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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1-9)
지금껏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매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2015년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더욱 아름답고, 더욱 멋진 꿈을 가져봅니다. 우리 교회가 더욱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고,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되는 그런 아름다운 꿈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호흡 있는 동안에, 우리의 생명 있는 동안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오직 예수”를 마음 속에 다시 한 번 , 새롭게 깊이 새기고, 앞으로 “오직 예수” 붙들고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2015년 한 해,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일들이, 올 한 해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가정 가운데, 직장과 사업장 가운데, 또한 자녀들 가운데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마다 번영하고 발전되며,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 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계획한 일들이, 모두 이루어짐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평안하고, 감격함으로, 축복을 노래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아름다운 효성선교교회가 더욱 부흥하는 축복의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15년이, 놀라운 축복의 한 해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몇 가지 새로운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가정마다 가정 예배를 드리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영의 양식인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 전도의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함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십일조를 드림으로 삶의 내용이 더욱 풍요로워야 합니다. 이웃에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맡은 일에는 충성을 다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러한 실천이, 개인적으로는 축복의 길이며, 또한 교회 부흥의 길입니다.
올 한 해, “오직 예수” 안에서, 우리 교회가 부흥하고 평안한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삶과 가정마다, 하나님이 쏟아 부어 주시는 복으로 인하여,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들을 날마다 입버릇처럼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주 안에 서라.
1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아멘.
“주 안에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 따라, 올 한 해, 주님 안에 견고하게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떻게 하면, 견고하게 설 수 있을까요? 유다서 1:20-21절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아멘.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라”
믿음입니다.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절 말씀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아멘.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 이름만 주셨습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에게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자꾸 옆을 바라보면, 옆 길로 빠지게 됩니다. 옆을 바라보면, 앞을 향하여 똑바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만 똑바로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눈을 들어 주를 보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만 똑바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왜 목회자들이 매일, 매주 똑같은 소리만 할까요? 2015년에는 예수가 아닌 새로운 인물을 소개해야 하는데, 2천년 전이나, 천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작년이나, 올해나, 매번 전하는 내용은 똑같습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강단에서는 “오직 예수”만 전합니다. 잎으로도 “오직 예수”만 전할 것입니다.
골로새서 1:2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아멘.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권하고,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12절 말씀입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아멘.
우리의 믿음을 바로 세워야 하는데,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믿음을 바로 세우려고 하는데, 우리의 대적 마귀는 우리의 믿음을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는 항상 우리의 신앙을 흔들리게 하려고 발악을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근신하여야 합니다. 겸손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마귀에게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후 5:8-9) 아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아멘.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왜 흔들립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 7:24-27) 아멘.
믿음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언제나 흔들립니다. 쉽게 무너집니다. 갈팡질팡합니다. 마귀가 하는 일은 우리의 믿음을 흔드는 일입니다. 마귀의 유혹에 춤추지 맙시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맙시다. 마귀에 따라가지 맙시다.
어떤 환경과 조건 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가지려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에스골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다 일어나 큰 군대를 이룬 것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마른 뼈와 같이 아무 소망이 없던 우리의 심령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펴서, ‘백일성경완독표’에 따라, 하루 12장씩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에 등불입니다. 어두움을 밝혀 줍니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질병을 치료하여 줍니다. 염려와 걱정거리를 물리쳐 줍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지만, 때로는 마귀 때문에, 넘어지고 쓰러지고 자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넘어지고 쓰러지고 자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일어납니다. 어떻게 그렇수 있습니까? 주님의 팔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우리를 향하여 “주 안에 서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아주 넘어지지 않고 혹시 넘어졌다가도 일어설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비결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 붙들고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믿음의 흔들림 없이 “오직 예수” 위에 든든히 서십시오.
조금씩 조금씩 믿음의 영역을 넓혀 가십시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네 믿음대로 되리라.”
올 한 해, 믿음 위에 든든히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기뻐함으로, 하루하루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건강한 한 해가 되십시오. 육신적으로 건강하고, 영적으로 건강하고, 믿음도 건강함으로 무엇이든 오직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성취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아멘.
