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20일에 대학생, 청년 합동 성년식이 금정교당 대각전에서 있었습니다. 성년 대상자는 반송교당 성지겸, 주영광, 금정교당 윤유진, 양정교당 허경민, 오은후, 채희규, 윤지은 교우 7명입니다. 대학생 청년 선배들과 교무님들까지 30여명의 인원이 함께해주었습니다. 저희 교구는 매년 합동 성년식을 진행하는 전통이 있었기에 단 한명의 성년이더라도 빠짐없이 진행함으로써 소중한 인연 맺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합동성년식 격려사는 후타원 이호연 금정교당 주임교무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이제 성년이 되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시련도 있겠지만, 즐거움도 함께 따라 올 것이다. 재밌고 즐겁게 살아가길 바란다. 오늘 성년식을 계기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 높이, 더 넓게, 더 깊이 있는 사람으로 지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으로 마음을 건네셨습니다. 설교는 특별하게 ‘우주대스타’ 김성곤교무를 초빙하여 음악 설교를 진행했으며, 신명나는 무대와 의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진행하며 성년 대상자들과 참여한 인원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주었습니다. 합동성년식이 끝나고 금정교당 봉공회에서 직접 준비해주신 저녁 공양도 맛있게 먹고, 다음 연합법회때도 함께 하자는 약속도 해보았습니다. 저희 부울교구 청교협에서는 눈에 띄는 성장을 나타내진 않더라도, 꾸준히 계속해서 인연 고리를 걸어서 대학생 청년 교화에 힘쓰겠습니다. 출, 재가 교도님들께서도 오늘의 성년 대상자 7명이 사회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마음 모아 기도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