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취는 급.만성 호흡기질환에 유효하며 항균작용이 있어서 대장균.이질균.녹종균 및 콜레라균에
일정한 항균작용이 있는것으로 보고된바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항암약재로 복수암.폐암 등에 사용한다. 감기로 인해서 목이 아프고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있을때에는
한여름 응달에서 잘건조한 개미취의 꽃을 약한불로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좋고
예전에는 폐렴에도 자주사용하던 약초이다.
개미취의 꽃을 구하기 힘들면 개미취의 전초를 사용해도 무난하며 묵나물로 건조한 개미취를 들기름에 무쳐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개미취는 묵나물로 한겨울에 된장으로 나물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으며 변통을 용이하게 해주어 변비개선 에도 좋다.
그리고 여성들 중에 변비와 생리통이 겸해 있다면 개미취를 달여서 먹거나 나물로 꾸준히 먹어도 좋다.
▣ 성분과 약성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있음이 밝혀 졌는데 여러 가지 많은 성분들 중에서
암의 성질을 누르는 하나의 성분만 들어 있어도 항암작용이 있다고 지목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많은 화합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야초는 항암작용을 일으키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개미취의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거담 작용과 항균 작용이 뛰어나며 약리 실험에서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억균 작용이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폐암.급성, 만성 기관지염, 폐농양, 폐결핵성 기침, 신경쇠약,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소변 불리, 특히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며 가래가 심하게 끓는 천식에도 약성을 발휘한다.
하루에 6~12g을 사용한다.
▣ 활용법
취나물의 하나로서 흔히 채식되고 있지만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물에 충분히 우려낸 다음
햇볕에 바싹 말려서 오래도록 갈무리하여 묵나물로 사용하면 손색이 없다.
말려둔 것을 나물로 쓰려면 물에 불려야 하는데 지나치게 우려내서 쓴맛이 젼혀 없어지게 되면
산나물다운 그윽한 향취를 맛 볼 수 없게 되므로 적당히 우려내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는다.
▣ 주의사항
열이 심하게 나는 증상에는 쓰지 않는다.☞ 개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