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오늘, 절망에 잠겨 집 안에 앉아 있던 마리아를 깨우신 주님의 그 세미한 음성이 우리 모두의 귓가를 울립니다. 나사로가 무덤에 머문 지 이미 나흘, 소망의 빛이 꺼져가던 그 자리에 주님은 생명의 주관자로 찾아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주님, 이번 사순절 40일의 여정은 참으로 특별했습니다. 지금까지 네 차례나 '신부수업'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처럼 뜨겁게 마음을 합하여 매일의 고백을 올려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기쁨으로 신부의 노래를 적어 내려간 40여 명의 귀한 동행자가 있었기에 이 길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주님, 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릎 꿇고, 서툰 문장이지만 진심을 다해 당신을 향한 연가(戀歌)를 써 내려간 성도들의 모습이 제게는 가장 큰 은혜였습니다. 우리 40명의 신부가 올린 그 고백들이 모여, 주님의 보좌 앞에 향기로운 연기가 되어 올라갔음을 믿습니다. 이토록 신실하게 반응해 준 성도들을 제게 허락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주님은 죽음의 냄새가 진동하는 무덤 앞에서 이 장엄한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우리 40명의 신부 또한 인생의 '나흘'이 지난 것 같은 절망의 문턱을 지나왔지만, 40일의 수업 끝에 마침내 부활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제 우리는 무덤에 갇힌 자가 아니라, 돌을 옮겨 놓고 생명의 빛 가운데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거룩한 신부의 군대입니다.
주님, 40일의 여정을 이곳 부활의 문턱에서 함께 마무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40명 모두의 입술에는 탄식 대신 당신의 권능을 선포하는 노래가 머물게 하소서. 슬픔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주여 그러하외다"라고 고백했던 마르다처럼, 우리도 세상의 어떤 절망 앞에서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담대히 외치는 승리자가 되게 하소서.
40일간 함께 울고 웃으며 달려온 사랑하는 신부 동지들,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당신들의 고백이 있어 저 또한 행복한 목자였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부활의 잔치로 초대하시는 주님, 당신 한 분만으로 우리 40명의 신부는 영원한 생명을 얻은 가장 눈부신 연인입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40일의 신부여정에 데이빗목사님, 이안나목사님께서 한마음 한뜻이되어 함께 저희들을 예수님의 어여쁜 신부가 되도록 인도하시고 수고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을 한걸음 한걸음 이끄시면서 부활의 소망을 갖게하시고 이제 부활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부로 단장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이번 주님의 신부수업을 통하여
두분목사님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마음으로 달려온
주님의신부들
얼마나 기쁘고 아름다운지요
숨겨진 보석들이
다 밝은 빛을 들어낸
마치 잘갈아진 다이몬드 보석같습니다
사랑하는
두분 목사님 우리들을
한단계 더 올라가는 신앙의 사람들로 세우시신 데이빗리목사님
존경합니다 아멘아멘 🙆🙆🙆🎉❤️❤️❤️
40일간의 신부 수업을 말씀과 기도로 이끌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달려온 이 시간은 저에게 매우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를 부활의 잔치로 초대해주신 주님 안에서, 신부 된 기쁨과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다시 붙잡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목사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섬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깊이 주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신랑 되신 주님만 바라보며 사랑하는 신부로 살아가겠습니다.
귀한 가르침과 목자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아멘. 댓글로 힘을 실어주신 목사님 두분이 계셨기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고 하루하루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시간 힘들었지만 보람되었습니다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
목사님의 고백 속에 40일 여정을 통해 신부들을 깨우시고 부활의 생명으로 이끈 말씀이 너무 귀하십니다.
함께한 모든 신부들의 고백이 아름다운 향기로 주님께 올려지며 더 큰 생명의 역사로 이어짐을 믿습니다.
넘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 40일 완주! 정결한 신부로서의 삶으로 말씀으로 이끌어 주신 두 분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