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얼마전 블친이신 맛집 블로그의 뜨는 별~~온달 왕자님 방에서
그린이를 멍하게 만들었던 도넛~~~
워낙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만
울 강양의 살 땜시 요즘 무쟈게 참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먹고싶은 탕수육도~~튀김도~~깐풍기도~~~다 그림의 떡으로 생각하고 살았건만~~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더군요~~
그래~~우짜다 한번인데~~혼자 위안 삼으면
만든 추억의 꽈배기 도넛~~과 그의 친구들~~
튀기자 마자 설탕이 푹 찍어 한입~~~
야~~~이게 행복이지~~
다이요트?다고 먹고 싶은거 못먹고~~참는것 보다 먹고 싶은거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살은 빠지지 않더라도~~몸은 건강하겠지요~~~
꽤배기의 자태~~섹쉬하지요~~ㅎㅎㅎ
요녀석은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지라~~~
듬뿍 만들어 원없이 먹었답니다~~
오늘은 발효까지 만족 스럽게 되어~~
얼마나 빵빵하면서 쫄깃하고 맛난지~~
거기에 찹쌀 도넛~~~
요녀석의 쫄깃함 ~~그 누가 따라올까요~~
요건 팥소가 뜨거운줄도 모르고 한입 물었다~~
입천장 다 까였답니다~~ㅎㅎㅎㅎ
요건 딱히 뭐라고 소개해드려야 할까요~~
중국 뷔페에 가면 디저트로 많이 나오는 녀석인데~
찹쌀가루가 조금 남아 통깨 묻혀서 살짝 튀겼더니 씹을때 마다 깨가 씹혀 정말 고소하고 담백하네요~
엄마의 수고가 조금만 더해지면 이리 푸짐하고 행복한 시간으 만들어 준답니다..
물론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나가면 이런 먹거리들을 접할수 있지만
저처럼 타국에 서시는 분들은 달라요.
뭐든 내손으로 해결해야 하는 애로가 있기는 하지만
이리 살다보니 이게 행복이네요~~~
그래서 하루하루가 즐겁고 무럭무럭 커주는 아이들이 고맙답니다~~
요녀석은 온도 감지를 잘못해서 색이 좀 어두워 졌지만 절대 탄게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요~~~
울 막두이는 이녀석을 젤 좋아하네요~~
발효가 빵빵하게 잘되서 하입 물면 푹신해요~~~
요건 작아서 한입에 쏘옥~~
거기에 고소하게 씹히는 통깨까지~~
요건 찹쌀 도넛..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그리고..속은 달콤하고....삼박자가 딱 맞으니 너무 맛나네요..
요즘 학교생활이 많이 피곤하다는 울 강양
아무래도 고등학생이 되니 많이 피곤한가봐요~
학교 갔다오면 피씩 쓰러져 한두시간을 자버리니~~
오늘은 요 달콤한 도넛 먹고 힘을 냈으면해요~~
그전,,,내가 느꼈던 추억의 도넛이...
훗날 시간이 좀 더 지난 다음 울 아이들이 날 기억해 주겠죠..
예전 엄마가 학교 갔다 오면 만들어 주셨던 맛난 도넛이라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내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수 있는 엄마라서....
강력분 400g 탈지분유 15g 이스트 10g 설탕 15g소금 한꼬집,
달걀 한개 ,물 100ml ,우유 200ml이게 기본 레시피입니다..
전 좀 더 간단하게 분유 물과 우유를 한가지 카네이션 밀크 작은 캔으로 통합했네요..
강력분과 소금 설탕 이스트 달걀을 한개 넣고 카네이녕 밀크 300ml를 전자렌지에 따뜻하게 데워
넣고 반죽하세요.
그런 다음 큰볼에 45도씨 정도의 따뜻한 물 위에 반죽 그릇을 넣고 랩을 씌워
30~40분쯤 일차 발효..
발효가 끝나면 50g씩 분활해서 잠깐 휴지
꽤배기 모양으로 만든 다음 30분쯤 2차 발효를 시키세요
따끗한 곳에 두셔야 발효가 잘된답니다..
전 보통 2차 발효는 따뜻하게 만든 오븐속에 넣어둔답니다~~
빵빵하니 잘 부풀더군요...
센 불에서 튀기면 금방 타버리니 중간불이나 약불에서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170도 정도의 약한 불에서 튀겨주시면 되요~~
그럼다음 기름망에 서 기름기를 어느정도 제거한 후 설탕에 돌돌 굴려 주시면 끝~~~
하도 먹고 싶다고 보채는 통에 설탕에 풍 하고 빠뜨렸더니 설탕이 과하게 묻었네요~~
드실때는 털어 내고 드시면 되요~~~~
찹쌀 도넛 만드는 법은 예전에껄 다시 쓸께요~~
찹쌀 도넛 만들기..
찹쌀가루300g,중력분50g, 설탕60g, 뜨거운물110g, 베이킹 파우더 1ts 뜨거운우유 80g, 소금 한꼬집...
넣고 잘 반죽해주세요..반죽한걸 45g씩분활한 다음 준비한 팥 앙금을 적당히 넣어 동글려주세요..
요건 발효 시간이 굳이 필요하지않아요~~
팥 넣을때 너무 욕심 내면 터져요..그런다음 중불에서 둥글려가면 튀겨주세요..
꽤배기는 금방 튀겨지는데 요건 약한불에서 시간을 두고 서서히 튀기셔야 속까지 다 익는답니다..
푸짐하죠~~
발효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식구들이 맛나게 먹을수 있으면 뭐 그게 대수 겠어요~~~
엄마의 사랑으로 맛나게 튀긴 꽤배기와 찹쌀도넛..
주말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이겠죠..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 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