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짐 히크메트, 파라예를 위한 저녁9시에서 10시의 시＞

[山之山人]

盡  人  事  待  天  命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림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그러나 못할 것도 없다.

<나짐 히크메트, 파라예를 위한 저녁9시에서 10시의 시>

The loveliest sea

is the sea not yet traveled

가장 아름다운 바다는 아직 건너지 않았다.

The loveliest child

is the child not yet born

가장 아름다운 아이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Our loveliest days

are those we have not yet lived through.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아직 살아보지 못한 날들이다

And the loveliest word I would say to you

그리고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말은

is the word that I have not yet said.

아직 내가 하지 못한 말이다

September 24, 1945

<나짐 히크메트, 파라예를 위한 저녁9시에서 10시의 시>

* 터키의 혁명 시인인 히크메트(Nazim Hikmet, 1902-1963)

가장 아름다운 말들,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 오고 있다는

믿을을 가지고 2025년을 살아가야겠다.

Chi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