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개관 5주년기념 축하공연
해운대문화회관은 2007년 3월30일 개관하여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많은 기획공연이 있었지만 ①1,000원의 행복 ②목요상설공연‘끌림’ ③테마가 있는 브런치 콘서트 ④수험생들을 위한 맞춤공연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개관 5주년 축하공연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진행해 온 해운대문화회관(해운홀495석)의 사회공헌프로그램 ‘1,000원의 행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누적관람객 1만5천명에 다가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시민이 문화예술로 삶을 더욱 풍요롭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시작한 문화충전 프로젝트‘1,000원의 행복’을 전야제 및 개관 축하공연으로 준비했다.
천원의행복 no.3 4월 26일 <루마니아 바나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개관 5주년 축하공연의 전야제는 ‘1,000원의 행복’no.3 동유럽 정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루마니아 바나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으로 오는 4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다.
루마니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의 하나인 바나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871년 창단되었다. 그간 요하네스 브람스가 협연을 한 바 있고, 요세프 요아컴, 파블로 사라사테, 헨리 빈 야프스카, 데비드 포, 레오폴드 아우어, 얀 쿠벨릭, 벨라 바르톡 등 수많은 음악가들이 함께 연주와 지휘를 한 바 있다.
1947년 이후 티미수아라 바나툴 주립으로 재정비하면서 엄격히 선정된 단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연주회에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극장에서 평균 150회 이상의 초청되어 연주되어지고 있으며 유럽의 유명 국제 페스트벌(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등)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국제 페스티벌인 바나툴 페스티벌을 개최 주관하고 있다.
천원의 행복 no.4 4월 28일 <안치환과 합창으로 듣는 7080>
5주년 개관 축하 공연인 ‘1,000원의 행복’ no.4는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안치환’과 ‘부산콘서트콰이어’의 공연으로 4월 28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안치환은 1986년 민중문화운동 연합 노래반 새벽으로 데뷔하여 1999년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안치환과 자유’라는 밴드에서 활동하였다. 히트곡으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위하여’, ‘광야에서’ 등이 있다.
‘부산콘서트콰이어(전상철 상임지휘자)’와 함께하며 누구나 느낄수 있고 함께 부를수 있는 7080의 노래로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와 해운대문화회관 개관 5주년을 축하한다.
개관 5주년 특별공연이라서 더 의미가 깊은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일반 10,000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유료회원인 누림회원은 1,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와 예매는 팝부산(www.popbusan.com)이나 해운대문화회관(051-749-765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