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프로그램 <텃밭체험학습과 인천대공원> 나들이 ~
106년 만의 이른 더위라고 합니다. 정말 무더운 날씨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선생님들도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매주 토요일 운영에 있어서 어린이들의 체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교에서 늦게 끝나는 고학년 아동과 중등생들은 텃밭체험학습의 기회가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초,중등생들이 함께 텃밭체험학습과 인천대공원에 나들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정기적으로 동요와 합창 등 기악공부를 마치고, 점식 심사 후 대공원과 텃밭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따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간식도 제공되었는데, 인천적십자사에서 "머핏케익"이 지원되었습니다.
간식으로 대공원으로 가지고 가서 도중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분수대에서 물놀이가 금지되어 있지만 몰래 물놀이도 하고,
인천대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면서 땀도 흘리고, 물총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식수도 준비하고, 간식도 먹었지만, 그것으로 성이 차질않지요?
휴게실에서 고가이지만 "빙가류"를 사 먹었구요.
텃밭으로 향했는데, 지난 금요일에 다녀 온 텃밭의 모습은 그래로였습니다.
상추는 언제 뜯어냈느냐는 모양으로 자랐구요, 오이는 4-5cm 되었었는데, 엉~~ 15cm는 되어 수확을 하였답니다.
수박도 넝쿨이 실하고, 참외도 넝쿨이 실하고, 토마토, 방울토마토, 옥수수도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신기하다는 식으로 좋아라 했습니다.
무더위로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서 오후 4시가 다 되어 센터로 돌아와 귀가하였습니다.
즐거운 토요일이었습니다.
다음 토요일에는 석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방귀끼는 며느리" 관람예정입니다.
2013. 06.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