐있는 여름에 원기를 되찾을 수 있게 하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도 효과가 크다. 또한, 근대국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나 피부가 거친 사람에게도 매우 효력이 있다.
31) 무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 태음인에 맞다.
무는 달착지근한데 그 맛은 포도당과 설탕의 맛이 주성분이다. 무의 매운맛은 유황화합물 때문인데, 특히 날무우를 먹고 트림을 하면 그것이 휘발되어 고약한 냄새를 낸다. 무의 껍질에는 속보다 비타민C가 배나 더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도려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 무의 성분(가식부분 100g당) : 수분90%, 단백질2g, 지방0.1g, 당류5.6g, 섬유0.9g, 회분1.6g, 칼슘62mg, 비타민B1 0.01mg, 비타민B2 0.03mg, 비타민C 44mg 무의 비타민C는 육질보다 껍질에 훨씬 많다. 또 잎에는 다량의 비타민A, B, C와 글리코타제, 갈락 타제 등의 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 이 있다. 그 이유는 무 속에 여러 가지 소화효소가 많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무의 효소로는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디아스타제)가 가장 많고 산화 효소, 요소를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체 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아제라는 효소 등 생리적으로 중요 한 작용을 하는 요소가 매우 많다. 또한 기침에 특효가 있으며 감기, 두통, 체한 데 좋으며 강장 및 해독, 거담 작용을 한다. 또 담배의 니코틴을 제거하는 작용도 있으므로 애연가들은 무 즙을 자주 마셔 둘 필요가 있다.
무잎과 당근, 사과 등을 동일 비율로 섞어서 생즙 을 내면 비타민, 미네랄이 더 강화되어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또 빈혈로 안색이 나쁜 사람, 스태미너가 약한 사람, 이가 약한 사람에게도 권할 만하다.
32) 구기자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절대적으로 맞다.
◈ 구기자의 성분(가식부분 100g당) : 수분 12.5%, 단백질 14.6g, 지방 10.7g, 당질 47.0mg, 섬유 10.2g, 회분 5.0g 칼슘 49mg, 나이 아신 0.7mg, 인 259 mg, 철 14.7mg, 비타민C 1.1mg 구기 열매를 구기자라고 하는데 강장제, 해열제로 허로요통(虛勞腰痛)에 쓰인다. 구기자 뿌리껍질은 지골피(地骨皮)라 하여 한방에서 소갈(消渴), 도한 (盜汗), 소염제, 이뇨제, 해열제로 이용하는데 다른 한약제와는 달리 오용해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구기는 독성이 없으며, 해 열하고 체내에 있는 사기(邪氣), 가슴의 염증, 갈증 을 수반하는 당뇨병이나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에 좋다. 구기자는 정기를 보하고, 폐나 신장의 기능을 촉진하여 시력이 좋아져 꺼져가는 등불에 기름을 부은 것 같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구기생즙은 열매와 잎을 나누어 만들 수도 있고 혼합하여 만들 수도 있는데, 열매즙은 강장 강정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잎 생즙은 시력을 좋게 하는데 더 많이 쓰인다. 열매, 잎 생즙은 예로부터 불노장 생즙으로 전해오고 있다. 계속 마시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구기잎은 차로 상용하면 카페인이 없는 건강차로 서 순환기 계통에 작용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연명차(延命茶)라는 별명으로도 불릴 만큼 좋은 건강음료다. 구기자는 "신농본초경"이나 "본초강목"의 약효는 중시하되 성급한 속효를 기대하기보다 느긋하게 그 효능을 즐겨야 한다. 구기자나무는 봄에 연한 순이나 잎을 따서 나물로 이용한다. 잎에는 단백질, 철분, 인산, 회분, 탄닌산, 루틴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과 약리를 겸 하여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먹고 튀김, 국거리 외에 환자의 회복식으로 죽도 쑨다. 밥에 섞어 짓는 구기자밥도 있었고, 구기자잎과 열매를 삶은 물로 식혜를 만든 구기식혜는 만병에 좋다고 한 귀한 음식이며 잎은 말려서 담배처럼 이용하기 도 하고 생잎은 생즙을 만들어 먹는다. 또 열매와 뿌리껍질(지골피)은 꿀에 버무려 환(丸)을 만들어 장복하는 자양제로도 이용한다.
33) 질경이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절대적으로 맞다.
