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1 3월 14일 오후 12시..
그토록 고민하던 수많은 준중형 차량 중...뉴SM3와 쎄라토를 두 대로 함축을 하고
정과장님과의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1시에 광명역으로 태우러 오신다는 고마운 소식을 전해듣고
광명역 던킨도너츠에서 참한 아가씨들을 구경하며 정과장님을 기다렸죠.
정과장님을 만나 안산매매단지로 출발~~~!!
생애 첨으로 중고차단지는 처음 가봤어요.
차가 무지무지무지무지 많더라구요...와우..
처음엔 SM3를 보러 갔드랬죠
SM3 가 직접 보니까 어찌나 이쁘던지..겉만 보고 좋아라하고 있었는데...
두둥!!! 이거 왠일.. 듣기만 들었다가 안에 보니..참으로 좁더군요..;;
남자 넷 타면... 과장해서 껴안고 있는거 같은 느낌?ㅋㅋ
아 차는 이쁜데 왜 이렇게 좁게 만들었을까요~~~
그래서 쎄라토를 찾아보던 중 ...
분홍색 핸들커버가 씌워진 쎄라토를 발견!! 왠지 여성오너가 아닐까..그럼 좀 깨끗하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쎄라토를 보러 가드랬죠.....
근데, 이놈의 쎄라토는 어디에 숨어 있는 건지...
정과장님 참으로 고생 많으셨어요. 꼭..쎄라토와 숨바꼭질을 하는 기분?!
결국, 다른 차량을 찾아보려고 하는 찰나에!! 이 쎄라토가 인연이라도 되듯 눈앞에 나타나는 겁니다!!
보자마자...저멀리서 새차같은 깨끗함이 느껴지는..
나 오늘 그냥 차 보러 온건데.......아..어떡하지...2주뒤에 다시 사러 올려고 했는데....
지금 요놈을 안가져가면 다른 분이 찜할 것 같아서...
에잇!!! 넌 내꺼야 해버렸어요..ㅎ
후방감지기가 없어서 블랙박스 대신 후방감지기를 달아주셨어요~~
오디오도 새로 사부작사부작 달고~
집에 오자마자 마트 들려서 청소용품이랑 이것저것 사 달았네요
정과장님~ 저희집까지 운전해오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제가 장농면허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ㅎ
나중에 혹시나 블랙박스 필요하면..찾아갈께요~+_+ 부~탁~ 해요.
첫댓글 와우 ~후기 멋진데요 ~ㅎ
근데 제목이;;;라세티네요??ㅎㅎㅎㅎ
여튼 정말 좋은 녀석이였으니 얼릉얼릉 연습하셔서 작업?도 잘하시구여 ㅎ
꼭 오세요~블랙박스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