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두브로브니크 공항 가기]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 공항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택시 or 버스
택시는 약 200-250kn(4-5만원)
버스는 인당 35kn(7천원)
올드타운에서 나와 캐리어 끌고 차도에 서 있으면
새벽부터 택시 아저씨들이 공항가냐며 호객행위를 하니 못 잡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택시를 타려면 이 때 흥정을 하면 된다.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택시 20-30분
버스 40-50분
우리는 몸도 편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택시!!
는 못 타고.. 공항버스 이용 
Old Town에서 두브로브니크 공항까지 가는 버스 시간은 매일 다르다.
그 전날 필레게이트 앞 인포메이션에 시간표가 붙어있으니
이곳을 떠나기 전날 꼭 들러서 확인해보시길!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은 여기쯤 있다

<발로 그린 두브로브니크 지도 재등장 ㅋ>
버스정류장 바로 앞 & 필레게이트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쪽!
첫 비행기 시간에 맞춰 새벽부터 버스가 운행하니
버스가 없을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나름 국제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심플하고 초라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ㅎ
뭐 먹을데도 마땅치 않고
환전 수수료도 쫭 비싸니
미리미리 먹고, 환전도 하는 것을 추천!
아,
이렇게 떠나는구나
천국같은 두브로브니크 ㅠ
다음에 꼬옥 다시 만나러 올게 
안녕.
[공항 셔틀버스 승차장은 어디에 위치?]
두브로브니크 공항 셔틀 버스 타는곳은 스르지산 케이블카 타는곳 바로 옆이다 !
내릴땐 필레게이트 PileGate에서 정차하지만
탈 땐 절대 서지 않으니 필레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절대 안 됨!!
나는 다 알고 있었으면서 큰 실수를 했다.
버스 놓치고 비행기도 놓칠뻔 -_-

민박집에서 올드포트쪽으로 나와
케이블카 승차장쪽으로 가던 중 버스정류장을 발견.
해도 뜨기 전에 나와서 여기서 일출까지 구경했다!
여행와서 절대 일출 못 보는 늦잠꾸러기인데 ㅋ 멋있었다.
근처에 클럽에서 밤새고 나오는 젊은이들도 구경!
아직도 음악소리가 쿵쿵 울리더라는
새벽 6시도 안되어서 나와서 우리밖에 없나보다 했는데
지나가던 택시기사 아저씨가
'여기 공항버스 안 서. 택시 탈래?'
'흥, 누가 낚일 줄 알고'
아저씨 됐다며 택시를 보냈는데
그 다음에 온 기사 아저씨는
'공항버스 이미 갔어. 깎아줄게 택시 탈래?'
'두브로브니크 택시기사 아저씨들 뻥이 심하구만'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다른 택시기사 아저씨.
'니네 버스 정류장 여기 아냐. 여기보다 한참 위로 올라가야해.'
헉. 뭔가 쌔한 기분이 들었다.
케이블카 타는곳 바로 옆이랬는데
여긴 한참 아래인 것!
이때부터 무거운 캐리어 들고 108개쯤 되는 계단을 뛰기 시작했다.
한 10년만에 숨차서 뒈질뻔 
그냥 포기하고 택시타고 싶었다.
그래도 달려보자!!


케이블 승차장 진짜 바로 옆에 공항 버스 승차장이 위치한다.
간신히 떠나려는 버스 붙잡아 타고 공항으로 고고씽
아 여기 오니까 배낭든 여행객들 짱 많다 ㅋ
나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꼬옥 버스 타는곳을 확인하시길!
진짜 이만.
뿅!
두브로브닉!
두브두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