질경이는 뿌리째 뽑아 약용하는데 "프라타긴"이라 는 배당체와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제, 진해, 거담, 건위, 지사(止瀉), 해열, 소염, 강장제 등으로 쓰인다. 항균작용도 있어서 급만성 세균성 설사,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의 치료에도 이용한다. 민간약으로는 종기에 생잎을 불에 쬐어 부드럽게 해서 붙이면 좋고 치통에는 생잎을 소금에 비벼서 아픈 이에 물고 있으면 치통이 멎는다고 한다. 질경이는 약초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류와 당 분 등이 많이 함유된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34) 배추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절대적으로 맞으며, 태양인에게도 맞다.
배추의 성분(가식부분 100g당) : 수분94.7%, 단백질1.3g, 지방0.2g, 당질2.7g, 섬유0.7g, 회분0.5g, 칼슘70mg, 인63mg, 철분 0.3mg, 비타민A 0.25mg, 비타민B1 0.06mg, 비타민B2 0.09mg, 비타민C 28mg 배추는 100g에서 약 27칼로리의 열량을 내며 단 백질, 지방, 당질 등은 보잘것없어 보이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우수한 편이다.
이러한 배추 는 역시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한 것이 영양상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칼슘은 뼈대를 만드는 데 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산성을 중화시키는 능력 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 장수를 돕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잠재성 병 때문에 갑자기 내장에 열이 오르는 것을 내화상즙(內火上汁)이라고 하는데, 일 종의 비타민C 결핍증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배추는 커다란 효과를 준다. 이외에 배추는 창자 안에서의 소화를 도우며 부드러운 섬유질이 들어 있어 변비에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배추생즙은 정신을 맑게 하고, 갈증을 덜어 준다. 또한 주갈(酒渴)을 푸는 데도 좋으며 대, 소장을 이롭게 하므로 변비에도 유효하다. 배추는 다른 재료와 섞어 마시는 것이 더 좋다. 당근을 같은 분량으로 넣고 생즙을 짜면 맛도 순하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져서 좋다.
35) 오이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맞으며, 태양인에게도 맞다.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칼륨, 비타민 C,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향미 가 좋고 씹히는 맛이 있어 우리의 식탁을 푸짐하게 해 주는 채소로 유명하다.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1년초로 주성분이 탄수화물, 펜토산, 페크린 등이다. 무기질로는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 염을 많이 배설하므로 노폐물을 제 거해 주기도 한다.
이 외에 인산, 나트륨, 인, 규소, 칼슘 등이 소량이고 비타민 A, C 등이 함유되어 있 다. 오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이 체내 노폐물을 배설시키고 몸을 가볍게 한다. 또 이뇨작 용을 통해 부종과 소갈에 큰 효과가 있다. 또 피를 맑게 해주어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으며 등산시 물 대신 오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간경변증 환자에게 복수, 부종이 왔을 때는 물 대신 오 이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이에 당근 또는 사과, 셀러리를 함께 섞어 즙을 짜면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로를 막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다.
36) 토마토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을 제외한 모든 체질에 맞다. 소양인에게 제일 맞음.
토마토는 피로를 지켜주는 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라고 할 수 있다. 과당과 포도당뿐만 아니라 비타 민 C와 B1, B2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A, 칼슘, 마그네슘, 철, 인, 동 등의 미네랄이 많다. 또 한 소금기를 느끼게 하는 맛이 있어 소금의 섭취량 을 줄여 혈압 상승을 예방하는 데 이용된다. 위 속 에서의 소화를 도우며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 할도 하므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육 식이나 산성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반드시 토마토즙을 마셔야 한다.
피를 깨끗하게 해주고 동맥경화, 심장장애, 간장병, 신장, 당뇨, 저혈압,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매일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당근이나 셀러리를 넣어 마시면 강장효과가 있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 생즙은 전분이 나 당분이 있는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알칼리성을 중화시키므로 함께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37) 마늘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에게 절대적으로 맞으나, 태양인 제외하고 맞다.
마늘은 스태미너가 강해지는 음식물로서 예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식품이다. 마늘은 식욕증진,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유간부족(乳肝不足), 임신중독증, 갱년기질환, 알레르기질환, 신진대사이상 등에 매우 유효하다. 또한 세포에 활력을 주어 세 포를 젊어지게 하고 변비로 인해 고심하는 사람의 변통을 좋게 하고 혈장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 고 암세포를 억제시켜 암을 예방한다.
◈ 마늘의 효능
1. 뛰어난 미용효과를 가지고 있다.
2. 갱년기 장해를 극복하게 해준다.
3. 마늘은 정력 증강제이다.
4. 감기를 격퇴시키는 효험이 있다.
5.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6. 동맥경화, 고혈압을 물리친다.
7. 급, 만성 변비도 쾌통(快通)시킨다.
8. 불면증환자도 숙면을 이루게 한다.
9. 암을 추방한다.
10. 만성간염의 치료대책 효과가 있다.
