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봄하늘의 빗소리는 대지를 적시는 시원한소리로
목마른 농심의 젖줄이되어 모든 생물의싹을 티우고.
빗소리~~
하염없이 내리는 빗소리는 장마를 의미하고,
농부의 가슴을 애태우기도, 희망의 멧세지로도 들린다.
태풍과 함께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빗소리~~~
가을 하늘의 빗소리는 익어가는 곡식에 심술도
부리건만, 시집못간 처녀의 애간장도 태우며 옷고름름을 적히고,
장가못간 총각의 주름살로 변한여 세상을 한탄케한다.
빗소리~~~~
한겨울에 빗소리는 따스함을 알리나,운전자에게 긴장간을 부르고,
길가는 사람들에게 조심을 알리나 그것을 무시하면 분비는 정형외과들.......
그속에 울쌍 짖는이와 희망에 들뜬이가 잇는가 하면 애태우는 스키장도 있는법.
세상에 모든소리는 어느누구에게는 희망을 주나, 어느 누구에게는
실망도주는법.우리의 삶에도 음지와 양지가 공유하듯이 모든게 공평하게
찾아오거늘 어리석은자에게는 그시점이 언제인지 모르며 세상만 한탄 하노라......
@@@ 빗소리 @@@
@ 빗 ; 빗방울소리에 애간장을 태우는 아낙네야
@ 소 ; 소리 소리 질러서 서방님을 부르것만은 잠든서방님 꺠어날줄모르고
@ 리 ; 리어커바퀴에 묻어나는 진흟은 떨어질줄모르니 저멀리있는집에 언제도착하려나
원주백골전우회 무열
출처: 라이브 천재 소리꾼 윤선녀 팬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무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