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이면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에 넣은 수요로
명절 직전 며칠 간은 평소 판매량 대비 20~30%이상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었다
고향으로 향하는 고객들의 세차수요도 늘어나서 주유소는 바쁜 일상을 보낸다
그런데 몇 년전 부터 점차 명절 가수요가 줄어드는 것 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눈에 띄는 것으로
1.연휴가 너무 길면 수요가 분산된다
올해 처럼 연휴 기간이 길면 수요가 분산되어서 명절 가수요 효과는 사라진다
오늘 이 시간 까지도 주유소는 한가하다
2.명절 귀향 차량들이 줄어들었다
고속도로 상황과 경제사정 등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귀향객들이 과거에 비해서
준 것 같다. 역귀경도 늘었다 지방의 부모님들이 서울로 올라오시는 역귀경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3.고속도로 알뜰주유소와 지방에서 주유하는 차량들이 늘었다
근래 유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자 가격에 민감한 수요자들이 수도권 보다 기름값이
싼 지방에서 주유하고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도 큰 요인이다
4.올해의 계절요인
올해는 늦장마 등으로 비가 오는 일자가 많은데 올해는 추석 연휴 직전에도
지금도 비가 오고 있다 아무래도 소매 장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세차 수요도 줄고 유동량도 줄어든다
눈에 띄는 명절 수요 감소의 원인을 찾아봤지만 주유소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요인은 별로 안 보인다.
회원님들 모두 추석 잘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