11, 결핵 퇴치 대책의 효능이 있다.
12. 당뇨병의 묘약이다.
13. 방서(防署) 및 방한(防寒)작용이 있다.
14. 전립선 비대증에도 도움을 준다.
15. 기생충을 없앤다.
16. 각기병, 다리가 나른할 때 속효이다.
17. 신경통, 류머티스의 치유대책이 된다.
18. 수은중독을 방지해 준다.
38) 알로에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 맞다.
생약 알로에는 '아보레센스, 베라, 사포나리아'의 3가지 종류가 있다. 아보레센스는 잎은 가늘고 길며 줄기가 엇비슷하게 올라가며 자란다. 분말로 만들어 많이 사용한다. 베라는 잎의 길이가 50~60cm이며 두터운 잎이 다발로 돋아나는데, 잎 하나가 큰 것은 1kg이 나가 는 것도 있다. 사포나리아는 알로에 중에서 중간 크기 정도이며, 잎에 황색 반점무늬가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알로에의 4대 약리작용은
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② 신체 세포액을 개선하고 체내 유독 물질을 분해한다.
③ 직접 살균하고 전신의 항균 능력을 강화시켜주고,
④ 신체의 정상 세포로 하여금 같은 성질의 세포를 형성케 하는 능력을 부여 하는 것이다.
순환기 계통엔 아보레센스, 내장의 염 증에는 베라가 좋다. 알로에를 생즙으로 마시는 방법은 아보레센스는 생잎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간다. 베라는 껍질을 벗기고 잎살만 맑은 물에 헹구어서 으깨면 된다. 건강식으로 마시는 사람은 다른 야채를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알로에 생즙의 효능은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혈압조절 작용이 있으며 간장, 신장의 대사기능 을 높여 유해물질을 해독시킨다. 부드러운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알로에만 먹는 것보다 당근, 양배추, 사과 등을 동일 분량으로 섞는게 좋다.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식욕을 돋운다. 생잎의 외용은 아보레센스나 베라나 용법이 거의 비슷하다. 불이나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연장에 다쳤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각종 종기가 났을 때 알로에는 대단히 좋은 구급약이다.
39) 원추리
성질 :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양(소양인, 태양인) 체질에 맞는 야채이다.
원추리는 단백질, 포도당, 지방, 회분,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이외에 아데닌, 코 린, 아루기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 해열, 진 해, 진통 등의 효과가 있고 빈혈이나 종기의 치료 에도 쓰인다.
마른 꽃은 소주에 담그어서 술을 만들기도 하는데 자양강장 피로회복에 좋다, 주독을 푸는데는 잎, 줄기, 꽃, 뿌리 등을 다려서 먹는다. 또 어린잎은 생즙의 한 가지 원료가 되고 늙은 잎은 이뇨제로 이용한다. 뿌리에도 자양강장 이뇨의 효과가 있다. 산 속에 서 멧돼지가 원추리 뿌리를 뒤져서 즐겨 파먹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자하경은 녹말질이 많아서 쪄 서 먹기도 하고 녹말을 만들어 쌀이나 보리와 섞어 서 떡을 만들어 먹던 흉년의 구황식량이기도 하다.
40) 엉겅퀴
성질 :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양(소양인, 태양인) 체질에 맞는 약초이다.
엉겅퀴는 잎줄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회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민간약으로도 긴히 쓰였다. 잎의 생즙은 관절염에 잘 듣는다고 하여 즐겨 먹으며, 또 생즙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척추의 환부에 붙여도 효과가 있으며 잎을 삶은 물로 줄기나 치질 의 세척제로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엉겅퀴의 뿌리는 잘 게 썰어서 볕에 말렸다가 다 려 약용하는데 건위, 강장, 소염, 해독, 이뇨제 등으로 쓰이며 신경통에도 잘 듣는다고 한다. 또 말린 잎은 토혈, 출혈 등의 지혈제로도 효과가 있다.
41) 뽕잎
성질 :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체질의 약한 증세로 볼 때 태음인에게 맞음.
뽕잎의 성분은 단백질 20%, 정유(精油) 약 0.25%, 기타 철, 망간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1, 비타민 C 가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또한 중 풍예방에 유효한 이소크에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들 어 있다. 뽕잎은 신경통, 고혈압, 중풍에 가장 효과가 있으며 폐질환으로 인한 기침, 기관지염, 각기 등에 좋 으며 보혈강장의 효과도 있다
42) 사과
성질 : 약냉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소음인에게 제일 맞으며, 양체질에게는 맞지 않는다.
