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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맺힌 글귀에...댓글을 달다 *
서울에서 소설가 시인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는 41회 정현도입니다 안동농고에서 이름있는 문장가나 예술평론가가 난다는 건 빈말입니다. 이제껏 안동을 통틀어도 이름있는 문필가가 없는데요. 문필가란 농사지어서 될일이 아니거던요. 아주 도도한 정신이 없이는 어림도 없습니다. 하긴 보통사람들은 문학이 뭔지 예술이 뭔지 아예 모르니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보통사람으로 살고 그리고 돈 몇 푼에 껄덕거리잖아요. 내가 왜 이런 야그를 하는고하니 솔직히 농고나와 정현도의 글(챽)을 읽을 수준이 몇 안되더라고요. 어떤 병신후배가 그러더라고요. 문인협회에 가입했냐고요. 문인협회에 가입하는 게 얼마나 수준낮은 곳인지도 모르고 그러더라고요. 참 촌놈 푸고생이제요.
430쪽의 책을 내는 문호를 두고 그 무식한 말은 너무 용감하더라고요. 필자는 <꽃이 피는 나무와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사는 법> 432쪽 도서출판 꽃 길. 회고록 1막을 서울 교보문고에서 재판기념 사인회가 예정되었으나 9월로 연기되었습니다. 8월 10일부터 전국서점에 판매됩니다. 안동에서 그 누구에게도 존경될 이 책을 정현도를 알고싶으면 일단 책을 읽고나서 말하세요.
하긴 책의 수준이 너무 높아 멍멍해지기 쉽지만 안동고 안동여고 경안 길원 등 안동에서 고교를 졸업한 그 누구에게도 존경받을 인물이니 아니면 배가 아프거나 할 수준이니 농고를 푸고라고 깔보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봐요.
농고에는 정말 무식하게 인생을 사는 자와 세상의 이치를 깨닭아가는 자 두 부류가 반반이라고봐요. 사실 농고졸업해서 글쓰는 자 없잖나요,. 물론 찌찌리 지방문인이야 있겠지요. 문인되기도 어렵지만 책쓰기는 열 배 더 어렵습니다. 책이 봐야하는건지 뽁아 먹고 틔겨먹는건지 도통 알지못하는 똥덩거리는 똥내나더라고요.
안고의 홈피가 바짝 겁먹고 쫄아있는 게 정현도 때문입니다. 그 어떤 권력 금력으로도 대항할 수 없는 존재가 글쟁이거던요. 농고생들, 정현도 모르면 간첩입니다. 나는 지지리 궁색맞은 글쟁이하고는 수준이 다릅니다. 50이전에 회고록 1권을 막 내리는 사람입니다. 학생도 초등학생도 학생이라하고 박사과정도 학생이라합니다.
꼴에 초등학생만 학생인줄 아는 수준이 날 보고 똥개짓듯하는 동문이랍시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날고 기는 자도 내 책 앞에서는 고개 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고? 나처럼 잘 나고, 줏대있게 살고, 멋있게 산 인간들이 그리 있나요.
