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숲에서 우리는 손님입니다.
숲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그 곳에 살고 있는 나무, 풀꽃, 곤충, 애벌레, 동물, 새들입니다. 손님인 우리는 숲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들어갔다 나와야 합니다.
2.등산로만 이용합니다.
등산로 외의 길을 밟고 지나게 되면 그곳에 풀이 자라지 않게 되고 풀이 자라지 않으면 땅을 잡아주는 것이 없어지고, 그러다보면 비가 많이 올 때 흙이 쓸려 내려갑니다. 심하면 산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고 산에 흙이 없어지면 토양속의 영양분이 사라져 다른 식물들이나 곤충, 동물들이 살 터전을 잃게 됩니다. 또 쓸려 내려간 흙이 강을 더럽히고 범람하게 만듭니다. 그 피해는 다시 인간에게 오게 되겠지요.
3.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니지 않습니다.
가정에서는 애완동물이지만 숲에 사는 생물들에게는 사냥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애완동물의 오물은 숲과 약수터를 오염시킵니다. 사료를 먹고 자라는 개의 똥은 거름으로도 쓸 수 없습니다. 도심공원 등에 애완견을 데리고 다닐 때는 반드시 목줄을 매고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합니다. 단 어린이 놀이터나 잔디밭에는 출입을 금합니다. (2005년 7월부터 1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됨)
4.숲에서 큰 소리 지르지 않습니다.
봄철 숲에서는 새들의 짝짓기가 한창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들리는 야호소리는 새들을 놀라게 해 산란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대신 숲길을 조용히 걷다보면 다양한 새들의 노래 소리를 선물로 들을 수 있습니다.
5.연못은 구경만 합니다.
사람들은 연못에 장난으로 돌을 던지지만 수생생물들은 그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습니다.
6.숲에서 나는 열매는 그곳에 사는 생물들의 것입니다.
숲에서 나는 도토리, 밤 등은 겨울을 나는 동물들의 차지가 되어야합니다. 사람들이 심심풀이로 줍는 열매가 동물들에게는 겨울을 나는 생명의 식량입니다. 약수도 미안한 마음으로,고마운 마음으로 동물들과 조금씩만 나눠마셔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