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의 남성고객분(1172)이 보청기 신규상담차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청각장애3급이며 단순증폭방식의 고막형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난청이 있었다고하며 원인은 모른다고하였습니다.
1997년부터 단순증폭방식의 고막형보청기를 우측귀에 사용중이며
부인의 이야기로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큰소리로 이야기해야하고
전혀 정상적인 생활이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 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좌측귀 87dB,
우측귀 100dB로 나타났으며 105dB의 소리에서 불편을 느끼는 난청이었습니다.
보청기예상효율은 좌측귀 25%, 우측귀 30%,양쪽귀 10%로 나타났으나
일상적인 대화는 어느정도 가능한 것으로 음감테스트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보청기의 문제는 출력부족으로 난청에 필요한 소리증폭이 부족하여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작은소리에 대하여 난청인 어처구니없는 경우였습니다.
보청기상담사가 보청기의 출력등에 대한 업무지식 부족의 경우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보청기 사용자는 보청기를 구입하여 착용하였을때 정상인과 같이 작은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면 이는 보청기의 증폭에 대한 문제라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해야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적응이나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적응,고객의 청각문제,처음에는 그렇다...등등의 설명으로 조치기간을 넘김으로 인하여
고객에게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경우가 일어나고 있음으로 주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