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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사랑
 
 
 
카페 게시글
☆―…나만의 여행기 Kuzu hashlama(양고기 찜)
jb-lee 추천 0 조회 210 13.02.24 18:2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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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4 19:15

    첫댓글 저는 파묵칼레에서 먹은 양고기 갈비구이와 삼겹살처럼 구어 먹었던 구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양고기였습니다. 기름이 쫙 빠진 갈비구이를 한손에 들고 에페소와 같이 먹던 그 맛은 잊을수가 없는 참맛이었습니다.
    친구가 왔다고 양을 잡아서 주던 그 순수한 터키사람을 지금도 그리워합니다.

  • 작성자 13.02.24 19:52

    양고기가 맛있어 진 것은 한참 여행중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시기여서 일겁니다.
    친구를 위해 양을 잡았다면 정말 제대로 귀빈 대접을 받은 거네요.
    터키도 이젠 어쩔수 없이 시대의 조류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근본이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입니다.
    3년전이 5년전과 달랐고 작년이 3년전과 다름을 실감했습니다.

  • 13.03.05 21:23

    양고기 사진을 보니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처음 양고기는 냄새가 난다는 선입견으로 피했는데 이스탄불 Gelic이란 식당에서 Pirzola 를 먹어보곤 그후 광팬이 되었습니다.
    근데 거긴 다섯쪽이 아니고 세쪽 주었습니다.
    작년엔 트라브존 Yomra란 동네에서 먹었던 망갈(참숯 비슷한 것)로 구운 코윤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는 상상 말고는 할게 없네요...허허.

  • 작성자 15.05.11 04:58

    먹는다는 거 상당히 중요합니다.
    숨을 쉬지 않음 죽듯 먹지 않음 세포에 영양 공급이 끊어져 숨을 못쉬게 되는거지요.
    옛날엔 음식을 함께 나눈다는것 자체가 행사였고 의식이었습니다.
    맛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음식을 준비한 사람에게감사를 ,죽어서 식량이 된 불쌍한 동물에게 미안해야 하는 시간입니다.ㅎㅎ
    조지아에도 양이 제법 많던데 돼지가 있어서리 큰 대접을 못받는 모양이지요?^^

  • 13.09.02 20:31

    여행다니면서 가장 많이 먹었던 고기가 양고기,닭고기였습니다. 종교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먹을수 있는 고기들이죠^^
    개인적으로는 아젤바이잔의 어느 길가 식당에서 "얻어먹은" 양고기 BBQ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물론 비를 잔뜩 맞은 상태에 얻 어 먹 었으니....더욱 그 맛이 남달랐을수도....ㅎ

  • 작성자 13.10.04 07:28

    저는 둘중에 가능하면 양고기를 택했습니다.
    양고기를 좋아해 현지에서 제대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닭고기는 한국에서서 실컷 먹을 수 있으니까요.ㅎㅎㅎ
    여행길에 먹은 양고기.맛도 맛이려니와 추억도 오래갑니다.더우기 <얻어먹은>고기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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