교회는 어떤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까? 흠도 없고, 티도 없고, 완전무결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까? 아닙니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죄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죄인이란 죄를 지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같은 죄를 지은 사람도 있지만, 다른 죄를 지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여기 모인 모두가 다 다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살아온 삶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서로 일치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크고 유명한 교회는 완벽할까요?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와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교회는 큰 교회일까요? 작은 교회일까요? 주로 큰 교입니다. 그러면 작은 교회는 완벽할까요? 교회가 크든 작든 완벽한 교회, 완전한 교회는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가 완벽한 교회를 찾으면서, 이 교회, 저 교회를 돌아다녔습니다. 완벽한 교회를 찾으면, 그 교회에 등록하고, 열심히 다니려고 했습니다. 어떤 교회에 들어가서, 그 교회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이 교회는 하나님 보시기에 완벽한 교회입니까?”
그러자 목사님이 그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완벽하고, 완전한 교회를 찾지 마세요. 그런 교회는 있지도 않지만, 있다고 해도 당신은 그 교회의 교인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것은, 모든 성도들이 늘 똑같은 생각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솔직히 두 사람이 많은 시간을 같이 한다 해도, 그 두 사람이 똑같은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것은 우리 모두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라는 것입니다. 초점을 상대방에게 맞추지 말고, 주님께 맞추라는 것입니다.
어렵게 어렵게 상대방 마음을 알고, 그 상대방에게 마음을 맞추었는데, 생각을 맞추었는데, 상대방 마음이 변해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오직 예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성도들이 예수에게 시선을 고정할 때,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직 한 길, 오직 생명입니다. 오직 예수뿐입니다.
여러분!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에게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기쁘고 즐겁게, 풍성하게, 넉넉하게, 차고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키가 자라고, 몸이 자라고, 마음이 자라고, 지혜가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멈추면 안됩니다. 자라야 합니다. 커가야 합니다.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이 멈추면 염려가 찾아옵니다. 근심합니다. 걱정합니다. 자라면 걱정하지 않습니다. 맘이 편합니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평안합니다.
올 한 해, 시작한 지도, 어느 덧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작심삼일이라고 하는데, 올해 세운 계획들은 다 끝나 버린 건가요? 아닙니다. 매일 매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어제와 오늘은 다릅니다. 오늘은 어제의 연장선상이 아닙니다. 어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새로운 날입니다. 어제의 실패가 오늘의 발목을 잡으면 안됩니다. 어제의 염려가 오늘의 기쁨을 빼앗아 가면 안됩니다. 날마다 새로운 날입니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여러분! 우리 교회 속한 성도들은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나도 잘되고, 권사님, 집사님들도 잘되고, 교회도 잘 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있어야 합니다. 염려와 걱정이 없어야 합니다. 근심거리도 없어야 합니다. 소외당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모두가 축복받아야 합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공부도 잘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려야 합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합니다. 좋은 책을 만나야 합니다.
청년들은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 있어야 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좋은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합니다. 좋은 사업을 만나야 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주 안에서 있을 때, 좋은 만남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가정들마다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일날이면, 온 가족이 함께 집을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교회를 향해 나와야 합니다. 주일이면, 집 지키는 남편들이, 다른 일로 바쁜 남편들이, 먼저 “교회 가자”고 서두르는 남편들로 변화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같은 마음, 같은 믿음을 품을 때, 주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집 지키는 부인도 없기를 소망합니다.
2015년도에는 변화와 성숙의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변화가 없으면, 성장이 멈추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믿음에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믿음의 성숙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나에게서 어떤 마음을 원하실까요?
셋째,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4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멘.
우울하고, 짜증나는 하루, 살기 싫은 하루, 일어나기 싫은 하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매일매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하루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기쁨이 넘쳐나야 합니다. 오늘도 생명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눈을 뜰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걸어서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겨울, 이 추운 날씨에 머물 수 있고, 누울 수 있고, 기거할 수 있는 거처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누군가를 위하여, 밥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나를 위하여 쌀을 씻을 수 있다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일어날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찬양할 수 있고,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인지 모릅니다.
