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용천수따라 은갈치 낚시배가 출항하는 도두항 제주 맛집 더화원 갈치요리 제주국제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볼수 있는 도두봉아래 자리잡은 도두항은 화산섬 제주도의 특성중 하나인 용천수중 하나인 오래물이 솟아올라 바다로 흘러가는 곳으로 용천수와 제주도 푸른바다가 만나는 도두항 앞바다는 다양한 수산물이 잡히는 곳이다.
화산섬 제주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용천수는 해안 지역 용천수, 중산간 지역 용천수, 산간 지역 용천수로 구분되는데 한라산 자락 해발 200m 이하에 분포하는 해안 지역 용천수는 841개나 있어서 해안가에 사람들이 모여 사는 중심축이 되었다
화산섬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제주도 학생들을 대학교에 보내주었다고 해서 대학 감귤이라고 불리는 감귤을 비롯하여, 제주도 고사리, 자리돔, 옥돔, 제주도 은갈치, 말고기, 돼지고기 등 7가지가 유명하다.
제주도 7가지 특산물중 도두항에서는 가을이 제철인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다이어트식사에 활용 및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좋아서 갈치구이, 갈치튀김, 갈치조림, 갈치국, 최근에는 갈치빵으로도 만들어지는 은갈치가 많이 잡힌다.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이 집필한 자산어보에 군대어 또는 속어로 갈치어라고 기록되어 있는 갈치는 칼과 같이 생긴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명칭으로 칼치라고도 불리는데 산란기가 되는 가을이면 앝은 바다를 찾아서 우리나라 서남해안으로 찾아온다.
조기어강 , 농어목 , 갈치과에 속하는 제주도 은갈치는 가을이 오면 제주도 푸른바다에서 잡히는데 야행성이어서 도두항에서 초저녁에 출항하여 새벽에 돌아오는데 만선의 기쁨을 안고 도두항에 입항하는 배들을 보면 갈치맛을 볼 마음에 절로 입안에 침샘이 자극된다
도두항에서 낚시꾼들을 태우고 갈치를 잡으로 출항했다 입항하는 어선들중에 화원호도 눈에 띄는데 갈치배를 운행하는 선장이 직접 운영하는 더화원 식당에서는 제주도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도 갈치로 다양한 요리를 차려낸다.
제주도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끝자락 도두동 표지석이 세워진 도리로 사거리에 자리잡은 더화원 간판 아래에 선상낚시 전문점으로 적혀 있고 출입구에는 100% 제주도은갈치만 취급한다는 글귀가 갈치전문 선장 답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아버지가 제주도바다에서 길어올린 갈치로 요리한다는 더화원은 통갈치구이+고등어조림, 성게미역국+전복뚝배기가 차려지는 4인세트 C코스등 인원수별 다양한 코스가 차려진다.
더화원의 4인세트 C코스 외에도 A코스 갈치조림+고등어구이+전복뚝배기, B코스 고등어조림+갈치구이+성게미역국, D코스 갈치조림+갈치구이+성게미역국+전북뚝배기 외에 단품요리도 차려져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제주특별자치시 제주시 여행 맛집 제주갈치 전문점 - 더화원 새 주 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리로 132 옛 주 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307-1 전화번호: 064-743-8375 / 010-4850-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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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패
첫댓글 반짝반짝 갈치를 잡아서 바로바로 먹을수 있는곳...갈치색깔이 환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