김재수
김종태
안동농림고 를 졸업후 44년만에 찾아간 당북동 교정이 아닌 한생고 운동장 총동체육회 식장에서 이제 막~ 개회식을 하려는 찰나 내빈석으로 이마에 송골이는 땀을 닦을새도 없이 부지런히 팜플릿과 두툼한 책 을 배포 하시는 님을 보았소! 평생을 삼류음악 만 팔아 호구지책을 하던 못난 본인은 그냥 무심코 난데없는 책장수 인줄 알았었지요~ "꽃이피는 나무와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사는법",,......... 이거보다 큰글자도 돋보기를 껴야하는 우리세대는 대뜸 너도나도 하는말이 "아이구~무신글이 이리자노!?"... .../
*학창시절에는 정말 독서의 즐거움에 삼층 학교 도서관 문턱이 닳고 시내 스쿨서점에선 늘 미운오리새끼 노릇도 많이도 하였네요~....... 대학,군대,...딴따라에 미쳐...거의 공부는..책은...저 멀리~~~~~ 36년간을 기타,올겐,나팔(색소폰)로 숫개 오줌 흘리듯 여기저기 집쩍거리다 흘러흘러온 세월에 어느날 갑자기 북쪽하늘가 저멀리 새터레기구름이 짜분히 동개동개 뫃여있는걸 보고 콧등이 시큰거리다 기어이 코로 눈물을 풀고 말았다요~ 허허!~
요즘 사람들 어릴때부터 정당하단 핑계는 있지만 너무 거의가 책을 멀리하고 내 부터도 우선 그 자리에서 책두께와 잔글씨에 질리고 어허!~이거 왠꽁짜책이고!? 하며 한권 챙겨와 차에 실었었다
프롤로그 ~~~"황소를팔아 썪은사과 한포대를 산 나의인생이여!~" 등등..이것저것 보며 대뜸 관심을 가졌었고 수시로 책갈피를 끼워놓고 내딴엔 오랜만에 정독을 하며 봤었다요 ㅎ
227P~商路,에선 어리석게 살면 안된다는 옛가르침에... 술(酒)은 꽃이요,비로다
꽃색깔 술아 비마음 술아
꿈속에서 떠난 임을 만나듯 불가물의 날씨에 허공에서 비가쏫아지듯 창자를 적시는 강물아 화사하게 창자를 꽃피우는 간절한 삶의 목마름아! /// 환장하게 기가막흰 싯구 로....제법 인생의 쓴술맛을 다~! 아시는듯,,,하셨고 340P, 어머니의 박국 에선... 그 더운 여름 햇박국 끓이는 냄비에 엄마의 서글픈 구슬땀이 떨어짐을 보았고 5부 시인의 e동산 뒷면에...여름 詩,예기는... 부산대 응용에니메이션 학 을 4년차 를 6년째<애비의 무능력으로> 다니고 있는 나의 막내딸과 못난 애비인 나의 꼬락서니 를 바로 직시하는것 같았다요!~ 허허참!^^~~///
* 뭐 그리도 이 두터운 책을 다 읽어 봤다고는 생색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소이다 그러나 대뜸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첯글이 너무 천재적인 분이 왜!? 이리 보는이 의 가슴아리게 성이나셨을꼬!?를 곰곰히 씹어보고....불현듯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잠시 컴퓨터를 끄고 눈을감고 조용히 있었다요
그리하여....지금 이댓글을 오금에 힘을주고 그대글에 붙이고 있소이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난다 하였소~ 그대도 아마 적어도 이계통에선 영웅이라 칭 받아도 마땅하다 사료되오 비록 내 개인적 의사표현 이겠지만... 나를 알아달라 세상을 쫓아가지 마시고 따라가지도 마시고 정 안되면 종교의힘을 빌려서라도 허허롭게~갈지자 걸음을 걷는 시늉이라도 한번 해 보시렵니까
절대, 여유를 가지세요! 마음의 여유! 이거 할수 있습니다~적어도 자존심 따윈 버릴 각오는 있어야겠지요 절대 진정성을 가미한 못난 선배의 충고 라 여겨 주시면 고맙겠소이다
내돈은 남 다~빌려주고 또 다 떼이고 시절은 하수상 하여 오부리벌이 도 끊어지고 처자식 맥여 배 안골리려 농협의 쌀 도정공장에서 허드레 로 나오는 가루쌀 로 밥을 몇달씩이나 해먹어본 인생 기술자? ?? 의 충언도 "때론 개똥도 약에 쓰일때 가 있다" 생각하시고
한번 들어 보실라이껴!? 대한민국 정현도 작가님 요!?
유랑아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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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이라서 간단히 읽고 내려갑니다.
대구 도착해서는 이글이 안보이길 바랍니다.
by 정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