사과의 성분(가식부분 100g당) : 수분86.8%, 단백질0.3g, 지방0.5g, 당질11.5g, 섬유0.6g, 회분0.3g, 칼슘13mg, 인14mg, 철1.2mg, 비타민A 10IU, 비타민B2 0.04mg, 비타민C 6mg, 나이아신0.2mg 사과의 성분 중 중요한 것은 당분과 유기산과 펙틴이다 당분은 10~15%가량 들어 있는데 대부분이 과당과 포도당으로 흡수가 잘 된다.
유기산은 0.5% 가량 들어 있는데 사과산이 주체이고 구연산, 주석 산 등도 포함된다. 이들 산은 우리 몸안에 쌓인 피 로 물질을 제거하는 구실을 한다. 펙틴은 1~1.5%가량 들어 있는데 채소의 섬유질 과 같이 장의 운동을 자극하는 정장(整腸)작용을 한다. 또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막을 만들어 유독 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 안에서의 이상 발효도 방지한다.
변비에 사과가 좋다는 것이 이 때문이다 그밖에 칼륨이 많아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생긴 고혈압에서는 칼륨과 나트륨의 평형을 이루어 혈압을 낮게 한다. 사과즙에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급성장염이나 고혈압에도 유효하다. 또한 변비, 두통 등에 마셔도 효과가 있고 병후 회 복기의 환자에게도 좋다.
43) 방울토마토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절대적으로 맞다. 소음인을 제외한 모든 체질에게도 어느 정도 맞다.
당도가 높고 먹기에 간편하다. 보통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먹기에 간편하다. 샐러드, 어린이 간식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생즙으로 오래 복용하면 신장을 좋게 하고 당뇨병에 효과 가 있다고 한다..
44) 청경채
성질 :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위가 약한 소음인에게 제일 맞는 채소임.
고급 중국 요리에 쓰인다. 겨자과에 속하는 중국 야채로서 고급 중국 요리에 단골로 쓰이는 재료이 다. 생즙으로 마시면 위를 튼튼하게 하고 특히 변비와 종기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씨는 탈모에 좋 다고 하여 치료제로 쓰인다.
45) 수박
성질 :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양인에게 제일 맞지만, 소음인을 제외한 모든 체질에 어느 정도 맞다.
수박은 비타민A, B가 다량으로 들어 있다. 당분은 과당이 대부분이며 포도당과 자당이 소량 있다. 생즙은 신장병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각기나 부종치료에 좋다. 사과즙을 타서 마시면 더 효과적이다.
46) 복숭아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 태음인에 맞으나, 양체질에도 어느정도 맞다.
자당과 주석산, 사과산 및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다. 생즙은 기침치료에 좋고 장기간 복용하면 얼굴 색이 좋아지므로 미용식으로도 권할 만하다. 동일 분량으로 당근을 섞어 마시면 향기가 좋아지고 변비, 신경쇠약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47) 다시마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태음인에게 제일 맞으나, 소양인을 제외한 모든 체질에 어느 정도 맞다.
다시마의 영양적 특성으로는
① 회분이 많아 강력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다시마중의 회분은 소화율이 높아 79%나 되어 우유의 회분 소화율 50%보다도 훨씬 높다.
② 칼슘의 함량이 높다. 칼슘이 많더라도 멸치 같이 인산의 함량이 더 많은 것은 칼슘의 이용률이 떨어진다. 사람은 생리적으로 칼슘을 인보다 2배 나 필요로 하는데 일반 곡류나 육류는 칼슘보다 인의 함량이 훨씬 높다.
③ 요오드가 많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목밑샘 호르몬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게 된다. 이 호르몬을 갑상선이라고 하는데 지방 대사의 필수적인 구실을 한다. 4) 칼슘과 요오드 그밖에 알칼리성 무기질이 많아 고혈압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 니라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음이 최근에 알려지게 되었다.
48) 브로콜리(Broccoli)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체질에 맞다.
브로콜리는 원래 야생 양배추로 유럽에 자생해 있었던 것을 품종 개량한 것이다.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고 다른 유채과의 야채와 같이 암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 다.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배설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49) 기타
◈ 현미 : 변비, 심장병, 위장, 비만, 불임증, 빈혈, 미용
성질 ≫ 온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 태음인에 맞다.
◈ 고추 : 발한촉진, 식욕증진, 소화불량
성질 ≫ 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에게 제일 맞으며, 태음인에게도 맞다.
◈ 생강 : 기침, 기침, 기관지천식
성질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인에게 제일 맞다.
◈ 두부 : 위장, 당뇨병, 노화방지, 심장병, 동맥경화, 피부미용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체질에 맞다.
