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모임이 광화문 '산채향'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곡미술관으로 이동하여 <안세권:서울, 침묵의 풍경> 전시회를 관람하였습니다.
참석자 ; 조순선(48졸), 황흥숙(48), 윤정희(59), 박수애(60), 서복희(61), 홍정자(65), 성낙희(68), 양명숙(68), 이신강(68), 김정숙(71), 황영미(80), 김혜숙(81), 허정애(81), 문금현(85), 이명희(85), 김진희(86), 이소영(87), 송경란(91), 정의정(92) 동문으로 20명 참석.
[산채향]에서:
1. 이번 학기부터 박수애(60졸) 동문님께서 장학금을 주시기로 하여, 청매회에서는 한 학기에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하여 한국어문학부 3학년 김선화, 홍성아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2. 박수애 동문님께서 장학금을 주시게 된 동기 말씀(부군께서 군에 몸담고 계셔서 그동안 육사관 학생 6명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주었으나 이제 모교인 숙명여대 후학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셨다고)이 있었습니다.
3. 2011년 회계보고가 있었습니다.
4. 식사를 하면서 황흥숙 동문님의 광복회 모임 현황, 윤정희 동문님의 박물관대학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공부모임에 대한 이야기, 서복희 동문님의 문협활동 근황, 홍정자 동문님의 수필 조선일보 게재 상황, 성낙희동문님의 정년 퇴임 후 근황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5. 식사가 끝난 후, 후식을 먹으면서 황영미회장님께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영화 <조선병기 활>과 <씨민가 나데르의 별거>에 대한 설명 외에 부산영화제 현황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6. 성곡미술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성곡미술관]에서:
1. 야외 카페에서 차를 주문하고 그 사이에 카페에 달린 테라스에서 성낙희 동문님의 기체조 강의와 간단한 수련이 있었습니다.
2. 2시에 큐레이터 해설 하에 <안세권:서울, 침묵의 풍경> 전시회를 관람하였습니다.
[ '길' ]에서:
'구세군회관' 건물 뒷길(경희궁 길)은 도심 속에서도 휴식의 정취와 과거의 기억을 반추하게 하는 묘한 길이었습니다. 그 길에서 내년 신년모임을 기약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편의 수필을 꾸릴 장면들이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2012년 봄에 제작될 청매회 수필집 원고를 11월 말까지 모집합니다.
(A4 로 2장 내외, 원고지로 15-20매 내외)
첫댓글 이명희 서기님 감사드립니다. 장학생은 김하나, 홍성아입니다.
회장님과 임원진들께서 세심한 배려에, 머리숙여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사진도 올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