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耳鳴)이 완치가 된 상태에서 또 체기(滯氣)가 있으면 재발할 수도 있나요?
카페 회원의 질문 글의 원본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래 전에 한 줄 메모에 비밀 글로 남기셔서 운영자외 타 회원님들은 읽으실 수 없었던 글로
이명(耳鳴) 환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문답형식으로 풀어서 옮겨 봅니다.
첫 번째 질문
제가 병원(정형외과)에서 목 디스크 치료 중 이명이 왔습니다.
한 달 정도 되었고요.
평소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도 있고요. 위장이 안 좋습니다. 치유가 될까요?
어느 정도 받아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글~
이명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위허이명, 기허이명, 심화이명, 신허이명, 담화이명, 간화이명, 각종 약물복용 부작용, 각종 수술 후유증,
돌발성난청, 메니에르병, 과로, 중이염을 앓은 후, 기수련부작용 등...)
어떤 원인으로 이명이 시작되었더라도 위장기능이 좋지 않거나 급체, 과식, 만성체증 등의 위장질환이 있으면
이명이 더 심해집니다.
만약 위장성이명(*위허이명)이라면 위장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대부분의 이명 환자들은 이명만 나으면 좋겠다고 하며 이명치유만을 서두르는 경우기 있는데
이명을 발생하는 원인이 치유가 되어야 이명도 사라지게 됩니다.
즉 이명을 발생케 하는 해당되는 장부(臟腑)가 먼저 치유되어야 이명증세도 사라집니다.
***위허이명 -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만성위염, 위무력증, 위확장증, 위궤양) 평소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폭식, 폭음, 냉한 음식을 지나치게 즐겨 먹거나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무리한 경우,
체질적으로 소화기계통을 약하게 타고난 사람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귀 옆으로 지나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의 혈류의 흐름이 원할지 못하여
일어나는 소음을 귀로 듣는 것이 이명입니다.
소화기장애, 평소 심한 위장장애, 자주 체하고,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기능의 이상이나 무력,
자율신경의 실조가 있으면 나타날 수 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도 위장이 안 좋으시고 하는 것으로 짐작해 보면
심장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위장기능 즉 급성이나 만성체기, 체증이 있으면 많이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이 또한 위장기능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기 치유를 받으시면 다른 원인으로 오는 증세라 하여도 나을 수 있습니다.
단지 병의 경중과 경과된 시일의 차이에 따라 회복의 기간도 차이가 납니다.
기 치유를 받아 보셔야 본인이 느낄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한두 번에 낫기도 하고 조금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인연에 따라 자신의 운기에 따라 치유기간이 빠르거나 늦을 수 있으니
치유기간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기 치유의 느낌이나 효과는 직접 체험해보셔야 압니다.
두 번째 질문
제가 목이 아프고 나서 전반적으로 몸이 안 좋은 데가 많은데
기 치유 받으면 전체적으로 몸이 다 좋아지나요?
아니면 부위별로 각각 치유를 받아야하나요?
답변 글~
기 치유는 부분치유가 아니라 전체적인 치유입니다.
팔이 아파거나 위장이 좋지 않거나 신체 어디 건 좋지 않아서 치유를 하여도
몸 전체 치유가 됩니다.
그러므로 기 치유를 받으면 진신치유가 되지요.
세 번째 질문 <한 번의 기 치유를 받으시고 며칠 후에 남기신 메모>
며칠 전 간 사람입니다.
한의원치료 받으면서 조용할 때는 소리가 안 들렸는데 기 치유 받고 나서 저녁에 불안증이 올라오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조용할 때도 이명이 더 들리는 것 같아서 어떻게야할지 몰라서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못 갔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갑자기 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교감신경항진증상인지 불안 초조 심계항진이 있습니다.
마음이 안정이 되면 덜 들리는 거 같은데 자율신경실조증(교감신경항진)도 치유가 되는지요?
답변 글~
호전반응(명현현상)이 온다고 했잖습니까.
기 치유를 받으면 발병 전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과정에서
예전에 앓았던 질병을 현대의학 등의 치료로 완치 하였다하여도
일시적으로 그 병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고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잠재해 있던 질병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호전반응, 명현반응이라 함)
그런 반응이 있어야 기 치유의 효과를 느끼고 병이 나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겁내실 필요도 없으며 절대로 나빠지지 않으며 부작용도 전혀 없으며
치유의 한계가 없는 것이 기 치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감신경항진, 자율신경실조증도 치유가 될 거라고 봅니다.
