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게 나는 불완전하다."
perfect는 완전함입니다,
imperfect는 불완전함(결점)입니다.
im + perfection에서 나(im)을 없애면 완전함으로 변함니다.
여기서 im이 I'm이라면, 나는 완전하다가 됩니다.
완전과 불완전의 관계는 손등과 손바닥 관계와 같아보입니다.
손등과 손바닥이 손으로서 하나이듯,
완전과 불완전은 단일의식 안의 하나입니다,
완전하다는 모습의 의식과, 불완전하다는 모습의 의식은 하나의 의식입니다.
불완전한 채로도 문제가 되지 않기에
문제가 아니되며
또한 불완전함도 연극 속의 일이고, 완전함도 연극 속의 일이었기에,
연극이 끝나고 나면 불완전해 보이는 배역을 연출했을 뿐,
동일한 단일의식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자아는 늘 perfect를 추구하기에 imperfect는 제거의 대상으로 삼고,
자신이 perfect를 추구하고 노력해서 얻는 것을 긍지로 삼고 살아가죠.
'완전하게 나는 불완전하다.'
그럴듯한 말이지만, 거북의 등의 털 이야기와 같은 말이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완전하게 완전함과 불완전함이 각각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문장을 바꿔 써 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반어적인 어법에 사용하는 접두사 im이 또한 I'm의 의미로도 전환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어 보여 소개해 보았습니다.
첫댓글 너무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저에게 옆에서 해 주시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우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