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 !
이름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追憶의 故鄕!
우리 나이 이제 50고개의 知天命
수십년 客地의 세월동안 마음속에 그려왔던
故鄕의 記憶들을 다시 나누게 되었네
어느 詩人이 그랬던가
고향을 떠나보지 않은 사람은
故鄕과 鄕愁를 얘기하지 말라고...
束草 !
그곳에서 우리의 靑少年 時節
중 고등학교 18회의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음을 기뻐하세나
이제 우리 중년의 고갯길을 넘으면서
束草... 풀을 묶어 엮어가듯
고향을 지키는 친구들과의 안부를 늘 이어가며
情다운 人生의 한 부분씩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세
(2002년 가을 영남지회 동창 일동)
이글은 속초 중 고등학교18회 영남지회를 출범하면서 쓴글로
우리모두 같은마음인것같아서 소개하면서 슬슬 신년모임 결과 보고를 시작 합니다...
하늘에서 푸른 별 하나가 백두산에 내려와 천지를 만들고
백두산의 맑고 깨끗하고 씩씩하고 늠늠한 모습이 모여서 정기가되어
백두대간을 따라내려와 설악산에 머물다 꿈이 되었다네
설악산의 꿈 !
우리가 자라는 동안 그꿈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새겨 졌다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였고
그 꿈을 찾아서 우리는 떠났지...
동해의 푸른물결따라 태평양을 건너가고,
백두대간을 넘어 서부로 가고 ,
백두대간을 따라 영남으로 가고....
그 영남으로 간 친구들이 다시 모였다네
대구 팔공산 동쪽기슭 영천 은해사 부근
이름도 정겨운 숲속의 다향 에, 때는 새해 1.22 토요일 저녁
먼길 마다않고 바쁜일 재쳐놓고 많이들왔구나 얼씨구 좋다~~~
제일먼저온 부산갈매기 중현이, 부산 기장에서 어여쁜 부인모시고온 명식이,
삼천포에서 가볍게 날아온 이쁘고 명랑한 진숙이,
울산조선소 에서 배를만들어서 타고온(?) 현구, 경식, 범호, 절씨구 좋다~~~
진주와 울산을 바삐돌다온 명서, 울진과 포항 ,속초를 전기속도로(?)다니다온 전회장님 재덕,포항에서 예쁜딸 시집보내고온 석용이, 경산에서온 우리고향동내 예쁜이 순옥이,
진천에서 속초들려 바삐달려온 원경이,대구에서 현숙하고 예쁜부인모시고온 신임회장 유진,
거창한곳에서 온 신임총무 태봉이(나) , 지화자 좋다~~~
그리고 멀리 고향 속초에서온 속초초등12회의 축하사절단 , 부길이 명수,종택이,화준이,춘연이,연자, 너무 고맙고 먼길오느라 고생이 많았다
한방약오리 저녁을 들며 반가운인사를나누며, 전회장인사와 신임회장 인사말씀에 이어서,
축하금전달 (속초초등12회) ,찬조금전달(회장) 이 있었고, 자기소개 를 하고,
맛있게저녁을먹고(몸에 좋은 게 많이 들어서 입맛에 안맞는 사람도
있었다니 죄송하고 너그럽게이해를) 경식이는 급한일때문에 먼저떠나고
2차는 옆의 노래방에서 신나고 짧게 5시간 스트레스해소하고,(나의 아파트가 히트를 쳣지?)
모두들 노래와 디스코는 잘하는데 , 부르스는 잘못추는 사람이 있더군 (배워서남주나) 새벽2시가넘어서 잠자리에들고 (방5개 ), 아침8시30분에 기상 ,
아침은 메기탕 식사가늦고 매워서 불만(경상도 음식이 원래 맵고짭니다) 몇명은 칼국수를 먹고,
은해사 계곡으로 등산2시간 운부암까지 눈도조금내려 분위기 죽이고, 다녀오니 다리도 아프고 ,
속초에서온 친구들위해 포항물회먹으러가려다
차량이 밀릴것을 우려 가까운곳 (기사식당)에서 점심먹기로했고,
대구가 가까워서 대구알탕을먹었는데 맛이 끝내주더군
일부는 삼겹살을 맛있게먹었고, 다음모임 장소와 날짜를 정하고(3.19.울산 흥부주유소 )
이어서 아쉬운 이별 (5월모임은 삼천포 )
각자 꿈을찾아 자기의 자리로떠났다네......부족한점 소홀한점 잘못한점 너그럽게 용~서해줘요~~~
그리고 다음에 다시만나요~~~
안~~~녕~~~
영남총무 태봉이가 올림
첫댓글 영남친구들 반갑습니다.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영남 총무 역시 따봉이야 ~~
내일 도 모이면 안되남?
설악 드림 완장차더니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셧군....화이또...
영남 18회 신년모임이 성황리에 잘치렀다니 기쁘고 축하드립니다. 새벽2시까지 2차 모임을 신나게 보냈다니 역시 속초초딩 12회 출신들이 활개를 쳤을거 같소. 모두들 너그럽게 이해바랍니다. 작년 한해 워밍업을 많이해서 대한민국 어디가더라도 꿀릴거는 없을것 같지만... 속초초딩12회 홨팅!
영남18회 신년모임이 성황리에 끝남을 축하하고 몸은 같이 못했으나 마음은 같이 있었다오! 중고18회, 속초초딩12회 홨팅!
태봉씨! 고맙고요 감사해요 총무직함이 뭔지 술도 마음놓고 못마시고...늘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남으로 남기를..^^
영남친구들아 만나니 정말반갑구나 나날이 발전하는 영남 전임김회장님이어 신임박회장 기리고 총문태봉 수고가 많구나 우리도 25일 19시부터 재경 집행부 모임을 가졌단다 안종복회장님이하12명 참석 정원경,김영조,송원섭,허동석,정진수,김삼남,이계선,박용래,주홍수,이정우,박선호 이상 보고 끝
국산이름 태봉이가 남아메리카스타일로 따봉이라더니만... 역시 따봉일세, 고생 많이 했다 그게 밑거름이지
신임 박유진 회장님과 임원진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박노민
영남모임 화이팅! 그런데 아롱이 얼굴은 아예 안보여. 사진 누가 찍었냐. 괘씸하군....
중현아 인물사진에 추가로 올렸다(홍돈이)... 모두들성원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 속초회장 박상국회장님 축하사절단 파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총무 손부길을 비롯해서 멀리서와주신모두에게감사드리며 서울총무 선호 도 수고가 많다 안종복 회장님을 비롯해서 임원및 동창회원모두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
아롱이(이중현) 얼굴 보고픈사람은 인물사진에서 보세요......
오늘 보니 정말로 미남인데. 나의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올렸냐?. 중현이야. 중헌이 아니고 할려면 제대로 해라. 총무. 잘해
영남친구를 보기만하여도 듬직하구나 화이팅' 아자아자
원섭아 사진 편집해서 올려줘서 고맙고 사진찍어준 동창들 수고했다...모두의관심과 도움으로 동창회와 카페 발전이 더욱 진전되리라 확신하며 영남동창들 많이참석해줘서 고맙고 다른동창들 연락해서 더많이 참석되도록 노력하자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보내고 다시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