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해에 사는 소현이 아빠 입니다.
얼마전 저희 가족들은 부산지부 한사랑에 주최하는 체험활동을 갔다왔습니다.
장소는 김해무척산관광농원 처음에는 모노레일 타고 그다음은 엿만들기 그리고 딸기따기 체험 활동 그리고 도자기만들기 입니다,
우리딸들은 그곳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친해지더군요 원래아이들이 그런지,,,,,,,
소현이와 주현이는 그중에서 딸기체험과 도자기만드는 것을 제일 좋았다고합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애기엄마의 웃음을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를,,,,저도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라 표현은 잘 못합니다.
우리가족 그리고 소현이가 마스크와 항암제에서 탈출하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곳에 여행가는 기타등등
그런것에 구애받지 않도록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가족이고 아이들의 웃음인것 같습니다.물론 금전적인 부분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저 또한 평범한 가장이고 퇴근해서 돌아오면 아빠하면서 웃고 달려오는 아이들의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세상을 사는 하나의 이유이자 가장 큰 이유이겠지요.
저희 아이와 같이 소아암환자들 돌보시는 모든 가족분들 힘내시고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단체에서개최하는 곳이나 가족들의
나들이가 삶의 희망과 여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를 그리고 금일 비가온답니다. 우산도 꼭 챙기시기를
그리고 모든 가족분들 희망으 잃지 마세요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첫댓글 소현이에겐 힘이되는 가족이 있기에 치료가 잘될것입니다. 항상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겼슴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저희 가족도 도원이와 함께 주말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치료중이라는 걸 잊을만큼 평범한 일상이 너무 감사하네요.
소현이는 나이가 어려서 더 잘 치료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어린아이들은 걱정거리가 없이 해맑잖아요. 그 미소가 완치라는
꽃으로 피어날겁니다.
저희 부모님도 김해 장유사시는데,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