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유럽 연방 국가는 현재로서는 “정치적 공상과학”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만간
유로화를 사용하건 아니하건 상관없이 이는 모든 유럽 연합 국가들의 현실이
될 것이라고 유럽 위원회 의장인 Jose Manuel Barroso가 말하고 있다.
Barroso는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적 결합은 27개 회원국들 간의 “강력한 정치적 연대”
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을 함으로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남을 지에 대한 논쟁에
기름을 붓고 있다.
그는 “이는 경제와 통화의 결합일 뿐 아니라, 유럽연합 전체의 통합을 의미합니다.
위원회는 유럽 의회 선거가 있기 전에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정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하고 일관된 방법으로 가능한 모든 의제들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것입니다. 이런 의제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현재는 ‘정치적 공상과학’으로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몇 년 안에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내년 봄 2014년 5월 유럽 의회 선거가 있기 전에 유럽 연방 국가 설립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Jose Manuel Barroso의 언급은 유럽 연합 내의 보수진영 간의 분열을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Federal Europe will be 'a reality in a few years', says Jose Manuel Barroso
* 현재 국가 간의 협의체(Union)로 구성되어 있는 유럽을 재정과 정치가 결합된
연방(federation)국가 체제로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
그리된다면, 옛 로마(서로마)가 있던 땅에 명실상부한 새로운 로마 제국이 탄생하는
것이고, 1974년 로마 클럽을 통해 발표한, 전 세계를 10개의 권역으로 분할해서
통치하겠다는 New World Order 수립 계획 가운데 첫 번째 계획(열 뿔 가운데
첫 번째 뿔, 단 7:24)이 완성되는 것이다.
1974년 세계정부 수립을 위해 내놓은 프리메이슨의 하부조직인 로마클럽의 보고서에 보면, 장차 세계를
10개의 구역으로 재편하고 그 구역에 있는 나라들을 먼저 통합한 후, 10개의 연방으로 된 세계정부를 세운다
(이것을 요한계시록 17장 12절에서 예언하고 있는 ‘열 뿔’ 혹은 ‘열 왕’(Ten Kings)으로 해석하기도 한다)는
계획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유럽 연방 국가의 탄생은 열 뿔 가운데 첫 번째 뿔이
완성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