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엔 저 홍익아지매 - 연나임의 작은 아이인 네살배기 딸 아이의 재롱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
연식이 좀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한 관계로.. 화질도 별로고.. 아마추어답게 화면도 정신이 없습니다.. ^^
그래도 어여삐 여기시고.. 봐 주시길 바라며.. ^^
사진과 동영상들 올립니다.. ^^
첫번째 발표 - The wheels on the bus 입니다 ^^
뒷 줄 남자 아이 옆의 아이가 제 딸입니다.. ^^*
두번째 발표 의상입니다. ^^
두번째 발표 강추송! 입니다 ^^
앞 줄의 친구가 안 하고 있으니, 어린이집 팀장 선생님께서 열심히 독려하고 계시군요.. ^^
제 딸아이는 앞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뒷 줄의 지 혼자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입니다..ㅎ
딸아이와 같은 반 친구인 아이들이 공연하는 목욕놀이 시간입니다 ^^
손에 끼고 있는 초록색 장갑이 때수건이군요.. ㅎ^^
딸 아이 옆반 친구들 공연입니다.. ^^ 노래는 나미의 '빙글 빙글'이구요..
앞줄 중간의 키 작고 통통한 남자아이가 너무 재밌게 잘 하던데.
동영상 못 찍은 것이 아쉽군요.. 이 아이 덕분에.. 모든 학부모들 배꼽 잡고 난리났었습니다.. ^^
세번째 공연 악기연주 액션송! 입니다.. ^^
새침하니 열심히 하는 맨 앞 줄의 여자아이가 제 아이입니다.. ^^
마지막 전체 합창입니다. 아이 바로 앞에서 지도 선생님께서 율동 도우미 중이시라..
제대로 촬영을 못 했군요.. ^^ 그나마도.. 잘 나온게 이거라.. 올립니다.. ^^
노래가 끝나고.. 마지막에 던지는 말이 압권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딱 알맞은 말이죠 ^^
이렇게 1시간에 걸친 총 3반 45명 원아의 공연이 끝났었지요.. ^^
이화 들꽃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이십니다.. ^^
딸아이 오빠이자 제 큰 아이가 다니는 이화 제일 유치원 원장님이시기도 하지요..
아이에 대한 교육관이 확고하셔서.. 제가 평소 많이 존경하는 분입니다.. ^^*
사진의 날짜가 잘못 되었군요.. ^^; 날짜 지정을 제대로 하기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
어떠셨어요? ^^
오랜만에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에 잘 동승해 보셨는지요? ^^
저렇게 귀엽고 깜찍한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으로 살아갈 때 쯤엔.. 세상 살기가 더 만만하기를 소망합니다.. ^^
이상으로.. 울산시 북구 중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이화 들꽃 어린이집' 2011년 재롱 발표회 이야기를 마칩니다.. ^^
첫댓글 딸넴이 혼자 다 추더구먼
남이사 하든 말든 열심히 앞 뒤로 흔들고
입도 다물지 못하고 신이야 났을라나
덩달아 마음이 부자인 집 님들도
환해진 마음으로 추위도 거뜬하리다.
우리 손주 4살배기인데 저만큼 할라나
선생님 손주 딸내미는 더욱 잘 할 겁니다.. ^^*
엄마의 마음이 폴폴 느껴지는 글과 사진들이네요...*^^*
나도 4살이라는 나이가 있었을거고....우리 엄마도 저렇게 사랑을 주셨을건데..... 이제 하늘나라에 있는 어머니를 그려봅니다....ㅠ.ㅠ
저런.. 웃자고 올린 글이 울게 해 버린 게 되었네요.. ㅠㅠ..
저도 친정어머니 돌아가셔서.. 그 마음 이해갑니다.. ^^
어머니만한 인연이 없지만.. 좋은 인연들과 마음 나누면서.. 남은 인생도 행복하게 잘 사셔야지요 ^^
돌초롱님~! 파이팅~~!!
엔돌핀 팡~팡~ 솟게하는 "재롱이잔치" 아빠 엄마들이 무엇보다 행복했겠군요?
여유있을 때 다시 동영상을 봐야 겠어요 . 잠깐 다녀가면서 ~ 다 못보고 갑니다.
이해 해 주시리라 믿으며...... ㅎㅎㅎ 뭐가 그리 바쁜지 모르겠어요 . 변명은 다음에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