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산여행은 금산의 힐링먹거리 향토음식힐링여행이라 몸과 마음을 힐링에 목적을 둔여행이다.
아름다운 금산에서 꼭 가볼곳은 금산인삼시장과 금산수삼센타 그리고 인삼튀김을 먹어보기 위해 금산시장을 찾아갔다.
시장을 들어서기전 금산인삼관이 눈에 띄어 먼저 둘러보기로 하고 들어서니 인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있었다.
금산인삼관 http://www.geumsan.go.kr/html/insam/
흔히 인삼을 풍.수.인으로 빚어낸다고 한다.
이는 까다로운 인삼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람,물,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인삼은 높은 온도를 싫어하기때문에 여름철 폭염기에는 해가림 시설내 통풍을 잘 해줘야한다.
그래야 바람을 타고 기온이 내려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면 동화작용이 잘 일어난다.
대부분의 인삼밭이 산간지역이나 오지에 있어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고는 농사를
지을수 없다. 이 같은 특성때문에 인삼은 물소리,바람소리,사람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한다.
우리나라인삼의 잎은 넓고 튼실한 느낌을 주는 색감과 길이감에 비해
중국인삼은 길쭉한 대공에 잎도 그렇고 조금 부실하게 생겼다.
인삼농사를 짓기 위해 무수한 어려움과 노력이 따라야 할것같다.
1.예정지선정
2.인삼발짜기
3.인삼의파종
4.인삼식재
5.삼장꾸미기
6.삼장제
7.인삼캐기
8.인삼깍기
9.인삼접기
이러한 과정속에 재배되어 우리가 먹는 인삼이 된다.
인삼모양을 보니 다양한 모습에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풍.수.인
과거에는 수삼이나 백삼보다 보존성을 좋게 하기위해 가공하였지만 가공과정 중에
여러가지 유익한 성분들이 생성되고남녀노소 체질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있도록 변화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보관이나 유통과는 무관하게 홍삼을 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홍삼의 중요성분으로는
백삼과 가이 배당체 ,파나센, 폴리아세틸렌계화합물,플라보노이드,비타민B군, 미량원소,효소등이 함유되어있다.
(옮긴글)
홍삼의 효능은 중추신경에 대해서 진정작용과 흥분작용이 있으며
순환계에 작용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효과가 있다.
또한 피를 만들고 혈당치를 저하시키며 간을 보호하고 내분비계에 작용하여 성행동이나
생식효과에 간접적으로 유효하게 작용하며,항염증및 항암효과가 있고
방사선에 대한 방어,피부를 보호하며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있다.
홍삼의 효과중 중요한 것은 어댑토겐 효과로서 주위 환경으로부터 오는 각종 스트레스 등에 대해
방어능력을 증가시켜 생체가 보다 쉽게적응하도록 하는 능력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2015년10월2일~10월11일까지 제35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
금산인삼시장이 생각보다 아주 컸다.인삼을 잘 씻어 우유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났다.건강식품은 식구들만 챙겨주고 잘 안먹던 시절에 그나마 유독 좋아했던 인삼은
꾸준히 먹은 덕인지 먹을땐 나름 건강했던 것같았다.
걸어서 가는 내내 시장이 지저분할거라는 생각은 접을만큼
간판이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인지 시장이 깔끔한 인상을 주었고
다양한 인삼제품들로 구성져있어 보는것만으로도 신난다.
전통시장 금산수삼센타..이곳은 수삼만 파는 곳으로 들어서는 순간 평생에 볼 수삼은 다 본것같이
수삼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인삼을 사러 주러 마트로 가다가 금산 수산센타에서 만난 인삼한~~가득....신난다.
현지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여 일부러 구입하러 가는 비용을 빼도 많이 저렴하게 살수있다.
인삼에 잘 저어둔 반죽으로 피를 입히고 ...튀겨낸다.
따끈따끈할때 먹어야한다.그래야 더욱 맛있다고 하니 얼른 사진에 남기고 ...
인삼튀김 맛이 과연 조화로울지 염려도 되었으나 한입 깨무는 순간 인삼특유의 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튀김옷과 잘 어울어진 인삼도 조금 익혀져서인지 쫄깃한 식감을 주었다.
튀김이지만 있으면 많이 먹을 수있을 것같았다.게다가 잘 못먹는 술이지만
안주도 좋으니 막걸리의 운치도 좋았고 맛도 좋았던 금산 인삼튀김...
시장구경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뭐든 사고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시장구경은 즐거웠다.
금산 시장을 둘러볼땐 꼭 인삼튀김을 먹어봐야 한다는것 이젠 필수가 되었다.
인삼의고장 금산은 가볼곳도 많았고 먹거리도 향토음식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힐링고장이다.
이번여행을 통해 금산을 많이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마음이 가는 고장이다.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마음속에 담아두었다.
이번 금산인삼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예상되며 틈이 된다면 다시 다녀오고 싶다.
상기 포스팅은 금산향토음식 힐링여행 문화 관광 맛집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충청남도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