질병 중에, “가시 철망병”이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2차 세계대전 때, 유럽의 포로수용소에서, 미군 군의관들이 만든 말입니다. 그 병의 증세는 몹시 우울해지고, 몸이 마르고, 누워만 있으려 하고, 의욕을 상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징으로는, 투덜대고, 불평하고, 자학행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이 “가시 철망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좋은 환경 속에 살면서도, 마치 마음은, 포로수용소의 가시 철망에 갇혀 사는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에 있어도, 마음에 감사가 사라지면 기쁨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근심과 우울함이 자리를 잡게 되어, “가시 철망병”에 걸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시 철망 속에 갇혀 있다고 할지라도, 그 마음 속에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면,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가시 철망 같은 엄청난 환경 속에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였고, 또 기뻐하라고 권면하였던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살아가는 환경이 어떻다고 생각되십니까? 지금 내 환경은 살만한 환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해 봤을 때,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그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되십니까? 그러면 원망하거나 불평해서는 안되겠지요.
지금 내가 살아가는 환경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절망이요, 지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해보면, 저 깊고 깊은 밑바닥에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도저히 내 힘으로는 올라올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내일이 보이지 않습니까? 앞이 캄캄합니까?
지금 이 글을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는 바울은 로마의 깊은 지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밤 하늘에 별을 마음껏 볼 수 없습니다. 우글거리는 벌레들이 있는 칙칙한 지하 감옥입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것은, 고통스런 신음소리뿐입니다. 배고픔과 굶주림과 고문과 채찍으로 인한 뼈가 부서지는 고통의 소리만이 들려오는 곳입니다. 내일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현재를 산다는 것이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어쩌면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저주라고 생각되어지는 곳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서,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쁨으로 노래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이런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시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세월을 낭비하지 마시고, 기뻐함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에는,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기도하지도 않고서,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의지대로 다 해놓고는, 그 결과에 대하여, 왜 하나님을 원망하는지, 도무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잘 될 때에는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않으면서, 왜 안 될 때는 하나님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묻는지, 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지, 아직까지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잘 될 때나 안될 때나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솔직히 우리의 환경을 보면, 기뻐할 수 없을 때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을 보지 마세요. 사람을 붙들지 마세요. 왜 아픔을 주시느냐고 원망하지 마세요. 건강하면, 내 곁에 없어요. 건강하면 두 날개로 날개짓하고 훨훨 날아가 버려요. 그때 붙잡으려고 한들 붙잡을 수 없습니다. 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손에 있을 때, 내 것입니다. 내 손에 있을 때, 감사함으로 사용하세요. 내 손을 떠난 것에 마음 두면, 괴로울 뿐이에요. 욕심 부리지 마세요. 집착하지 마세요. 없는 것에 마음 쏟고,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기쁨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현재의 삶에 감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현재의 삶에 기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살아갈 이유가 있습니다.
넷째,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아멘.
‘염려’는 ‘걱정, 슬픔’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입니다.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면서도, 지나치게 쓸데없는 것까지 부풀려서 근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쓸데없이 다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할까? 저렇게 되면 어떻게 할까? 일어날 일을 미리 생각하지만, 마땅한 대책도 없습니다. 그래서 근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은데, 마땅한 대책을 세울 수 없으니,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해결되는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실제적으로, 많은 문제들, 어려움들, 근심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에도 말 못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습니다. 건강의 문제, 자녀의 문제, 물질의 문제, 사업의 문제, 직장의 문제, 친척간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형제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이성의 문제, 학업의 문제, 진학의 문제 등, 수많은 염려와 근심할 일들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습니다. 그러나 앉아서 걱정한다고 해서,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늘과 땅,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염려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염려거리가 있지만, 근심거리가 많이 널려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고민할 시간에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리저리 뒤척거리며, 잠 못 이룰 시간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십니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라 하십니다. 염려, 걱정 하지 말라 하십니다. 염려, 걱정한다고 하면서, 쓸데없는 문제를 더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염려가 밀려올 때, 그 염려를 중단하라고 하십니다. 염려하는 대신 기도하라 하십니다. 근심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십니다. 염려와 근심거리를 부둥켜안고 고민하지 말고, 하나님께 그 염려를 맡겨 버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내게 이런 문제가 생겼네요. 내 힘으로는 벅찹니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하여 할테니,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세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염려하는 대신에, 염려를 멈추고, 근심을 중단하고, 그 대신에,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하십니다. 깨어 구하라고 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십니다. 기도를 계속 하라 하십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하십니다.
에베소서 6:18절 말씀을 보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하십니다.