◈ 우엉 : 변비, 이뇨, 해독, 발한, 부종, 빈혈, 진해거담, 각기, 정력강화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소양인에게 제일 맞다. 그러나 태양인을 제외한
모든 체질에 맞다.
◈ 검정콩 : 약물중독, 심장병, 위궤양, 불감증, 알레르기, 모유부족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양체질에 맞다.
◈ 표고버섯 : 비만증, 당뇨, 뇌신경강화, 감기 거담.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소양인에게 제일 맞다.
◈ 율무 : 이뇨. 통경. 부인병. 부종. 복수. 치통. 폐결핵. 당뇨병
성질 ≫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태음인을 제외한 모든 체질에 맞지 않다.
◈ 옥수수 : 소화불량, 이뇨, 심장병, 위장병. 방광 염. 식은땀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소양인을 제외한 모든 체질에 맞다. 태음인이 제일
맞다.
◈ 미역 : 혈액정화, 동맥경화, 변비, 고혈압
성질 ≫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소양인을 제외하고 모든 체질에 맞다. 특히 태음인
에게 맞다.
어종 |
대응질병 |
성질 |
소음인 |
소양인 |
태음인 |
태양인 |
가다랭이 |
스트레스 |
|||||
가리비 |
고혈압, 동맥경화, 간장병, |
◎ |
X |
◯ | ||
가자미 |
스트레스 |
|||||
게 |
동맥경화, 뇌졸중, 시력감퇴, 미각장애 |
◯ |
X |
◯ | ||
고등어 |
고혈압, 뇌졸중, 간장병, 골연화증, 빈혈, 감기, 구내염, 구각염 |
냉 |
◯ |
X |
◯ | |
굴 |
동맥경화, 간장병, 미각장애, 스태미너 부족 |
냉 |
X |
◎ |
X |
◎ |
김 |
고혈압, 변비, 체력저하 |
◯ |
X |
◎ |
◯ | |
꽁치 |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골연화증, 감기, 구내염, 구각염 |
냉 |
◯ |
X |
◯ | |
농어 |
구내염, 구각염 |
|||||
다시마 |
고혈압, 변비, 체력저하 |
◯ |
X |
◎ |
◯ | |
대합 |
동맥경화, 간장병, 시력감퇴, 빈혈, 미각장애 |
◎ |
X |
◯ | ||
도미 |
고혈압, 스트레스 |
냉 |
△ |
△ |
◯ |
◯ |
멍게 |
스테미너 부족 |
냉 |
X |
◎ |
◯ |
◯ |
멸치 |
고혈압, 골다공증, 빈혈 |
온 |
◎ |
△ |
◯ |
△ |
명란 |
노화, 피부질환, 스트레스 |
평 |
◯ |
◯ |
◯ |
◯ |
모시조개 |
동맥경화, 간장병, 부종, 미각장애 |
◎ |
X |
◯ | ||
문어 |
동맥경화, 간장병, 시력감퇴, 변비, 미각장애 |
약냉 |
X |
◯ |
◯ |
◯ |
미꾸라지 |
구내염, 구각염 |
온 |
◎ |
X |
◯ |
△ |
미역 |
고혈압, 변비, 체력저하 |
◯ |
X |
◎ |
◯ | |
바지락 |
동맥경화, 간장병, 골다공증, 빈혈, 미각장애 |
◎ |
X |
◯ | ||
뱀장어 |
감기 |
냉 |
◎ |
◯ |
◯ |
X |
뱅어 |
골다공증 |
◎ |
◯ |
◯ |
△ | |
붕어 |
빈혈, 부종 |
온 |
◯ |
△ |
△ |
◎ |
빙어 |
골다공증, 노화, 빈혈 |
|||||
삼치 |
고혈압, |
평 |
△ |
◯ |
◯ |
◯ |
새우 |
동맥경화, 간장별, 골다공증, 미각장애 |
평 |
△ |
◎ |
X |
◯ |
성게 |
스태미너 |
평 |
△ |
◎ |
△ |
◯ |
소라 |
동맥경화, 간장별, 골다공증, 미각장애 |
냉 |
X |
◯ |
X |
◯ |
송어 |
골연화증 |
|||||
아귀 |
노화방지 |
평 |
◯ |
◯ |
◯ |
◯ |
연어 |
고혈압, 골연화증, 감기 |
X |
X |
◎ |
X | |
연어알 |
노화방지, 피부질환, 스트레스 |
X |
X |
◎ |
X | |
우무 |
고혈압 |
온 |
◯ |
◯ |
◯ |
|
은어 |
스트레스 |
|||||
잉어 |
부종, 구내염, 구각염 |
평 |
◯ |
△ |
◯ |
△ |
장어 |
시력감퇴, 빈혈, 감기, 피부질환 |
냉 |
X |
◎ |
X |
◯ |
전갱이 |
고혈압, 동맥경화, 스트레스 |
◯ |
◯ | |||
정어리 |
노졸중, 골연화증, 골다공증, 구내염, 구각염 |
|||||
참치 |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간장병, 골연화증, 노화 |
약온 |
△ |
◯ |
△ |
◯ |
청어 |
노화방지 |
X |
◯ |
X |
◯ | |
톳 |
고혈압, 빈혈, 체력저하 |
이러한 식재료들을 이용해서 체질에 맞고, 질병예방과 질병 치료에 참고해서 천연육수들을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육수 만들기
◈ 음체질(소음인, 태음인)에 맞는 육수
● 멸치다시마 육수 1
※ 재료
멸치54g(약30마리), 다시마12g, 파30g, 무60g, 양파70g, 새우10g
※ 만들기
1. 물 2.5L에 다시마를 먼저 넣어 놓습니다. 30분정도 푹 우려냅니다.
