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창광명리학회 질의응답
◆참가자 – 창광 김성태, 송지나(더큼학당 학장), 공정화, 김규승, 김지숙, 유준희, 이경화, 이명숙, 이미자, 이수현, 이현진, 정의훈, 최양숙, 최영식
●질문자 정의훈
▷질의
직업을 보더라도 어떤 특징적인 것에 의해서 보여 지는 것보다 오행과 육신을 종합 판단해야 되는 것 같은데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응답
첫째, 대분류로 壬水 영역인지, 丙火 영역인 지를 본다.壬는 이과를 丙는 문과적 성향이다.
두 번째로, 壬수(추분부터동지까지)를 기준 한다면 壬丁냐, 壬癸냐, 壬丙이냐에 따라서 성향이 나타나는데 이것의 융합으로 적성을 볼 수 있다.
이 때 수화기제로 종합판단을 한다.
세 번째, 壬丁로 되어 있으면 실제화로 나타나는 가를 봐야 하는데 土가 있어야 실제화로 나타난다. 戊土로 되어 있을 때 실제화와 己土로 되어 있을 때의 실제화를 본다.
네 번째, 壬丁가 만들어 놓은 것이, 甲木인지 辛金인지를 본다.
壬水가 만들어 놓은 것이 甲木이 될 수도 있고, 辛金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실제화로 나타나면 효과가 무엇이냐 ,그리고 융합된 적성이 무엇이냐, 또 무슨 계열이냐를 판단해서 적성을 본다.
寅卯辰이냐 巳午未냐 申酉戌이냐로 출발을 볼 수도 있다. 직업과 적성을 판단할 마음을 가지려면 현재하고 있는 명리학의 시각을 없애 버려야 한다. 이 사주가 좋은 사주인지, 나쁜 사주인지, 잘사는 사주인지 판단하는 마음을 없애 버려야 한다. 좋은 운인지 나쁜 운인지 판단하는 그 정신을 없애야지 이게 눈에 들어오지 그렇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면 처음부터 공부를 하실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일간의 심리상태를 알아내야 한다. 심리상태가 근왕인지, 비겁왕인지 인성으로 旺 했는지, 旺의 상태를 보고 무엇으로 일간이 자기를 유지하는지 본다. 乙木에게 甲木이 있으면 겁재로 旺한 것이고, 丙가 있으면 상관으로 旺한 것이다. 무엇으로 旺한 것인가로 심리작용을 보고 그것을 판단 할 줄 알아야한다.
甲木 같은 경우 申月庚金으로 旺한 것이라면 뿌리가 튼튼하게 旺한 것이다. 이것은 경험으로 旺한 것으로 어려움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酉月庚金으로는 旺해 지는 것이 아니고 짤리는 것이다. 이렇게 종합적인 심리상태를 알아야 한다.
日干의 심리상태는 내가 어떻게 살고 싶다로 개인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고, 格과 喜忌神을 알아야지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라가 나온다. 일간의 심리상태와 격과 희기신이 합의가 이루어져야한다. 합의가 안 이루어지면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다.
그런 후에 일간을 旺하게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다. 육신으로 이것이 이 사람의 진로로써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다. 그리고 格과 喜忌神의 육신에 의지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이 맞아야한다. 상충이나 상극하면 안맞는 것이다.
환경(격과희기신)에서 원하는 것이 의지가 있는 것이다. 일간이 원하는 것을 의지라 하지 않는다. 내가 일으키는 마음은 의지가 아니고 상대를 괴롭히는 월권이다. 상대가 원하는 걸 받아들이는 것을 의지라고 한다.
命理를 보는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일간이 旺하게 하는 그 육신으로 선택지향하고 있다. 指向하고 있을 뿐이다.
격과 희기신의 육신이 무엇이냐가 환경에서 나한테 요구한 것이다. 格은 환경에서 나한테 요구한 것이고 喜忌神은 의지가 생긴 것이다. 이 의지가 그 사람의 직업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 번째로 생화극제라는 것이 있다. 生化剋制는 살아가는 방법 즉 생활방법이 생긴 것이다. 생활방법은 生化라는 걸로 살아가는 것이고, 剋制는 거기에 따른 결론과 결과까지 주어진다.
