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숙 선생이 건국전쟁을 보고 왔다기에 나도 가고 싶었다. CGV에서만 상영하고 개봉관도 많지 않아 오늘 저녁 밥 먹고 동래 시지비로 날았다.
우리는 흔히 이승만 대통령이 315 부정선거, 419혁명과 관련이 있다고 보나 김덕영 감독은 그 사건들의 인과관계와 전후 사정들을 객관적 사실을 들어 잘 설명했다.
419에서 부상 당한 학생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내가 맞아야 할 총알을 학생이 맞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4선을 하려 했던 목적은 재일교포들이 북송선 타는것을 막기 위한 애국심이었음이 밝혀졌고, 국가 경제와 625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시 학교를 열어 아이들을 교육시키게 했다. 또 여성들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였으며 미국에서 보고 배운 좋은 점을 우리에게도 퍼뜨리게도 한 선견지명이 있는 통치자였지만 공산주의자를 싫어한 그는 동상이나 기념관 하나 없이 그의 공적을 없애려는 좌파들의 무지한 노력으로 사라져 갔다.
만시지탄이지만 건국 대통령을 더 잘 알게 되고 그의 조국애를 본받아 멋진 나라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영화 관람자들이 다들 이대통령에게 미안했다고 하는 마음을 저도 느꼈습니다.
설 연휴에 시간 되시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박수소리를 하늘에서 들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댕겨왔심니더 ㅎ
이런 걸 상영 하지 않는 극장도 있어서 다음 부터는 그 극장 안 갈겁니더~
cgv만 한다니, 참나
이승만의 천재였더만요.
조선이 망하기직전 과거시험 준비하다
나라가 망해버려 허허벌판에 서게 되었죠.
모진풍파속에 감옥(한성감옥)에서 영어독파하고 미국까지가서 하버드대 박사학위
또 프린스턴대에서 박사까지
세계정세를 꽤뚫어 일본의 진주만공격을 예언한
'Japan inside out * 까지 집필하였답니더.
그것도 영어로.
위대한 위인임에 틀림없는데
저도 학교에서 이승만에 대해 깊이 배우진못했죠
상영관의별로 없죠.
저도 독립영화만 전문으로 하는 상영관을 찾느라 힘들었네요.
지금은 인기 있다 하니 197개로 늘어났다네요
나도 한 번 더 보러 가려고 생각 중~~
쌩큐
저도 보고 왔습니다.
우리나라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제대로 알고 왔습니다.
보는 내내 감동이 밀려 왔어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봐야 영화 입니다.
한미 동맹을 맺어 우리나라의 안보를 굳건히 한 점도 멋있더군요.
우리는 너무 몰랐던 거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가려서..이제라도 더 잘 알아야 하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