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9시에 귀가하여 인터넽을 켜자마자 박회장님 서거소식의 충격적인 기사를 대하고는 무척 놀랬습니다
얼마전까지도 박세직 회장님을 뵈울기회가 있었는데, 홀연히 타계 하시다니..바이러스가 페에 전이된(페렴) 급성이었다니...
저도 임파선 암3기에 발견되어 대학병원 2곳을 다니며 간신히 회생한후에 체력이 빠지게 되니까, 바이러스에 인한 폐결핵과 페렴으로 작년초에 20 여일을 입원한일이 있습니다. 나이들어 감기증세에서 빠르게 폐렴으로 옮아가는데, 종합병원이 아니면 매우 위험 합니다. 고 박세직 회장님을 우리교회에 초빙하여 안보특강도 하였고, 재향군인회 주최 구국안보세력들과의 시위뫃임등을 통해서, 그리고 한-미 우호협회 년찬회등을 통해서 뵈웠었는데, 그리고 자민련 부총재 재직하시던 시절에 더욱 가까히 뵐 기회가 있었읍니다
역대 어느 향군회장님 보다도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가호아래 편안히 영면하시옵기를 기도합니다. 우리ROTC구국연합도 그분이 추구하는바와 같은 길을 걸어왔기에 더욱 가신님의 자취가 그리워집니다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보특강 등 여러 연으로 가까우신 분께서 그렇게 가셨으니 더~안타깝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정정하신 분이..계단도 10층을 걸어 오르 내리시든 분이 믿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6년 4월 향군회장 선거때 충무로 사무실에서 4인이 함께 뵐 일이 있었는데.. 제게 몇마디 질문도하시고.. 당신의 선거 포스터를 기획해 주었고, 당선 후 함께 뵌 일도 있었는데...그간 국가를 위해 많은 일 하셨습니다. 먼~길 편히 그리고 영면 하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