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단상
us123님
저는 커피를 먹으면 말이 많아집니다. 정치꾼들이 하는 수법중 하나가, 자기 구린걸 감추려고, 남을 포인팅해서
사람의 관심을 그쪽으로 돌리면서 자기는 빠져 나갑니다. 자기보호본능 이란거 있지요? 남의 잘못된걸 비방
하는거 까진 좋은데, 이게 조금 지나치면, 자기의 게으름도 합리화 시킵니다. 징징거리는거, 남을 욕하는거, .....
제가 우려하는건, (남도 저렇게 나쁜짓 하니, 나도 이정도 해도 괜찮겠지?, 타성으로 합리화) 이런게 다 자기가
자기를 해피하게 하려는 본능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 공수월님 말씀중에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일하다가, 부당함을 느낄때, 나도 결국엔 들이받아야
할때가 온다. 그러나, 박고나서 바로 원위치한다." 저는 이렇게 이해 했습니다. 들이받고, 마음이 붕 떠 있지
않고, (상대방의 공격에 포커스하지 않고, 바로 내 신분, 내 의무로 복귀하는 냉정함.) 명심하고 싶은말이라
느껴서 써 받습니다.
닭공장가시는 가족중 부인이 총대매고, 남편대신 공장가시는 부인네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조심할건, 남편을
안이에 빠지게 할까 걱정이 ... 남편도, 똑같은 책임을 갖고 부인이 못하는 가정을 돌보는 것도 방법이라 봅니다.
누가 그러던데, 리더쉽은 용기로 하는거지, 머리로 하는게 아니다, 한명회가 리더가 아니고, 수양대군이 리더
입니다. 이민 오시는 가족중 제일 중요한거 한가지가 부부간 신의입니다. 어려움이 극도에 달했을때, 참지 못
하고 폭발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래도, 자기 배우자를 위해주고, 인내하고 믿는 게, 배신하지 않는게 무지 중요
합니다.
애들도 변한환경에서 갈등할때, 부모의 이런태도는 심리적안정으로 연결되고,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동기를
유발합니다. 공공연한 이야기지만, 부모와 애들 관계보다 더 중요한게 부부관계입니다. (이런 준비가 이미 되신
분들은 반이상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 봅니다. )
이민와서 다 성공하실순 없습니다. 성공이 뭔지 정의도 모르겠고. 사업가 정신을 타고나서, 이미 경험과 준비가
되신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고. 생긴대로, 준비된대로 가는 겁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잘 될거라 생각
하면 오산입니다. 생긴것과,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느냐 입니다. 여기서, 준비는 아까 말씀드린 부부관계부터,
인내력, 정신력, 부지런함 등부터 .... 사업경험등 모든것이고요. 대체로, 과거가 알지신 분들은 앞으로도 그렇
게. ... 한국에서 열심히 사신 분들은 여기서도 그렇게 ... 즉, 어떻게 과거 생활을 했느냐도, 준비의 한 과정입
니다.
이상, 주저리 주저리 써 본 글입니다 . 오해 없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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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1 14.06.11. 00:23
미국정착의 성공은 머리보다 몸이 앞서가야 한다. 저의주장입니다.ㅎㅎㅎ
그나저나
르프리베께서 또 글 지우고 보따리를 싼것 같군요.
뭐 하는분일까?
왜 그랬을까?
순수한마음 이였을까?
여러생각이드는 아침입니다.
님의표현방식은 많은이들을 피곤하게 했답니다.
심만돌님과 어울려서 일면식도없는(아니 알 필요도 없지만) 공수월님을 무자비하게
공격한 행위는 앞으로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남의신상이 궁금하면,
나의신상부터 open이 우선이 아닐까요?
굳이 신상open을 요구할 권리도 없지만서도 . . . . . .
그리고,강제탈퇴도 아닌데,
본인글 지우고 다시 나타나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도 보기가 안타깝네요.
님께서는 순수함을 강조하고 싶겠지만,
글을 읽는 입장에서는 여러생각들이 들었답니다.
순조로운 정착이 된다는 us123 님의 말씀은 꼭 귀담어 두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은 이것저것 생각은 많은데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ㅜ.ㅜ
영어가 젤로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이게 젤로 어렵네요....
에효 쉬운게 하나도 없습니다. ^^
도움이 되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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