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병원 의사들도 전도를 잘 받는다
오늘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하여
오산 삼성 내과에 들렀다가
의료진과 환자를 전도했습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생기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전도를 할 때 복음 전하는 기쁨도 크지만
낯선 불신자들을 만나는 것이
은근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글을 써서 공유하는 것도
과연 반응이 어떨까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마음에는 드는 건지
아니면 생각지 않았던 부정적 반응도 있는 건지
비교적 예민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설교자는 성도님들이
큰 소리로 '아멘'할 때 안심하고 감사하지요.
저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 의식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사명을 다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굳건히 서있는 게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마음이 평안해서
건강도 제대로 유지할 수가 있겠죠.
오늘부터 며칠간 약을 먹어야겠네요.
그런데 약보다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의사에게 제 췌장암 이야기를 했더니
깜짝 놀라며 고치기가
어려운 병이라고 하더군요.
죽을 병에 걸리고 보니 돈도 필요없더라고요.
그에게 예수 천국을 전했습니다.
벌써 20여 명의 의사들을 전도했군요.
방금 만난 의사가 예수 믿어 몸만 고치지 말고
영혼도 고치는 의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간호사 한 명,
환자 부부 두 명을 전도했습니다.
약국에서는 약사를 전도했습니다.
모두가 예수 믿어 천국에 가시라는 말에
수용을 잘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오늘도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가 넘치는 예비일 되십시오.
살롬.
(스님을 전도하게 된 사연입니다.)
https://youtu.be/P063PhUe08o?si=078FMlI_lcytyax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