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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바래길 제3코스 구운몽길 개요
남해바래길 도보여행을 위한 자료(남해바래길 코스지도 및 안내) 모음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1코스 : 다랭이지겟길(16km, 소요시간5시간) 평산항→유구범머리→삼여도→사촌해수욕장→선구몽돌해안→항촌몽돌해변→가천다랭이마을→(구)가천초교 남해의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코스. 높은 지대에 좁은 땅,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논과 밭, 그리고바다까지 이어지는 지겟길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억척스러운 삶 자체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요. 각종 체험(다랭이 논 만들기, 어촌체험 등)과몽돌해변의 파도가 큰 울림을 주는 코스이지요.
* 제2코스 : 앵당다숲길(18km, 소요시간 6시간) 가천다랭이마을→홍현해우라지마을→가족휴양촌→월포두곡해수욕장→용소폭포→미국마을→용문사→신전숲→원천횟집촌→벽련마을 가천다랭이마을끝자락에 자리한 조그마한 정자에서 시작되는 코스. 지중해풍의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조용한 호수 같은앵강만을 중심으로 3개면을 걸쳐 9개의 마을의 삶과 애환을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각 마을마다 조성해놓은 방풍림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 제3코스 : 구운몽길(15km, 소요시간 5시간30분) 벽련마을→드므개체험마을→대량항→비룡계곡→일출일몰전망대→상주은모래비치→유람선선착장→금포항→천하몽돌해수욕장 서포김만중 선생의 유배지로 유명한 노도와 벽련마을을 시작으로 여러 유배객들의 문학작품의 바탕이 된 금산과 상주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 제4코스 : 섬노래길(15km, 소요시간 5시간30분) 천하몽돌해수욕장→송정솔바람해변→설리전망대→설리해수욕장→망산전망대→미조항→미조상록수림→무민사→초전항→송정솔바람해변 남해안어업전진항인 미조항을 중심으로 갖가지 동물 형상의 다양한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 전구간에자전거 도로가 놓여 있으니,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제5코스 : 화전별곡길(17km, 소요시간 6시간) 천하마을→내산편백숲→편백휴양림→나비생태공원→바람흔적미술관→화천길→내산산촌체험마을→봉화마을→원예예술촌→독일마을→물건방조어부림 금산자락으로 둘러싸인 내산을 중심으로 천하몽돌해변에서 삼동 봉화마을로 이어지는 바다, 산, 강, 들판을 두루 접하고 있는 코스.
* 제6코스 : 말발굽길(15km, 소요시간 5시간) 지족어촌체험마을→창선교→당저마을→추섬공원→보현사→모상개해수욕장→장포항→적량성 수려한해안선과 해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어촌마을들의 인심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코스. 고려시대 때부터 군마를사육하여 ‘말발굽길’로 명명된 이 코스에서는 말발굽 모양의지형과 적량성터를 볼 수 있어요.
* 제7코스 : 고사리밭길(14km, 소요시간 4시간30분) 적량성→천포마을→가인마을→공룡발자국화석지→고사리밭→동대만갯벌→창선방조제갈대밭→동대만휴게소 산과밭으로 거미줄처럼 이어진 고사리밭길을 통해 아름다운 해안과 갯벌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이 포인트!
* 제8코스 : 진지리길(10km, 소요시간 3시간) 동대만휴게소→곤유마을→당항항→냉천어촌체험마을→창선대교타운→창선~삼천포대교 창선동대만 생태계의 지표인 바다풀 진지리(잘피)가 많은 것에서이름을 따왔답니다. 그만큼 생태계가 잘 보전된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하지만 아직은 혼잡한 국도로 이어져 도보에 불편함이 있는 편이에요.
*제13코스(이순신호국길12.3km, 소요시간 4시간)와제14코스(망운산노을길19.2km,소요시간 7시간)는 부분 구간 7km 정도만 조성되어 있어, 아직 미완의 길이다.
3코스 : 구운몽길 (거리 15Km / 소요시간 5시간 30분)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로 유명한 노도와 벽련마을을 시작으로 여러 유배객들의 문학작품의 바탕이 됨 직한 금산과 상주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구운몽의 성진이 팔선녀와 한바탕 꿈을 꾸는 듯하고 신선이 된것 같은 착각에 젖게 하는 남해 바다의 절경들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구운몽길을 통해 만끽할 수 있음. ※국립공원을 지나는 코스이어서 국립공원측과의 탐방로 지정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이정표나 안전시설 등이 조성되어있지 않아 걷기에 불편함. → 상주은모래비치 → 유람선선착장 → 금포항 → 천하몽돌해수욕장 눈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금산을 배경으로 잔잔한 파도를 일으킨다.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3년동안 덕을 쌓아볼 수 있다하며 그 장엄함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가져다 준다. 섬에서 바라보는 금산의 절경과 앵강만의 풍광 못지않게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곳으로 더욱 유명하다. 벽련(碧蓮)은 짙고 푸른 연꽃, 3천년만에 핀다는 우담바라의 마을로 바로 앞 삿갓처럼 생긴 섬이 바로 노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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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해둘레길은 망운산노을길과 다랭이지갯길을 답사한 결과
지갯길 개설 후 사후관리가 되지 않고 안내 표지물이 보완되지 않아
중간에 지갯길이 사라지는 등 추천하고 싶은 둘레길이 아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