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세상을 따라 살 건가요? 2013년 8월 9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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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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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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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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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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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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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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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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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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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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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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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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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백성의 말을 다 듣고 여호와께 아뢰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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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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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하다(11): 말이나 소를 몰다, 또는 직분을 맡겨 그 일을 주관하게 하다. 천부장(12): 천명의 군사를 통솔하는 지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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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제도를 가르치라(9): 하나님은 왕권제도를 원하시지 않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억압과 구속을 통해 억지로 하나님의 왕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왕되심을 인정하길 원하셨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18): 백성들이 눈에 보이는 왕만을 찾을 때는 하나님께서는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왕되심을 나타낼 대리 통치자로서 왕을 원하셨지, 하나님 자리를 대신할 왕을 세우신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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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왕정제도를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상에는 우리 마음에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세상의 왕들은 눈에 보이는 왕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무수히 존재합니다. 성적, 돈, 권력, 섹스, 힘, 폭력, 성공에 대한 욕심 등 이런 것들이 오늘날 우리 마음에서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왕은 당장은 눈에 보기 좋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자신의 삶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마침내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고 그럴듯하게 보일지라도 그것은 결코 개인의 삶에 유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 오히려 주위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결국은 자신의 삶도 괴롭게 만들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야망으로 백성을 억압하지 않으십니다. 착취하지도 않으십니다. 오히려 자신을 희생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품으시는 분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머리 위 죄패에 붙은 죄목을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유대인의 왕 예수’였습니다. 곧 왕이 백성을 대신해 죽으신 것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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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 속에 살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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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세상을 따라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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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것이 아무리 좋아 보이고 화려해 보여도, 그것의 마지막을 볼 수 있는 시각과 영적인 분별력을 허락하시고, 영혼의 유익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