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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버들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능수버들
천안 공동구매방식 아파트 시공사에 한화건설 확정 | |
천안시 스마일시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덕수)는 22일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들어서는 ‘스마일시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공사로 한화건설(꿈에그린)를 선정, 사업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정해진 시간동안 일정 인원이 모이면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는 소셜커머스 방식으로 공급된다. 관련법에 따라 공급예정 가구수(1052가구)의 50%인 526명 이상의 수요자가 모이면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가능하고, 조합은 사업주체가 돼 시행사 이윤과 PF금융비용 등을 대폭 절감해 싼 가격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 부지는 천안시가 참여하고 있는 천안제3사이언스컴플렉스로부터 매입하고, 사업자금 조달 관리는 동부증권이 맡는다. 공급가격은 3.3㎡당(공급면적 기준) 590만원선이고, 확정분양가로 590만 원 외에 조합원의 추가 부담금이 없도록 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최근 2~3년 사이 천안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750만~860만원의 수준임을 고려해볼 때 기존보다 20~30% 저렴한 가격이다.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층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60㎡(구 24평형) 168가구, 74㎡(구 29평형) 264가구, 85㎡(구 33평형) 620가구 등이다. 스마일시티아파트는 KTX 천안아산역세권, 경부고속도로 천안IC, 국도1호선·21호선과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교통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안서동 대학촌과 천안아산신도시, 삼성전자 타운, 산업단지, 백화점 등 생활권과도 근접해 있다. 추진위는 다음 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주택전시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조합원자격은 무주택세대주 또는 60㎡이하 규모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로서 천안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가입문의는 041-567-11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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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2.24 정경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