이러한 것들이 언제 잘될 것인가, 그것을 운명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언제라는 시간이 있는데 그것을 우리가 보아야 한다. 그것을 지금까지 써놓은 것으로 본다. 격과 희기신은 언제오고 생화극제는 어느 때 오는 것인가로 본다. 퍼즐이 맞아야 한다. 생화극제가 맞아야하고 일간이 맞아야하고 격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들의 융합을 해야한다.
그래서 복잡한 이것을 공부안하고 언제라는 방법이 있다. 명리학자는 안되고 점은 보겠다는 것인데 시간의 질서와 자기의 능력과 주변 환경과의 적합성을 찾는게 무엇이냐 하면은 월지의 용법이라고 방합과 삼합, 삼합과 방합 ,그리고 상충과 삼합 그 속에 시간이 들어가 있고, 시간에서 자신이 능력을 만드는 것이 들어가 있고, 그리고 어디서 능력을 만들고 활용했는지 장소적 개념이 들어가 있다. 마치 옛날에 唐四柱 보듯이 저것만 알면 적성 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이것을 순식간에 주루룩 해야지 적성이 판단되는 것이다.
창광- 몇 월 달에 태어났는가?
유준희- 亥月에 태어났습니다.
창광- 亥月은 壬水인데 理工이라고 했죠, 이공중에 판매라는 통상에 들어간다. 이공이라는 품질만 잘 만들면 되는게 아니고 시장에서 가격도 잘 받는 곳에 근무하게 되어 있다.
창광- 무엇이 또 있는가?
유준희- 丁火가 있습니다.
창광- 丁火가 있으니 제작도 해야 한다.
창광- 癸水와 丙火는 없으신가?
유준희- 地藏干에 있습니다.
창광- 지장간에 있으니 인문학도 들어가 있다. 세 개가 혼합되어 있다. 이것이 실제로 무엇이 나타나는 것인가를 처다봐야 한다. 己土가 있지만 壬水를 막지 못한다. 甲木이 있으므로 己癸甲이 된다. 理工에서 태어나서 己癸(인문)가 된 것이다.
실제화로 나타나는 것은 己壬癸, 己丁이나 己丁은 庚金이 없으므로 못써먹는다. 그래서 이공에서 태어나서 이학까지 해야 되는 사람이 실제화를 못하고 결국은 己癸를 가지고 甲木을 살리는 것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을 해야 한다.
창광- 日干은 무엇으로 旺하신가?
유준희- 辛金 비견과 己土,丑土 인성으로 왕합니다.
창광- 인성으로 왕하니 직장을 다녀야 하고, 비견도 있으니 독립을 꿈꾸는 직장인이다. 언제든지 직장을 때려 치우려는 심리를 가진 직장인이다.
창광- 格은 무엇인가?
유준희- 正財格입니다.
창광- 정재라는 것은, 정재격의 정재의 특징은 무엇인가! 세상에서 정재라는 것으로 시킨 것이 있는데 정재가 어디 정재냐에 따라서 조금씩 틀리다.
창광- 五行으로 정재가 무엇인가?
유준희- 甲木입니다.
창광- 亥月甲木 정재는 이 사주에서 食神生財의 정재이니 사업하라는 정재이다.
창광- 喜神은 무엇인가?
유준희- 亥中壬水 傷官입니다.
창광- 그러니 이 사람은 사업을 해야 하고 정재이니 벌어먹을 것을 하라는 말이지 번창시킬 것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라는 얘기지 사업을 하기 위해서 하라는 것은 아니다.
사업에 대한 의지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면 日干의 심리는 직장을 다녀라 이고 格은 사업을 하라는 것으로 조화가 안맞다.
창광- 大運에서 根運은 언제들어 오는가?
유준희- 지나 갔습니다.
창광- 根運이 안 들어오는데 어떻게 독립을 하는가! 근 비슷한 것이라도 안 들어오는가?
유준희- 巳火가 옵니다.
창광- 丑土가 있으니 巳火를 쓸 수 있다.
여러분들이 適性을 하고 싶거든 몇 월에 태어났으며 當令이 무엇인 지 寅月에 태어 났으면 癸水의 生을 받은 甲木이 당령이다. 그 다음에 융합을 보고 육신으로는 무엇으로 旺하는가, 格은 무엇인가, 月에 合沖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거꾸로 해도 된다. 申酉月에 태어났으면 庚金이라는 결과를 낳기 위해서 丁火가 하냐, 壬水가 하냐를 본다.
