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 고백-
2013110150
중국학과 장진필
뭐하고 있었니 늦었지만 잠시 나올래
너의 집 골목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 있어
친구들 만나서 오랜만에 술을 좀 했는데 자꾸만
니 얼굴 떠올라 무작정 달려왔어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사람처럼 너만생각해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눈물이 날 만큼 원하고 있어
정말로 몰랐니
가끔 전화해 장난치듯 주말엔 뭐할 거냐며
너의 관심 끌던 나
그리고 한번씩 누나 주려 샀는데 너 그냥 준다고
생색낸 선물도 너 때문에 산거야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사람처럼 너만 생각해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진심이야, 믿어줘
갑자기 이런 말 놀랐다면 미안해
부담이 되는 게 당연해 이해해 널
하지만 내 고백도 이해해 주겠니
지금 당장 대답하진마 나와 일주일만 사귀어 줄래
후회 없이 잘해주고 싶은데
그 후에도 니가 싫다면 나 그땐 포기할게 귀찮게 안할게
혼자 아플게
진심이야 너를사랑하고
(취해서 이러는거 아니야 사랑한다)있어
<곡해석>
이 곡은 남자 가 여자 를 짝 사랑 하면서 고백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숫기 없는 남자는 평소에 하지못하던 고백을 술의 힘을 빌려 고백을 하면서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노래이다.
<술의 역할>
이 노래에서 술은 사람을 위로하는 역할이 아닌 수줍은 사랑을 고백하는 역할을 한다. 남자 가 여자에게 고백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라고 볼수 있다.
<느낀점>
노래 가사 가 굉장히 풋풋하고 사랑의 시작에 대해서 잘 표현 해놓은 것 같다. 노래 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 전달이 잘되고 듣기 참 좋은 노래다. 그치만 한편으로는 여자친구 가 없기에 굉장히 씁쓸하다..
첫댓글 느낀점을 더 많이 쓸 수 있으면 여자친구가 생길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