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표준설교 23번
Original Title: Upon Our Lord’s Sermon on the Mount, Discourse III
한글 제목: 우리 주님의 산상설교에 대하여 Ⅲ
본문: 마태복음 5장 8–12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의를 위하여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서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산상설교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성품을 단계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먼저 주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와 애통하는 자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혼의 시작을 보여 줍니다.
그 다음 주님은 온유함과 의에 대한 갈망, 그리고 긍휼의 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돌아온 영혼 안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성품입니다.
이제 주님은 더욱 깊은 단계의 성품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마음의 청결, 화평을 이루는 삶, 그리고 의를 위해 고난을 받는 삶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성숙한 모습입니다.
본론 1. 마음이 청결한 자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여기서 말하는 청결은 단순히 외적인 깨끗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음의 순결함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마음이 하나님께 향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은 두 마음을 품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해 단순하고 순전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주님은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것은 단지 미래에 하나님을 본다는 의미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2. 화평하게 하는 자
다음으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사람은 단순히 다투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는 적극적으로 화평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평화를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갈등을 조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화해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그는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화평을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주님은 화평하게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의미입니다.
화평을 이루는 삶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의 특징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신의 자녀로 인정하십니다.
4.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주님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하나님 나라의 삶은 항상 세상으로부터 환영받는 삶이 아닙니다.
의롭게 살려는 사람은 종종 세상과 충돌하게 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의로운 사람은 박해를 받게 됩니다.
5. 그리스도인을 향한 박해
주님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의를 위하여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이것은 단순한 어려움이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받는 모욕과 비난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상황에서도 이것을 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 하늘의 상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하나님은 의를 위해 고난을 받은 사람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큰 상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항상 이런 길을 걸어 왔습니다.
결론
산상설교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마음이 청결한 사람입니다.
그는 화평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그는 의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런 삶은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어려운 삶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삶을 복된 삶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은 세상의 기준과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우리를 화평하게 하는 사람으로 세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의를 위해 살아가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품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