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크러사이트
합정동 당인리 발전소 부근 "앤크러사이트"의 별칭은 당인리 커피 공장이다.
허름한 신발 공장을 인수해 원행 그대로를 유지한 덕에 붙은 이름.카페의1층에는
육중한 로스팅 머신 1910프로밧이 버티고 있다. 이 앤티크 머신을 통해 매일 로스팅한
원두는 핸드 드립을 통해 매혹적인 커피로 다시 태어난다.
벨트컨테이어를 개조한 바와 도르래 등 공장의 부속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개조한바, 도르레등 공장의 부속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앤트러사이트만 남다른 볼거리다.
작가들의 전시회나 영화 상영,인디 밴드들의 공연 장소로 활용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인디 아티스트 후원에 지원하고 있다.
추천메뉴/ 핸드 드립 커피 5000원 카페라테 6000원
주소/마포구 합정동 357-6
주차/6대
오늘은 커피 업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상적으로 커피숖하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심지나 대로변에 있으리라
믿지만 이곳은 아파트,개인주택가에 그것도 옛날 공장을 그대로 인테리어도 별로 하지
않은 허름한 말 그대로 공장커피숖이다.
밖에서 보니 뭐 이런곳이 커피숖이야 하고 실망을 안겨준다.



밖에있는 화장실에 들어가니 좌변기 두개사이에 걸상이 하나 있고 그 걸상위에는
두루마리 한 뭉치가 놓여있는것이 이색적이다.
커피숖 문을 밀고 들어가니 커피향내가 나의 온몸을 자극시킨다.
커피향내가 카페안을 덥고 있다는 표현이 좋을것이다
커피을 만드는 종업원 3분이 분주이 아주 바쁘게 움직인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은 5사람, 다시 안으로 들어가니 커피를 복는 공장이다.
밖에서 보는 풍경과 안에서 보는 풍경은 너무 다르다.



나도 핸드 드립커피를 시켰더니 한가지가 아니고 이것다 핸드 드립 커피라고 해서 할수없이 카페라테와
Snow ball(1개에 1500원)/과자에 뭐를 뭍여놓았음)1개와 아몬드에 커피를 뭍여놓은것(20g에 4000원)



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30여명의 손님들이 편안하게 혼자를 책을 읽는사람, 두 사람이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혼자 노트북을 하는 사람 ,밖에서는 4-5명이 떠들석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 아 이런곳도 손님들이 많이 오고 편안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구나~~



밖에서 차를 빼돌라는 이야기를 듣고 할수 없이 더 있을수가 없어서 나왔지만
이것도 한가지 창조가 될수가 있다는 생각으로 나의 고정관념을 깨어 버렸다.
여러분도 시간이 허락되면 한번 들려보길 바라면서~~

첫댓글 맨 앞에 까만승용차가 현모 차였는가보네 ㅋ 멋있는곳이네 오래 있으려면 버스나 도보로 가야겠다♥^♥
아직까지 눈은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