2. 멸치는 내장을 제거 하고 후라이팬에 약불로 볶아 줍니다.
저는 멸치 머리는 버리지 않고 같이 씁니다.
3~5분정도 물기가 완전 없어질 때 까지 볶아서 육수를 내야 비린맛도 없어지고
깔끔한 맛이 나옵니다.
3. 다시마를 우린시간이 30분이 됐으면 재료를 다 넣고 센불로 끓여 줍니다.
4. 물이 끓기 시작 하면 약불로 5분 끓여 줍니다.
5. 5분이 지나면 다시마를 빼내고 소금1작은술(5cc), 맛술1작은술 넣어 줍니다.
맛술은 생략해도 무관하며 소주나 청주를 넣어도 됩니다.
6. 이제 중불로 15분간 끓여 줍니다.
이렇게 완성한 육수는 냉장,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무를 넣어서 끓였기 때문에 팩에담아서 냉동 보관하고 있습니다. 무를 넣고 끓이면 안넣고 끓인거 보다 빨리 상합니다. 빨리 드실분은 냉장보관 장기적으로 드시려면 냉동보관 하시면 되겠습니다. 냉장은 2~4일 안에는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뚜겅을 닫지 않고 끓입니다.
● 멸치다시마 육수 :
1) 육수 내는 멸치나 마른 새우를 펜에 담고 살짝 볶아 낸다(비린내제거 )
2) 볶음 멸치, 마른새우에 다시마 편지봉투 만 한 거 1개, 청양고추2-3개(맛이 깔끔), 대파 (뿌리 포함 넣어도 됨), 양파를 넣고 물5L, (식구가 적으면 줄여서) 30분정도 담가놓는 다. 가을, 겨울엔 무를 넣어도 좋고 (여름엔 변질 우려), 표고버섯을 넣어도 됨.
다시마는 물에 씻지 말고 젖은 타올로 겉 표면을 닦아준뒤....
3) 불에 올리고 끓인다. 이때 뚜껑을 열고 끓이면 비린내를 방지할 수 있다.
4) 팔팔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로 10-15분 더 끓인 뒤 나머지를 건져낸다.
5) 충분히 식힌 뒤 면 보자기로 걸러낸다.
6) 소독한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5-6일정도 사용할 수 있다.
쓸 만큼 비닐 팩에 담아 냉동보관도 가능
국물요리나 ,찌게,라면,떡볶이,계란요리,어묵,우동요리.등등 사용.
● 닭육수
1) 닭을 씻은 후 꽁지와 날개 끝 을 제거한 후 한번 살짝 끓여준 뒤 첫 번째 물은 버린다.
2) 닭을 깨끗이 씻고 맑은 물 5L에 대파, 양파반개, 통마늘, 생강 반쪽. 통후추를 넣고 40 분정도 끓여준다.
3) 닭을 꺼내 뼈와 살을 분리한 뒤 뼈만 20분정도 더 끓여낸다.
4) 면 보자기에 맑은 육수를 걸러낸다.
5) 살은 샐러드나 닭죽, 닭칼국수 해먹는다.
6) 냉장보관이나 쓸 만큼 비닐 팩에 담아 냉동보관도 가능 닭 육수는 전골, 칼국수, 수제비 국, 닭요리 이용.
● 다시마물:
다시마를 헝겊에 흰 부분을 닦은 후 물에 담가 끓인다.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낸다.
쓸 만큼 비닐팩에 담아 냉동보관도 가능하고 그때그때 만들어 사용가능
해물탕, 매운탕, 전골사용.
