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님의 피가 흐르는 "문정왕후"가 잠드신 태릉을 탐방해본다.

[사랑을 꿈꿀 나이]

문정왕후하면 내가 떠오르는 건 "수렴청정" 하신 분!!

문정왕후와 우리 선조님의 관계부터 살펴보면

문정왕후는 휘 순성의 사위의 손녀시네요. 우리18세선조님과 동일한 항렬이시네요

무료라서가 아니라 제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6호선을 타고 "화랑대역" 하차하여 버스로 환승 5번째 태릉에서 하차하니 난 우대권이라고 입장료도 무료네요. 능에 가기전 왕릉전시관을 먼저 들러 공부좀 하고...

문정왕후는 원래 정릉에 묻히기를 원했으나 정릉이 지대가 낮아 수해가 빈번하므로 이곳 태릉에 모셨다고 합니다.

옆에서 바라본 제삿상의 모습

접근을 못하니 낮은 곳에서 이렇게 밖에.......이만한 것도 감사해야죠

문정왕후릉비 - 글씨는 홍계희 라니 이분은 바로 우리 을미보(1775년 발행)를 발행하신분 아닌가요. 깜놀!!

매년 시제는 이렇게 지낸답니다.

"태릉"하면 국가대표 선수촌이 먼저 떠오르던 곳인데 직접 태릉을 보니 8년간을 명종의 뒤에서 수렴청정하며 조선을 움켜쥐었던 분이 나와 같은 DNA가 있으셨다니..... 강릉도 탐방하였으나 웬지 태릉 보다는 덜 끌리는 듯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