六神을 공부할 때는 하나의 육신으로 보지 말고 관계로 보는 공부를 해라. 財를 볼 때 食傷生財의 財는 누구네 집 딸을 말하는 것이고, 시집간 누구네 집 딸이다. 財生官을 하는 財는 시집간 부인이고, 官印上生하는 官을 財生官하면 시집간 며느리이다. 爭財나 比劫과 合을 하고 있는 財는 맞벌이하는 부인이다. 이것이 관계로 나타나는 財星의 기본 틀이고 이것이 왕쇠강약에 의해서 그 역할이 힘들거나 못하거나 안하거나 등으로 나타나는게 六神이다.
●질문자 최양숙
▷질의
五行의 근본적 성향을 말씀해 주세요.
▶응답
첫째, 甲木은 庚金이 있어야 쓰인다. 甲木이 잘 쓰일려면 丙火가 있어야하고, 庚金이 甲木을 잘 쓸려면 丙火가 있어야한다.
둘째, 쓰임이 인정을 받고 보관도 잘되야 하는데, 甲이 보관되는 것은 癸水에 의해서이고, 甲木의 쓰임이 보관되는 것은 壬水에 의해서이다. 결혼한 부부가 癸水가 있다면 집사람으로 있는 것으로 역할을 제대로 안하는 부인이고 壬水로 보관 되어 있다면 이 사람의 쓰임이 보관되었으니 집안 살림을 하느라 수고로 운 역할이 보관된 것이다.
셋째, 土가 이러한 것을 알고 모르고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식의 공부가 연해자평의 공부법이다.
五行은 相剋하는 것으로부터 공부를 하는데 모든 오행의 상극은 庚金이한다. 庚金은 쓸데없는 것을 제거해서 근본을 튼튼하게 한다. 丁火가 있는 庚金은 甲木을 쓸모있게 만들어 주고, 丙火가 있는 庚金은 甲木이 쓸모가 있어서 취한 것이다.
庚金이 甲木을 취하는 것으로 모든 오행을 보는 것이다. 庚金이 甲木을 그냥 취했으면 甲木에 쓸모없는 것을 제거하고 근본을 튼튼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쓸모없는 것을 제거했으니 본인은 죽어라고 힘들다. 쓸모없는 남편이나 자식을 제거 하려니 까 죽어라고 힘들다.
여러분들 사주는 쓸모없는 것 붙잡고 애지중지하고 있는 것이다. 丁火가 있으면 취할 줄 아는 사람이 취하는 겻이니 무조건 따라가면 쓰인다.
※사주감명시 運이 잘 안 맞는 사주
1,금한수냉이 보온이 안된자 – 겨울생으로 한습한 사주
2,화다수갈이 보온이 안된자 – 여름생으로 난조한 사주
이들은 運이 안 맞는 이유가 자기관리를 안해서이다.
3,수왕과습자 - 癸水가 많아 습기를 분출, 내가 나를 이기지 못해서
4,화왕과습자 - 丙火가 습기를 팽창, 내 욕망을 내가 이기지 못해서
5,토쇠우목,금다토박 –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 했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안한다.
6,목다화식, 금다수탁 – 인간의 삶에 너무 심취해서 자기 기운을 스스로 흩트려 놓은 것이다.(수화의 기운을 흩트리다), 희노애락에 빠져서 해가 떴는지 비가 오는지 모른다. 의무를 다하지 않고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이다.
7,丙寅, 壬申이 있는자도 타고난 복이 많아서 대우를 못 받는다. 힘겨운 과정을 안 겪으려고 한다. (공주병환자)
문답자 – 창광 김성태
기록 - 최영식
첫댓글 결국은 융합 통섭..입체적 시각.
소중한 글 맛있게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우선생님~😊 창광명리학회 8차 질의응답 강의록 진심으로 감사하게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제 안에 남기고 싶은 통변내용의 일부를 여기에 다시 써봅니다^^: "격과 희기신의 육신이 무엇이냐가 환경에서 나한테 요구한 것이다....희기신은 의지가 생긴 것이고 그 의지가 그 사람의 직업으로 나타난다....격과 희기신은 언제 오고 생화극제는 어느 때 오는 것인가로 본다...생화극제가 맞아야 하고 일간이 맞아야 하고 격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들의 융합을 해야한다."
다시끔 올려주신 글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
선우님. 귀한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지척입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선우님, 질의응답 시리즈 넘모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유하신 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자료 공부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우님~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게시글하나에 무한함이~감사합니다 샘~^^
잘읽었습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