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1구간과 사려니숲길

[여영]

올래길1구간.gpx

사려니숲길.gpx

갑작스럽게 재주도 한라산산행 계획이 잡혔다.

07:00시 공항 대합실에 모이게 되었지만 준비물을 챙기다 보니 06:00시에 명륜역을 출발하게 되었다.

연산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 타고 종점역인 대저에서 다시 공항을 가는 경전철을 탔지만 시간이 흘러 약속된 시간보다 약 30분 가령 늦게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휴대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칼이 배낭에 들어 있어지만 재주공항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출발하여 성판악휴게소에서

일찍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서  배낭을 수화물로 붙일수도 없는 일이다.

성판악 휴게소에서 진달래 휴게소까지 3시간 가량 걸리기 때문에 12:00시에 통과하려면 될수 있는대로 시간을 줄여야 되기 때문에 렌트카를 빌려 놓았지만 빨리 성판악 휴게소로 가기 위하여 공향에서 성판악 휴게소까지 택시3대로 출발하기로 하고 김기태 회원이 짐을 챙겨 오기로 하고 택시 3대가 9:12'에 먼져 출발했다.

요금은 2만원을 달라고 한다. 

기존 요금보다 2500원에서 3000천 정도가 비싸다는 것이라며 산길이라 빈차로 돌아오기 때문에 할 수 없단다.

성판악 휴게소가기 전 전화가 걸려와 기상 악화로 한라산 전체 등산로가 입장 불가라는 소리를 듣고 사려니 숲길로 방향을 잡았다.

수목산악회 여성 회원들

숲길 입구

우리는 사려니 숲길 입구에 9:44'에 도착(요금 20,000원)하여 렌트카를 몰고오는 김기태 회원을 40여분후 만나 우리는 사려니 숲길 10km를 출발했고 김기태 회원을 우리를 위하여 렌트카를 몰고 사려니 숲길 끝에서 우리을 기다린다는 약속후 사려니 숲길을 걷기 시작했다.

사려니숲길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을 말한다.

해발 500-600m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위치한 사려니 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말찻오름 괴평이오름 마은이오름 거린오름 사려니오름과 천미천 서중천 계곡을 끼고 있다.

괴평이오름과 거문오름 사이를 지나자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아취형다리를 지나면 물찻오름 입구에 닿는다.

쏟아지는 눈

물찾오름을 지나면 서귀포 지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삼나무 숲 월든 삼거리 정자에서 간단하게 김밥한줄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삼나무 숲길을 걷는다.

삼나무 숲길 사이로 제주 문화 산림체험길이 있다.

아름답고 좋은 나무와 기묘하게 생긴 나무를 아울러 가수기목이라고 한다.

삼나무 숲속길의 420m의 미로숲길로 들어간다.

미로숲길을 빠져 나오면 세멘으로 된 임도를 만나면서 차단기가 있는 사려니숲길 안내센타에 닿는다.

도로 건너편 붉은오름 버스정류장에서 김기태외1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와 함께 점심을 먹겠다고 식사를 하지 않고 기다렸는데 우리는 중간에서 먹고 와 미안했다.

10km의 사려니숲길은 막을 내린다.

다시 우리는 산굽뿌리로 이동합니다.

입장료는 개인 6000원 경료 4000 어린이 3000원이 단체는 20명 이상으로 개인당 5000원 경로 2500원 어린이 2500원이다.

우측으로는 막아 놓아 분화구는 돌지 못하고  좌측으로 돌아 내려왔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코스로는 백약이오름으로 오름에 자생하는 약초의 종류가 100가지가 넘는다하여 백약이라는 이름을 부르게 되었으며 한자로는 백약악(百藥岳)백약산(百藥山)이라고 한단다.

둘레가 1089m나 되는 백약이오름으로 간다.

오늘 마지막 코스로 아름다운 해안길 올래길로 간다.

섭지코지주차장에서 해안가를 돌며 오늘 숙소인 성산일출봉까지 간다.

제주도 1박2일 계획된 한라산 정상은 갑작스러운 기후 변동으로 오르지는 못하였지만 김기태회원님의 도움으로 성삼씨의 도움 받아 처음에서 끝까지 손꼽히는 오름2개와 괴암의 해안길 올레길 1구간 그리고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 중에서 붉은오름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의 사려니 숲길 10km을 걸었습니다.

김기태 회원님

회원들을 위하여 봉사만 하시고 친구분의 덕분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전해주십시요

[관음행]

회장님!' 날씨도 예사롭지 않은데 사진 찰영하신다고 수고 마니하셨어요. 좋은추억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

[여영]

반 여사
잘 먹고 재미있는 제주도 1박2일 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