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일 : 11월3일(일요일)14물
▣출조인원: 3자리가 비어있었던겄같네요 ..좌현 4,5,6번...
♣전체조황 : 제자리는 황제호우현10번 2시간50분을 달려 백도근처(?)에 도착해서 풍내리고..
져녁먹고 전투준비..다른때와 똑같은마음 적당히(많이?ㅋ) 잡아서 지인들하고
맛나게 나누어 먹었으면하는 마음으로 기대반우려반으로 준비중에 한두마리
가 올라옵니다.
크기도 개안을걸로...선장님과 사무장님은 앞뒤로 왔다갔다하면서 오늘같이한
조사들에게 바다의 상황을 설명하고 조사들에 교육하고 초보자들에게는 배에서
지켜야할 여러가지를 당부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갈치포획을 시작하는데 초반부
터 앞뒤선수와 선미쪽 조황은 비교적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늘이런상황이면 전체적으로 대박을 예감하는데....
헐~~근데 이게뭡니까?
11시쯤되니 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바람이터진다고하네요)
그려면서 갈치들의 입질이 뚝 끊기네요...(참 절묘한 자연의 섭리인듯~^^)
그래서 그이후로 한마리로 못잡고 말았다는...
그래도 최선을 다하자는 소신대로 바람이 터져 갈치가 나오지않아도 철수전
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새벽3시30분 철수를 해서 이번갈치여행도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 그런데 체력이 안따라줄때 가끔 멀미를 심하게 하는데 아네론멀미약까지 먹으면서도 멀미할까봐 전전긍긍하면서도 힘든갈치낚시를 왜 가는지 나도 모르겄쓔~~ 잠도 한숨도 못자면서...ㅍㅎㅎ 누가 시켜서 1,000,000원경비줄테니 다녀오라고 해도 못간다할텐데 자석에 이끌리듯 2~3일 지나면 여수밤바다가 그리워지니...그리고 또 고생길을 자처하니 ...누가 나좀 말려주세여~~~^^^)
▶갑작스럽게 바다상황이 않좋아서 다른조사님별로 조황이(중박) 먹을만큼등 천차만별(?)인듯하던데...
그래도 저는 4,5지급으로 몇마리(12~13마리)그외풀치급으로 낚아와서(대박) 가족들과 지인들과 맛나에 나우어 먹고있으니 이번갈치포획여행도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 기억될것같습니 다.
시즌이 끝나기전에 한번더 도전를 해보고 언제나 그렇듯 사고없이 재미있는 갈치여행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허접한 조행기로 갈음합니다;}
항상 같이동행하는 조사님들의 안전과 대박을 기원하고 ...
아울러 여수왕갈치출조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조황란에 있는 사진을 퍼왔는데...초상권침해는 아니겠지요...
특강을 해주셔서 다음출조때는 더좋은 조황으로 한단계 업되어 프로선수가 될것같습니다.ㅍ
그리고 임선주님
수고 하셨습니다.
저만 가면 꽝인줄 알았는데 늘뫼님도...??? ㅠㅠ
꽝~~아닙니다.
제실력으로 이정도면 대박 아니... 대~~~애~~~~박입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돌빼기님!
어쩜 저와 같은 생각이신지 갈치낚시한번갈려면 집사람한테 몇일전부터 아부떨어야하며
시간과 금액 이틀을 일도못하고 새우잠자면서 아침낚시배내리면서 두번다시 낚시오냐하면서
이튼날이렇게 또 조황확인하고있으니
아무튼 여수왕갈치 화이팅입니다.
동변상련이네요ᆢ
저희집사람도 이제는 저의 갈치열정에 그냥 포기하고 다치지만말라네요~^^
낙수꾼들의 병 아닌가 합니다~ㅋ
그렇조~^^ 시장가서 사다먹으면 골라서 사먹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