● 쇠고기육수:
1) 양지나 사태부분을 를 사다 핏물을 제거(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둠)
2) 대파, 통마늘, 생강반쪽, 통후추를 넣고 끓인다.
3) 끓으면 중약불에 1시간정도 끓이는데 중간 중간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
4) 면 보자기에 맑은 육수만 걷어낸다.
쓸 만큼 비닐 팩에 담아 냉동보관도 가능
국, 미역국, 떡국 등에 사용.
이렇게 육수를 해놓으면 모든 요리의 반은 다했다 할 정도인데
육수를 이용하면 조미료 사용이 필요 없지요.
저는 멸치 육수는 자주 만들어 놓는 편인데도 사용을 많이 하니 자주 끓이는 편이지요.
가끔 비린내가 난다는 분도 계시던데 뚜껑을 열고 끓이시던지, 멸치를 한번 볶아주시고.
좋은멸치(색이선명)를 사용해야합니다.
뭐든 재료가 좋아야 맛이 제대로 나는것 아니겠어요?
늘 부족하지만 초보 주부님들이 요리할때 도움 좀 받았으면 하는 언니의 마음입니다.
● 닭 한 마리 육수
※ 재료
닭 1마리, 대파 1뿌리, 청주 1/2컵, 통후추 1큰술, 물 4L
※ 만들기
1. 닭은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껍질을 제거하고, 구석구석에 있는 노란 기름 을 제거한다. 파는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부어 팔팔 끓으면 닭의 겉면만 익을 정도로 30분 정도 데쳐 기름기를 제거 한 후 찬물에 헹군다.
3.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부어 손질한 대파와 청주, 통후추를 넣고 끓인다.
4.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중불에서 닭살이 모두 익고 닭육수가 충분히 우러나올 때까지 한 시간 정도 더 끓인다. 이때 중간에 떠오르는 불순물은 제거한다.
5. 육수를 면보에 밭쳐 기름기는 제거하고, 닭살은 고명으로 사용한다.
+++ 닭 육수 어떤 요리에?
닭 칼국수· 만두국 진한 닭 육수에 양파 1/2개와 파 1/2뿌리를 썰어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양파가 익으면 칼국수와 닭고기 살을 발라 넣은 후 국수가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고추를 썰어 넣은 양념장을 곁들이면 더 좋다.
수프·리조토 치킨스톡 대신 닭육수로 맑은 수프인 콩소메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양파와 당근, 셀러리 등을 작게 다진 후 월계수 잎과 함께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딜 한 조각을 띄워내면 맛이 깔끔한 수프 완성.
쌀국수 육수에 계피와 팔각 등 향신료를 취향에 따라 넣고 한 번 더 끓여 향을 내면 쌀국수와 잘 어울린다.
● 양지머리 한 근 육수
※ 재료
양지머리 600g, 파 1뿌리, 마늘 6쪽, 물 3L
※ 만들기
1. 양지머리는 찬물에 30분간 담가 핏물을 뺀다.
2. 파는 뿌리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껍질째 깨끗이 씻는다.
3. 냄비에 분량의 물과 양지머리, 파, 마늘을 넣고 끓인다.
4.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불로 낮춰 고기가 푹 익을 때까지 1시간 정도 끓인다.
5. 중간에 떠오르는 불순물을 제거해가며 국물이 2/3~1/2정도로 졸아들 때까지 끓인 후 면 보에 밭쳐 맑은 육수만 걸러 사용한다.
+++ 양지머리 육수 어떤 요리에?
떡국·육개장 떡국이나 육개장 끓일 때 기본 육수로 사용하면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난다. 묵나물 볶음 묵은나물을 양념해 볶다가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히면 더 부드럽고 맛있다. 육수 낸 고기를 고명처럼 얹어 함께 익혀 먹어도 좋다.
잔치국수 육수에 국간장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하면 국물 맛이 더 깔끔하고 진하다. 냉면 여름철에는 기름기를 최대한 걸러낸 육수를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이 살짝 얼었을 때 사용한다. 육수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한 달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
●사골국물 내기
※ 재료
사골 1kg, 쇠고기(양지머리) 300g, 대파 1대, 마늘 3쪽, 통후추 5알, 물 3ℓ
※ 만들기
1. 사골은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쇠고기 양지머리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다. 핏물 뺀 사골은 팔팔 끓는 물에 데쳐 건진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사골을 넣은 뒤 한소끔 끓여 국물을 따로 받아둔다. 다시 물을 부어 양지머리와 큼직하게 썬 대파와 마늘, 통후추를 넣어 푹 끓인다.
3.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사골 뼈는 건져내고 고기는 건져 얇게 저며 썬다.
4. 사골의 첫 국물과 재탕한 국물을 합해서 차게 식힌 다음 굳기름을 걷어낸다.