골로새서 4:2절을 보면,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기도에 관련된 말씀을 찾으라고 한다면, 예레미야 33:3절 말씀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기도에 관련된 말씀 가운데, 암송하기 쉬운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14절 말씀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아멘.
마태복음 7:7-8절 말씀도 있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아멘.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가 찾고 찾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문을 두드리면, 하나님은 그 문을 활짝 열어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막혔던 문이 열립니다. 우리가 힘쓰고 애써도 열리지 않던 문이, 기도하면 활짝 열립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의 비밀은 놀랍습니다. 그 놀라운 비밀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아본 사람은, 그 놀라운 맛을 압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는 것처럼,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은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음식을 차려 놓고 “먹으라. 먹으라”고 해도, 안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먹어 보지도 않고, ‘맛이 없게 생겼다나, 댕기지 않는다나, 냄새가 심하게 난다냐’ 그러나 그 음식을 이전에 먹어본 사람은 아무 말 없이, 그 음식을 가져다 맛있게 먹습니다. 맛을 음미하면서 먹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이 맛이야”.... 그만 먹으라고 해도, 젓가락이 계속 갑니다. 그래서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 오랜만에 고기를 먹어보는 사람은, 고기 앞에서, 입 크게 벌리고, 허겁지겁 고기를 먹어 보지만, 실제적으로 몇 점 못 먹습니다. 그런데 늘 고기를 먹는 사람은, 맛을 음미하면서, 많이 먹습니다. “고기는 이 맛에 먹는거야”
여러분!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면 막혔던 문이 열립니다. 기도하면, 질병이 고쳐집니다. 기도하면 염려와 걱정거리가 사라집니다. 기도하면, 승진합니다. 기도하면 직장문이 열립니다.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기도하면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기도하면 별로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봉사하면서, 열심히 치료받으면서, 기도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욱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기도하면 무엇이든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반드시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안될 것 같은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납니다. 캄캄했던 인생에 햇빛이 비취게 됩니다. 털썩 주저앉았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새롭게 도전하게 됩니다. 포기했던 일을 다시 하게 됩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찾으면 너희가 살리라” “내게 기도하면, 내가 응답하리라”
여러분! 기도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입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 37:5-6) 아멘.
중국의 진시황이, 저 넓은 중국을 처음으로 다 통일하고 나서, 혹시 오랑캐들이 쳐들어올까 염려가 되어서, 열심히 만리장성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건강도 염려가 되고, 오래 오래도 살고 싶어서, 심마니 5백 명을 각처로 보내서, 늙지 않는 불로초를 구해 오도록 하여, 몸에 좋다는 진귀한 식물들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무자비하게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하루라도 같은 음식을 가져다주면, 주방장의 목이 달아났습니다. 주방장이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음식 종류를 만들어 내었는데, 이 진시황제 때문에, 중국 음식이 수 천 가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흔 아홉 살에 죽었습니다. 특별한 것 먹어서 건강하고, 특별한 것 먹어서 오래 오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것 갖추어서 행복한 것 아닙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고 행복한 것 아닙니다.
참 행복의 비결은 예수 잘 믿는 곳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참 축복은 위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맡길 때, 참 행복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내 삶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 16:3) 아멘.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지 못하는 이유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한들 들어줄까?” 응답을 기대하기 보다는 먼저 의심합니다. 의심함으로 내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없습니다.
“그냥 내가 하지”
여러분! 기도의 사람이 되십시오.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 될 때,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기도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예배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말씀을 듣는 자리에 있습니다. 찬양하는 자리에 행복이 있습니다. 올 한 해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을 누리고, 그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섯째,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9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아멘.
믿음은 행할 때 자랍니다. 순종할 때, 믿음은 성장합니다. 열심히 베우세요. 열심히 귀를 기울여 들으십시오.
믿음의 성장이 멈추면 안됩니다. 믿음은 항상 자라야 합니다. 믿음은 성장해야 합니다. 믿음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올 한 해, “오직 예수” 안에서 믿음이 성장함으로, 하나님이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예비해 놓으신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다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해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고, 새 날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신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새해 첫째 주일을 하나님 앞에서 시작한 것처럼, 올 한 해 마지막 주일에도 하나님 앞에서 마치게 하여 주옵소서.
연초부터 연말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