처음 오셨을 때 모두 설명 드린 내용이잖아요.
불안 초조 심계항진 등도 체기가 있으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기 치유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받으셔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 치유를 한두 번 받고 효과 운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기 치유는 자가면역력을 키우고 자가치유력을 키우고 원상회복력을 키우는 치유입니다.
믿으시고 기 치유 받아보시라고 했잖아요.
실망하지 않을 거라고...
예를 들어 집안 대청소를 한다고 하면 먼지 털이로 장롱 위 구석구석을 털어야 합니다.
그러면 먼지가 방안에 많이 나겠지요.
그러다가 쓸고 닦고 환기하고 나면 나중에 깨끗해지지요.
기 치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기 치유를 받고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먼지 털이로 장롱 위를 털어 놓은 것과 같이
몸속에도 먼지가 뽀얗게 나겠지요.
이럴 때 더 아픈 것 같은 현상(호전반응, 명현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세탁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정물이 나와야 세탁물이 깨끗이 세탁이 되는 원리입니다.
그러고 나면 이후엔 몸이 더 좋아지고요.
기 치유를 받고 나서 저녁에 불안증이 올라오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조용할 때도 이명이 더들리는 것 같은 현상은
본인에게 체기가 있다는 것을 몸 스스로가 나타내는 호전반응입니다.
기 치유를 받으면 체기를 내려야 하므로 체기가 반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 치유는 그 체기가 내려가도록 해서 기혈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기 치유 초기엔 빼먹지 않고 받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 치유를 받을 때나 받은 후 별 반응이 없는 분들보다
그런 반응(호전반응)이 빨리 나타나는 사람이 병이 빨리 낫습니다.
왜냐면 기 치유에 빠르게 반응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지요.
세 번째 질문
이명이 완치가 된 상태에서 또 체기가 있으면 재발할 수도 있나요?
답변 글~
재발 할 수도 있고 재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윗글에서 보충설명으로 언급하였듯이
이명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므로 이명증세가 위장기능의 이상만으로 온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간, 심장, 신장, 귀, 머리 등의 이상으로도 올수 있기 때문에
위장에 체기가 없어도 이명이 생길 수도 있으며,
하지만 어떤 병으로 이명이 발생하더라도 체기, 급체, 등이 있어서
위장이 불편하면 이명 증세는 더 심해집니다.
그러므로 체기가 원인이 된 이명이라면
완치된 상태라도 또 체기가 있게 되면 반드시는 아니지만 재발할 수도 있지만
재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지 완치 후 섭생을 함부로 한다면 같은 질병이 재발하거나 혹은 다른 병도 생기겠지요.
이명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이 나빠도 신장이 나빠도 이명이 생기며 과음을 하여도 이명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 이명이 있더라도 체기가 있거나 위장이 좋지 않으면 이명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과식, 폭식, 과음을 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먹은 후
급체하면 이명이 있었던 분들 중에는 이명이 나았다가도 심하게 이명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반드시 위장이 나쁘다하여 이명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위장이 나쁘면 위허이명이 많이 발생합니다.
덧붙이면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이 현대의학, 한의학, 기 치유 등 어떤 치유법으로 완치를 하였더라도
생활습관을 나쁘게 하고 섭생을 잘못하고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체기나 이명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혹자들은 기 치유가 마치 마술인양 어떤 질병을 치유하여 완치하고 나면
절대로 같은 병이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무지한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도 운행하다가 고장이 났을 때 수리를 하고 나면 다시는 고장이 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항상 예방점검과 정비와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고장이 예방되겠지요.
두통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두통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머리에 이상이 있어서 오는 두통, 위장성 두통, 감기두통 등..
위장성 두통이 있을 때 두통약, 진통제를 먹으면 잠시는 두통이 사라지지만
시간이 지나 진통약 효과가 없어지면 또 다시 두통은 올 수도 있습니다.
위장성 두통이라면 위장이 좋아지면 두통도 사라지지만
이 또한 위장건강관리를 함부로 하면 두통도 재발할 수 있으며,
위장성 두통이 아니라도 다른 원인으로도 두통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강조하지만
어떤 질병이라도 완치 후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과식, 과음, 폭음, 폭식,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 등을 한다면 몸이 배겨낼 재간이 없습니다.
앓았던 질병의 재발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여 섭생을 잘 하여야
질병의 재발방지는 물론 각종 다른 질병의 예방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