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30~11:30 | 특강 | 실습생 전체 | -가슴 뛰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 경청, 기록, 질문 |
12:00~13:00 | 점심 식사 | - | - | - |
13:00~14:0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 -사회사업 주안점 중 관계 | 학습, 기록 |
14:00~18:00 | 수료사 작성 | 당사자 | -수료사 작성 | -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특강(9:30~11:30)
: 방화11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계신 권대익 사회복지사님께서 ‘가슴 뛰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공부, 사람, 추억, 기록’이라는 네 가지의 큰 키워드를 가지고 직접 경험한 것들을 소개하며 전하고자하는 바를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사람’의 키워드가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과 함께 하는 직업인 사회복지사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 가장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분야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몇 명이나 되는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하지만, 실습생들은 선뜻 얘기하지 못하였고, 결국 아무도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 5명의 이름을 대지 못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봉사를 통해 알게 된 사회복지사님들이 계셨습니다. 바로 떠오르지 않은 것은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권대익 사회복지사님께서 사람에 대해 설명하시며 덧붙인 행복은 전염된다는 내용은 김세진 선생님의 ‘미래사회와 사회복지’ 책이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CONNECTED 행복은 전염된다]에서 둘레 사람이 나에게 주는 영향을 수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직접 연결된 사람이 행복할 때 당사자가 행복할 확률은 약 15% 더 높아 집니다. 행복의 확산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즉,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곁으로 가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가영 부장님께서 ‘사람의 뇌는 생각하는 것의 한계가 있어 좋은 것만 생각하다보면 다른 것을 생각할 시간이 없다’라고 하신 말씀도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살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추억’에 대한 키워드도 인상 깊었습니다. 하고 싶은 사업을 하며 당사자의 주도성을 성장하게 하고 지역사회 공생성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신기하였습니다. 복지 사업은 구실일 뿐이라는 것을 가장 황당하게 느낄 수 있던 이야기였습니다. 권대익 사회복지사님께서도 진심으로 즐기며 활동하고 있는 모습에 사회사업가의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자연을 누리고 놀아보며 공동체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좋을 수 있는지 자랑하시는 모습을 보고 부러운 감정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사업이 의미 있고 하고 싶은 사업을 하며 사회복지사로서 살아가시는 권대익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복지요결 공부(13:00~14:00)
: 수료사를 작성하기 전 가장 의미있던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강점워크숍에서 현재 선생님의 생각하는 단기사회사업 키워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얘기하였던 ‘관계’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배우고자 복지요결을 펼쳐 성찰하며 공부하였습니다. 관계는 타자와의 연결입니다. ‘연락하거나 만나거나 왕래하면 좋을 사람, 함께하거나 돕거나 나눌 만한 사람과의 연결’ 이런 관계에 주안점을 두고 돕습니다. 소리동화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당사자 끼리의 긍정적인 관계를 위해 도왔습니다. 그 결과로 사업 마지막 날 친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친해져서 좋아요!’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서로 자주 다투던 아이들도 화해하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를 잘 도울 수 있어 다행히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함께 소리동화 발표회를 준비한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과도 앞으로 도서관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어른과 아이의 관계를 주선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였습니다. 이렇게 관계가 함께 진행하는 활동에서만이 아니라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음을 배우며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도울 수 있는 사회사업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특강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사업가”
: 권대익 선생님께서 직접 하셨던 환경 동아리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당사자들이 오랫동안 해온 강서초등학교의 환경동아리를 찾아가 배우고 요리활동, 여행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과정이 대당하다 느껴졌습니다.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소리동화 발표회는 이전에 진행한 적이 없는 사업이기에 선행연구가 탄탄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례를 통해 당사자가 직접 물으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탐구하는 것은 자주성을 성장하게 하고 의욕을 강하게 만들며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등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사회사업가가 하고 싶은 요리활동과 여행을 통해 요리 하면서 쓰레기 적게 나오게 하기, 여행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으로 연결지을 수 있는 능력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환경이라 해서 환경에만 집중하고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융합하여 더 좋은 활동을 하게 도울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 보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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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퍼비전 요청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