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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성 유림시 후원으로 250여명의 참가선수 현장에서 진검으로 승부 겨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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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최만순 선생을 주축으로 경남 양산대학 김영미, 유선주, 민얼 선수, 수원의 보양약선요리 전문가 이광원 선생, 대구한의대 김미림 교수, 부산의 ‘최순희 한과’ 대표 최순희, 전통음식연구가 정혜윤, 도교양생요리전문가 최선임, 최선경, 그리고 본지 김현용 편집인이 취재차 동행했다. 첫날 아침 7시부터 참가선수들은 현장에서 진검으로 승부를 겨루었으며 다양하고 다채로운 솜씨들이 상상을 초월할만큼 열띤 경쟁을 벌렸다. ‘현장에서 진검으로 승부를 겨루었다’는 것은 참가선수들이 호텔 조리실에서 개별적으로 직접 조리하여 작품을 경연장 지정테이블에 세팅하여 승부를 가렸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첫날 본 행사가 끝난 후 유림시에서 베푸는 밤 ‘환영 음악회’는 절정을 이루었으며, 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아리랑을 합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날 폐회식은 중국 황하문명발상지인 산서성 유림시 삼교진 강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시상식에서 한국 참가팀은 더운 요리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고, 단체전 더운 요리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유감없이 기량을 나타냈다. 특히 양산대학(지도교수 최미애) 김영미, 유선주, 민얼 선수는 더운 요리부문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각각 선전해 눈길을 끌었고, 도교양생요리전문가 최선임, 최선경 자매는 통역과 안내를 맡아 한국 참가 선수들에게 많은 봉사와 역할을 했다. 특히 부산 ‘최순희 한과’ 대표 최순희씨는 멀고 먼 중국 산서성 유림시까지 우리나라 ‘폐백’솜씨를 선보여 많은 중국인들과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기심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폐회식이 끝난 후 참가자 전원에게 중국 황하문명발상지 순례관광이 주최측과 유림시 주선으로 있었던 것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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