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교육도서관은 경기도 교육청 소속이다.
그래서 여주와 이천까지 담당이란다.
여주.이천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전에 여주에 있는 오산초등학교에서 3~6학년어린이들과 만나고, 오후에는 이천에 있는 매곡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만났다.
요즘 학교를 방문하다보면 대부분 예전에는 큰 학교였는데 아이들이 줄어서 전교생 5~60명 정도 소규모학교로 변한 곳이 많다.
널찍한 운동장과 텅 빈 수많은 교실들을 보면서 그 옛날 콩나물 교실에서 바글거리던 아이들 생각이 나면서 참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 씁쓸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
자연과 더불어 넓은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라고 얘기해 줬다.
주제도서는 <놀이터를 돌려줘>
함께 강연을 들으신 교장, 교감 선생님도 100% 동감하시면서 건강하게 뛰어 노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첫댓글 선생님, 주제가 뭉클하네요.
아, 오늘은 날이 흐립니다. 평안한 오후되세용^^
승희샘보다 더 드문드문 카페에 들어오네요. ㅜㅜ 요즘은 정말 병원 오가느라 정신이 없어요.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