육수 만들 때 문제점 질의 문답
1. 국물이 거뭇해요!
사골국물은 사골의 핏물을 완전히 빼야 거뭇해지지 않는다. 찬물에 오래 담가두기보다는 자주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는 게 요령.
2. 누린내가 나요!
끓일 때 큼직하게 썬 대파, 생강, 마늘, 양파, 마른 고추 등을 넣으면 누린내도 가시고 감칠맛이 더해져 국물 맛이 좋아진다.
3. 기름이 둥둥 떠 있어요!
사골육수는 가제나 면보에 걸러야 육수에 기름기가 뜨지 않는다. 가제에 거르는 것이 번거롭다면 냄비째 찬물에 담그거나 베란다에서 차게 식혀 굳기름을 걷어내는 것도 또 다른 방법.
◈ 양체질에 맞는 천연 육수 만들기
● 황태 한 마리 육수
※ 재료
황태 1마리, 무 1/2개, 대파 1뿌리, 생강 5g, 다시마(5×5cm) 4장, 물 3L, 밀가루 조금
※ 만들기
1. 황태는 검은 부분과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밀가루를 푼물에 씻는다.
2. 무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질러 씻고, 대파는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3. 생강은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질러 씻은 후 껍질째 얇게 저민다.
4. 다시마는 겉면을 젖은 행주로 닦아 준비한다.
5.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황태, 무, 대파, 생강, 다시마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10분 후에 다시마를 건져낸다.
6. 약한 불에서 3시간 정도 국물이 노랗게 될 때까지 끓여 육수가 2L 정도 남으면 면보에 밭쳐 맑은 육수만 받는다.
+++ 황태 육수 어떤 요리에?
해장국 황태포를 깨끗이 손질해 씻은 후 육수를 자작하게 넣어 불린 다음 육수를 넉넉히 붓고 납작하게 썬 무와 함께 끓여주면 깊은 맛이 나고 여기에 콩나물을 넣으면 시원하다.
칼국수·국 매운맛을 좋아하면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간은 소금으로 깔끔하게 하거나 새우젓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도 좋다.
묵은나물 미리 불려 양념한 묵은나물을 들기름 두른 팬에 넣어 볶다가 육수를 부어 뚜껑을 덮고 익히면 한층 부드럽고 맛있다. 불린 쌀에 황태육수로 밥물을 잡은 후 양념한 나물을 올려 밥을 지으면 별미 나물밥이 된다.
황태간장조림 육수를 내고 남은 황태와 무는 부서지지 않도록 꺼내어 조선간장과 조청 2큰술씩, 황태육수 1/2컵을 골고루 섞어 끼얹어가며 조리면 맛있다.
● 조개국물 내기
※ 재료
모시조개 · 피홍합 100g씩, 생강 ½톨, 마늘 2쪽, 물 4컵, 소금 약간
※ 만들기
1. 모시조개와 피홍합은 껍질을 소금에 비벼가면서 씻은 후 3% 정도의 소금물에 담가 해감 시킨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생강, 마늘을 넣은 후 끓으면 모시조개와 피홍합을 넣어 삶는다.
3. 뽀얗게 우러난 해물육수를 면보에 밭쳐 남은 모래 등을 완전하게 없앤 뒤 맑은 해물육수 를 받는다. 건더기는 따로 건져 찬물에 헹군 뒤 이용한다.
육수 만들 때 질의문답
1. 조개의 비릿한 냄새가 나요!
조개는 해감을 잘 해야 끓였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연한 소금물에 담가 신문지를 덮어두어 해감시킨 뒤 박박 문질러 씻는다. 또한 끓일 때는 마늘, 생강, 대파, 통후추 등의 향신채를 넣거나 청주를 1큰술 넣으면 비릿한 냄새가 가신다.
2. 모래가 지금거려요!
조개국물을 끓인 다음 걸러낼 때 주의하지 않으면 모래가 씹히기 십상. 체에 아주 고운 가제나 면보를 깔고 조개국물을 부어 걸러내면 깔끔하다. 이것이 번거로울 때는 끓인 국물을 한참 두어 모래가 가라앉으면 가만히 따라내는 방법도 있다.
3. 국물이 탁해요!
조개국물이 탁한 이유는 끓인 뒤 제대로 거르지 않았거나 조개국물과 건더기를 함께 보관했기 때문. 조개국물을 낸 뒤 나중에 이용할 때는 국물과 조갯살을 따로 보관하는게 좋다. 국물은 냉장 보관하고 조갯살은 냉동 보관했다가 국물요리가 완성될 무렵 넣어 살짝만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